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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를 하듯 지역에 맛있는 빵집을 찾아가는 ‘빵지순례’ 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출신도 다양하고, 저마다 모양도 특이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해남빵지순례 코스는 해남읍에서 삼산으로 이어진다. 먼저 구 광주은행 사거리에서 시작해보자. 해남 유명 빵집들이 이 거리에 몰려있다. ‘감자빵’과 달콤 디저트 해남읍 다미당에서 선보이고 있는 감자빵은 감자를 쏙 빼닮았다. 직접 방앗간에서 찧은 찹쌀로 반죽하고 수미감자로 속을 채워 감자 모양으로 구워낸 빵이다. 감자에 흙이 묻은 듯 흑임자가루와 콩 가루를 뿌려
해남의맛
조아름 기자
2021.02.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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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 식당 ‘명승’은 남도음식명가로 지정될 정도로 이미 인증된 맛집이다. 해남 맛집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청결하고 깔끔한 내관과 외관에 있다. 정명승(61) 대표는 청결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늘 식당을 관리한다. 아침마다 넓은 부지를 돌며 풀을 뽑고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정리한다.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식당 풍경에 오물하나 없도록, 바닷가에 떠밀려온 쓰레기도 직접 치운다. 황금소나무, 향나무, 잔디도 관리하고 바다 풍경을 조망하도록 외부 유리창도 수시로 물청소를 한다. 정명승 대표는 “모두 관리하기 힘들지만 오시는 분들이 아
해남의맛
조아름 기자
2020.09.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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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혼자 떠나는 여행객이 늘면서 홀로 가볍게 갈 수 있는 식당이 땅끝마을에 생겼다. 전복라면과 전복김밥을 파는 식당이다.송지 땅끝마을 공용주차장 앞에 위치한 땅끝식당은 전복라면과 전복김밥을 판다.한 달 전 문을 연 땅끝식당은 송영하(43)‧박효경(33)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기존 칼국수 식당을 인수해 전복라면과 전복김밥, 전복회덮밥, 전복물회 등을 팔고 있다.송씨는 인근의 친형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2년 정도의 경력을 쌓아 이곳에 식당을 차렸다. 송씨 부부는 전복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하는데 아직도 계속해서 전복요리에 대
해남의맛
김유성 기자
2020.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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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밥상을 받아본 손님들은 이 집 문턱이 닳도록 드나든다. 순심이네 밥상은 입맛이 까다로운 어르신들도 주인장의 깊은 손맛을 인정한 맛집이다. 이 집에서는 보리밥, 청국장을 점심 메뉴로 많이 찾는다. 주인장이 직접 띄워 만든 청국장은 깊은 맛으로 밥도둑 역할을 한다. 반찬으로는 계란찜과 제육볶음, 꼬막무침 등 다양한 반찬이 기본으로 따른다. 일 인당 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푸짐한 상을 받은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다시마, 멸치, 조개가루로 천연의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집밥처럼 속이 편안하다.
해남의맛
조아름 기자
2020.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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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업을 시작한 21살 청년이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먹고싶은고기’를 창업한 백기환(21)씨는 일 년 만에 새로운 메뉴로 확장 오픈했다. 백씨는 1년 전 해남읍에 목살, 대패삼겹살, 삼겹살 무한리필 음식점을 열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창업 후 1년 동안 경험을 쌓았던 백씨는 새로운 메뉴를 고안하고자 상경했다. 그리고 해남에 필요한 틈새시장인 특수부위 고깃집을 접하게 됐다. 특수부위는 고기를 손질하는 칼질이 중요해 전문가에게 칼질도 배웠다. 피낭시에 제과점 맞은편 1층에 새로 문을 연 ‘죽전 여장군’은 살모
해남의맛
조아름 기자
2020.05.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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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주물럭도 입맛 당기고 숭어회, 해남장날 취급 갑오징어 철이 왔다. 젓가락을 비롯해 입까지 검게 물들이는 갑오징어를 맛보기 위해 찾는 곳이 있다. 해남의 또 다른 계절음식 대표식당인 이심전심은 요즘 철을 맞은 갑오징어를 찾는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갑오징어회에 이어 나오는 삶은 갑오징어, 마지막에는 갑오징어에 볶은 밥이 나온다. 이 집의 별미는 바로 갑오징어 볶음밥이다. 다른 곳에선 비벼 나오지만 여기선 볶아 나오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이심전심도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2~3월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갑오징어 철
해남의맛
박영자 기자
2020.04.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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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별미, 고구마톳밥읍 곤드레만드레 식당 제철밥상으로 유명한 해남읍 곤드레만드레 식당에서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곤드레밥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해남에서 자라는 톳과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톳밥이다.바다에서 나는 톳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여기에 해남산 고구마를 넣어 단맛과 영양을 더했다. 고구마톳밥에는 2가지 소스가 곁들여 나온다. 달래된장과 양념장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봄내음을 물씬 품고 있는 달래된장을 톳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밥알에 봄내음이 가득 안긴다.고구마톳밥 정식에는 밥 이외에도 갈치와 고등어, 돼
해남의맛
김유성 기자
2020.04.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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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들 자신있게 추천방 따로 있어 모임장소 적격 제철 따라 움직이는 해남사람들의 입맛. 음식 맛에 대해선 전국 최고를 자랑할 만큼 해남사람들의 입맛은 외지인들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주꾸미철, 전어철, 갑오징어 철 등 철 따라 바뀌는 음식을 가장 즐길 줄 아는 해남사람들. 그러한 해남사람들의 입맛을 척척 맞춰주는 곳이 은혜식당이다. 은혜식당은 매일 식당의 전체 방이 예약될 만큼 해남 대표 제철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회식이나 단체모임들로 손님이 언제나 북적거리는 식당. 요즘은 주꾸미와 꼼장어구이, 장어주물럭, 삼치와 간재미회
해남의맛
박영자 기자
2020.02.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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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국거리 김치 등 수십가지제철음식식당 곤드레만드레 제철음식 식당으로 이름난 곤드레만드레의 반찬이 인기다. 김경례(59) 사장은 손맛이 좋다며 반찬을 팔아달라는 손님들의 성화에 2년 전부터 반찬 판매를 시작했다. 무생채, 멸치볶음, 장조림, 미역무침, 파김치, 가지볶음, 쪽파나물, 양념게장, 시금치무침, 꼬막무침 등 판매반찬은 수십 가지다. 특히 진미채는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다. 너무 딱딱하지도 퍼지지도 않는 식감으로 적당히 부드럽게 만드는 게 김경례 사장의 비법이다. 계절에 따라 냉이, 달래, 쑥, 새순나물 등 맛있는 나물도
해남의맛
조아름 기자
2020.02.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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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표적인 제철음식 명소누굴 데려가도 만족도 높아 이곳에 한 번 오면 반드시 단골이 된다. 해남 계절음식의 대표적 명소인 영일만의 이야기다.또 단골손님들이 단체모임이나 기관 모임 등을 알선하면 단골은 또 늘어난다. 따라서 단골들은 새로운 손님과 함께 왔을 때 ‘새로운 단골 데려왔소’라며 곧잘 우스갯소리를 한다. 영일만이 매일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이유이다. 단골들이 손님들을 데리고 영일만을 찾는 이유는 영일만의 음식은 절대 배반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계절 따라 상에 오르는 푸짐한 음식들, 해남의 대표 계절음식으로 당당히 제 몫을
해남의맛
박영자 기자
2020.02.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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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간식으로 인기북평농협 하나로마트 인근 영양만점 건강한 간식이 인기다. 북평면 남창리에 등장한 간식 ‘흑미호떡’과 ‘톳토스트’다.송지면 송호리가 집인 신지연 사장은 집 앞바다에서 많이 나는 톳을 즐겨 먹다 톳토스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신 사장은 나물로 무쳐먹고 남은 톳을 토스트에 넣어보았는데 식감이 아삭하고 맛이 좋았다. 몸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집에 놀러온 손님들에게 내놓았는데 반응이 의외로 좋아 메뉴로 개발한 것이다. 톳토스트 속은 아주 푸짐하다. 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해 나눠주길 좋아하는 신씨의 인심이 묻어
해남의맛
조아름 기자
2020.02.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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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농협 하나로마트서 판매시원한 열무, 갓김치 인기 농식품부 명인으로 지정된 한안자 선생의 귀빈식품 반찬과 김치류가 겨울철 입맛을 돋우고 있다.귀빈식품은 식혜를 비롯한 김치류와 장아찌류, 조림류 등의 밑반찬을 황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선보이고 있다.특히 귀빈식품의 간장게장과 열무얼갈이 김치, 갓김치 등은 인기가 높다.갓물김치는 귀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1월 매서운 겨울바람을 이긴 어린 갓을 솎아 다듬고 겨울 동안 묻어 놓았던 가을무를 쪼작쪼작 썰어 만든 갓물김치다. 귀빈의 열무얼갈이 김치도 별미다. 쌉싸름한 열무에 달큼한 맛을
해남의맛
박영자 기자
2020.02.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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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밥’ 이곳의 별미 13년간 제철요리로 손님맞이 “밥 같은 밥 처음 먹어본다. 계절마다 다른 감칠맛에 개운한 맛, 제철반찬도 너무 맛있다.” 곤드레만드레를 찾는 외지인들의 평가이다. 해남대표 음식으로 떠오른 제철음식, 해남대표 제철음식 식당으로 꼽히는 곤드레만드레는 13년 동안 제철음식으로 식객들을 부르고 있다.주꾸미와 삼치, 갑오징어, 낙지, 간재미회, 제철따라 나오는 각종 요리, 갑오징어와 주꾸미 철에는 식당 자리 잡기가 어렵다. 요즘은 삼치와 낙지, 간재미회가 주인장의 손맛을 싣고 식탁에 오른다.제철요리에 이어 사시사
해남의맛
박영자 기자
2020.02.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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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깐 통통한 생굴만 사용굴전, 가마솥 영양밥도 인기 간장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톡 터지는 바다향기, 반갑다 친구야의 가마솥 굴밥이 인기다.가마솥에 통통한 굴을 얹은 굴밥, 여기에 양념장을 쓱쓱 비벼 제철반찬과 함께 먹으면 바다의 꿀맛이다.반갑다친구야의 굴밥은 바다에서 공수한 석화를 식당에서 직접 깐 생굴만 사용한다. 그날 필요한 굴을 그때그때 까 가마솥밥에 얹기에 탱글탱글한 굴 모양 그대로를 시식할 수 있다.반찬으로는 계란찜과 조기 및 고등어 생선구이가 기본으로 따른다.굴전도 인기다. 노란부침개를 씹으면 그 안에서 톡 터지는
해남의맛
박영자 기자
2020.01.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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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간 제철음식으로 군민 사랑받아제철반찬 예약하면 생선구이 서비스 간재미회와 무침, 삼치회, 낙지, 소고기 무침, 구운 생선이 상을 가득 채웠다. 다양한 겨울철 별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상차림, 각각의 음식양도 예약한 손님 수에 맞춰져 있다.신흥소주방의 특징은 예약손님들이 사전에 주문하면 다양한 제철음식을 한 상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해남식당 중 제철음식을 취급하는 곳은 오랜 생명을 유지한다. 특히 제철안주가 발달된 선술집 성격의 식당들은 군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듣는다. 그중 한 곳이 20여 년 역사의 신흥
해남의맛
박영자 기자
2020.01.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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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장의 명물로 탄생전어회 등 제철생선 취급 서툰어부가 차린 밥상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사람이 몰리고 있다.13년 전 해남으로 귀어한 고광오(60)·오귀옥(64) 부부가 남창장에서 선보인 전어회와 전어구이가 조용히 입소문을 타면서 대박을 터트리는 중이다.초반에는 완도 가는 길에 잠시 들른 손님, 또 북평이나 해남에서 우연히 들른 손님들이 전부였다. 하지만 손님이 점차 늘면서 더 이상 장터 한 구석 노점에서 장사를 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노점의 한계도 있지만 좀 더 제대로 손님을 대접코자 남창장 입구 정육점 한쪽을 새로이 단장해
해남의맛
김유성 기자
2020.01.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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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안주 발달된 식당 성업제철음식, 해남먹거리 특징 여로주점과 이심전심, 곤드레만드레, 반갑다 친구야, 신흥소주방, 공룡식당, 정든가, 영일만, 은혜식당, 그린소주방 등 수십 년째 해남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식당들. 숱한 음식체인점이 들어서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해남군민들의 발길을 끌어들인다. 이유는 제철음식.철마다 식당 메뉴가 달라지고 이러한 제철음식을 찾아 즐기고 선호하는 것이 해남의 음식문화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외지에서 해남으로 이주한 이들도 해남의 먹거리 특징을 제철음식이라고 주저 없이 밝힌다.그러나 해남군민들은 제철음식
해남의맛
박영자 기자
2019.12.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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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위생등급 통과맛에 친절, 위생까지 인정받아 돼지고기를 송송 썰어 잘 묵은 김치를 뚝배기에 넣고 자글자글 끓인 김치찌개. 여기에 잘 볶아 붉은 빛을 띠는 주물럭은 소망식당의 자랑이다.소망식당(대표 정대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등급 ‘좋음’을 받았다. 위생등급제를 통과한 해남음식점은 총 4개, 이중 소망식당이 포함됐다. 위생등급을 받기까지 내 일처럼 거들어준 해남군청 위생계 김태완 주무관의 도움도 컸단다. 골목음식점을 알리려는 지자체의 노력과 지역의 음식점이 공동으로 빚은 아름다운 동행이었다. 음식점에서 맛은 기본, 여기
해남의맛
김성훈 시민기자
2018.12.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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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위생등급제 통과추애란·기형균 부부 운영 해남읍 수성리에 위치한 마포숯불갈비(대표 추애란)는 갈비 맛도 일품이지만 위생 면에서도 뛰어남을 인정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등급 ‘좋음’으로 별 한 개를 받았기 때문이다. 위생등급제를 통과한 해남음식점은 총 4개, 이중 마포숯불갈비가 포함돼 있다.위생등급제는 까다롭다. 실내 환풍기, 부엌도마, 칼 등의 검사가 거침없이 진행되고 그것도 사전방문 예고 없이 검사관이 찾아와 71~97개 항목을 세분화해 평가한다.마포숯불갈비는 추애란(48
해남의맛
김성훈 시민기자
2018.12.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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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청결 더하니 만족도도 상승최황호 대표, 정갈함은 기분도 업 그는 매년 외식업 선진지를 견학하며 공부를 했다. 시설을 둘러보고, 위생에 대해 탐구했다. 그것이 요리하는 사람으로서의 마음자세라고 생각했다. 자세는 곧 태도로 변했고, 오늘에 이르러 해남 첫 위생등급제에 지정되는 식당이 됐다. 해남 제1호 위생등급제 지정, 청솔복집 최황호 대표의 이야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음식점 중 30%를 위생등급제로 등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심사기준이 너무도 엄격해 이를 통과하기란 사실상 너무 어렵다.이러한 심사기준을 통과해 해남에서 위
해남의맛
김성훈 시민기자
2018.12.03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