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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복지기동대와 화산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3월20일 손을 맞잡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찾아 걷기 편한 계단 조성 및 대대적인 집 청소를 했다.윤운상 복지기동대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보고 저희가 한 일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 알 수 있었다. 이번 활동으로 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되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김건희 화산면장은 “함께해주신 봉사 덕분에 어르신의 삶에 밝은 변화를 왔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24.04.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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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릴 적 과학에 빠졌다. 과학 중에서도 우주의 탄생원리와 우주를 지탱하는 질서 등에 심취했다. 성인이 돼선 서예에 빠졌다. 서예 중에서도 왕희지의 고전체에 매료됐다. 그는 조선 후기 회화의 한 획을 그은 공재 윤두서의 8대손이다. 공재는 조선의 글씨인 동국진체를 이은 인물이다. 그러한 그는 왕희지의 서체와 동국진체 위에 자신만의 독특한 백련체를 창조했다. 도식적이고 고전적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서체의 시각화와 상형성을 강조한 서예세계를 개척한 것이다. 백련 윤재혁,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그는 지금 어릴적 심취했던 과학을 끄
문화
박영자 기자
2024.04.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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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속가능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이 힘차게 출발했다. 군은 지난 3월22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100명의 군민참여단이 함께한 가운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 전략수립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은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전략과 지표 등을 함께 수립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은 올해 초 사람이 사랍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 등 4가지 주요전략의 17개 목표로 이뤄진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실천다짐을 선포한 바 있다. 주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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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출산정책을 다문화가정으로까지 확대된다. 군은 오는 4월부터 해남군 가족센터 한국어 교실 등과 연계해 행복한 부부교실, 임산부 건강교실 등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출산교실에 이어 매월 한차례 찾아가는 행복출산 원스톱상담소도 운영한다. 해남내 다문화가정 출생 비중은 2020년 34명, 2021년 26명, 2022년 24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1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다문화가족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의사소통이나 사업내용을 몰라 지원에서 제외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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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4월12일부터 4월18일까지 제60회 도서관 주간 기념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행사로「세 엄마」,「엄마」등을 저술한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책누리1에서 진행되는 행운뽑기, 신규 회원 선물 증정, 두배로 도서대출, 잠자는 대출증 깨우기, 잡지드림데이 등이다. 행운의 뽑기판은 책을 대출한 후, 이용자들이 직접 뽑기에 참여, 다양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이외에도 회원증을 새로 발급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고, 행사기간 도서 대
문화
박영자 기자
2024.04.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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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마음에 투영된 전라남도의 풍경을 담은「전라도 가는 길, 생명의 땅 남도기행」이 출간됐다.우리시대 문화예술인들에게 ‘전라도 가는 길’은 어떤 의미일까? 저마다 그 의미는 다르지만, ‘전라도 가는 길’은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콘크리트 벽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귀뚜르르 뚜르르’ 타전하는 마음의 노래다. 콘크리트 감옥에서 겨울을 사는 이들에게 우리시대 문화예술인들이 전하는 봄날 사랑의 노래. 그리움으로, 아련함으로, 즐거움으로…등. 시인 고재종, 곽재구, 김구슬, 나희덕, 문효치, 송소영, 신달자, 오
문화
박영자 기자
2024.04.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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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탐험 체험교실 구강보건센터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입속탐험 체험교실’을 매주 화·수·목에 운영하고 있다. 내 입안의 세균관찰, 치과의사 체험, 치아에 좋은 음식·나쁜음식 알아보기 등 체험형 아동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기관별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531-3721)로 문의하면 된다. 한방 금연사업 운영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연계해 군민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지원하고자 한방 금연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금연 클리닉 등록자 중 희망자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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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스스로 배변·배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와상 장애인을 위한 대소변 흡수용품, 물티슈 등의 돌봄물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하는 가운데 구입비의 50%(월 최대 6만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2세(25개월) 이상에서 만 64세 이하 와상 재가장애인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종합조사 배변·배뇨 항목이 4단계인 장애인, 일상생활동작검사서(수정바델지수 등) 배변·배뇨 항목 점수가 2점 이하인 장애인이다. 다만, 거동의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가 어려운 장애인은 읍·면사무소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 방문해 와상장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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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주 소득자 또는 부 소득자의 실직으로 인한 소득 상실, 수술 또는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부상, 휴·폐업 등으로 생활 곤란한 가구가 위기 상황에서 극복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긴급생계비는 2인가구 기준으로 117만8,000원, 긴급주거비는 주거 불안정 위기 가구에 18만9,000원이 지원 가능하다. 그리고 중한 질병 및 부상을 당해 긴급한 수술을 진행했을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긴급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도 지금까지 위기상황에 놓인 86가구에게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등 2억원을 지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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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 3월27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신규 공무원 힐링데이는 최근 문제시되는 신규 공무원의 높은 면직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보임용 기간이 해제된 근무 6개월 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9월11일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35명으로 행사는 공무원 헌장 낭독, 시보해제 기념품 전달, 공감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신규 공무원들은 행사에 참석한 군수와 대화를 통해 실무수습 기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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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철)는 홀로사는 어르신댁을 방문, 생신상 마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생일도 잊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주며 선물까지 전해줘 덕분에 행복한 생일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김영철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계곡면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전했다.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24.04.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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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상토 공급을 지원한다.해남군은 올해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8,666ha에 우량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 직파 및 무논점파 재배 등 못자리가 필요 없는 면적을 제외한 전체 벼 재배면적으로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월 6개 상토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농가로부터 공급업체별 일반, 친환경, 매트상토를 신청받아 3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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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는 신변종 스미싱 사기가 더욱 정교화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스미싱’는 문자메세지(SNS)와 피싱(P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설치를 유도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수법이다. 이에 해남경찰은 스미싱 사기 중 택배사칭 주의를 요구했다.택배기사를 사칭해 배송지가 잘못 입력돼 물품이 지연되고 있으니, 배송위치를 수정해달라며 url링크를 보내는 수법이다. 피해자가 해당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 프로그램이 자동설치돼 개인정보 탈취 및 소액결제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두 번째 사칭은 지인사칭형 스미싱이다.해킹된 휴대폰의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4.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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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어업용 폐스로폼 부표 처리를 위한 감용기를 신규로 구입했다. 신규 감용기는 시간당 어업용 폐부표 500여개를 처리해 100kg의 압축성형물(인고트)을 생산, 1일 6시간 작업시 약 3,000여개의 폐부표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운영했던 감용기 처리 용량의 2배이다.해남군은 신규로 구입한 감용기를 최대한 활용해 폐부표를 신속하게 처리, 깨끗한 어촌환경 조성에 이어 미세 플라스틱 발생요인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해남군에서는 2015년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구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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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구제역 일제접종을 4월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접종대상 축종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발굽이 짝수)에 속하는 가축으로 소는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사가 방문해 백신을 접종한다.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해야 한다. 염소 농가는 해남군흑염소협회를 통해 30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포획 및 접종반을 구성·지원한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희망하는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일제접종에서 제외된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농장주는 반드시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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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편한 인도, 읍내 순환버스 도입 문제가 해남군의 여성친화도시의 중요 안건으로 대두됐다. 해남군 여성친화도시 안전 실무협의체가 지난 3월21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정기회의를 연 가운데 2023년 논의됐던 걷기 편한 인도정책과 읍내 순환버스 도입 등에 대한 담당부서의 검토 의견을 들었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 안심귀갓길 안내표지판 및 솔라안심등 교체, 마을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 일원화도 더해졌다. 여성친화도시 안전실무협의체가 제안한 읍내 순환버스와 관련 담당부서는 현재 해남군의회에서 심의 중인 제1차 추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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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2024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저소득 가구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3년간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3년 만기 탈수급 시 1,44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게 된다.‘희망저축계좌Ⅰ’은 3월 4일~15일, 4
행정
박영자 기자
2024.04.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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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 주도의 ‘해남 청년 축제’를 이끌 추진 단체를 4월8일까지 모집한다.청년축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9월 셋째주)을 기념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청년단체로 4월 중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추진 단체를 확정하고, 청년의 날인 9월21일에 해남 청년축제를 개최한다.희망하는 청년단체는 오는 4월8일까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에 신청하면 된다.기타 문의사항은 해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4.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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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온실 운영 및 재배기술 영농창업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4월11일까지 모집한다.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스마트팜 시스템을 갖춘 내재해형 비닐온실을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삼산면 봉학리와 평활리 일원에 6개소가 조성돼 있다. 개소당 300평 내외(987~1,032㎡) 규모로 오이, 토마토, 시설고추, 딸기 등 시설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3년으로 임차비용은 연간 20만원 내외이다. 지원대상은 18~45세 청년농업인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4.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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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은 너무도 역동적이었다. 해상실크로드를 통해 중국과 일본, 가야 등과 활발한 해상무역을 전개하며 다양한 선진문명을 받아들이고 또 전파했다. 신앙도 마찬가지였다. 이 나라 사람들은 솟대를 세우고 강강술래를 즐기며 내세 신앙을 믿었다.백포만 인근 현산면 고담 고분군에서 5세기에 해당되는 이동식 아궁이(부뚜막)가 출토됐다. 옛사람들에게 있어 불을 상징하는 아궁이는 신앙이었다. 따라서 고대인들은 아궁이 모양의 토기를 만들어 취사용기와 함께 무덤에 부장했고 이 풍습은 중국과 낙랑, 고구려, 백제, 일본 등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4.15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