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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면 상공리의 아스파라거스 농장. 추운 겨울을 이겨낸 장한 아스파라거스를 거둬들이는 농부의 손길도 덩달아 바빠졌다.전량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는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식감이 단단하고, 향이 강하다. 아스파라거스는 3월 중순 수확을 시작해 석달 정도 출하된다. 아스파라거스는 다년생 식물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고, 심장건강과 골다공증 예방,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특히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의 1,000배에 이를 정도로, 피로
농업
김유성 기자
2024.04.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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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4월3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성옥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 10㎏당 도매가격은 올해 1월17일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돌파하며 1년전 보다 123.3%나 올랐다는 기사를 접했다”며 “이처럼 최근 수년간 양곡 및 주요 농산물가격의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농가는 심각한 경영위기에, 소비자인 국민은 가계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어 농산물 가격안정제도의 조속한 법제화가 절실
정치
김유성 기자
2024.04.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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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해리 허해숙(67)씨가 고법에 이어 판소리 부분에서도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허씨는 지난달 3월31일 논산아트센터 강당에서 펼쳐진 ‘제16회 황산벌 전국 국악경연대회’에 출전해 판소리 부분 일반부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 수상했다.평범한 주부 생활을 하던 허씨는 50살이 넘어 국악을 시작했다. 전남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보유자인 추정남 선생에게 고법을 배웠고, 비교적 늦은 나이에 해남예술제 판소리 고법 발표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완도 출신 황연수 선생에게 처음 판소리를 접한 후 해남문화원에서
향우
김유성 기자
2024.04.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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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올해 물김 최고 위판액을 기록했다. 매년 감소액을 보였던 물김위판액이 1,000억원 대를 돌파한 것이다. 이는 해남역대 최대금액으로, 지난 3월말 기준 1,050억원을 기록했다. 해남물김 위판액은 2017년 역대 최고액인 988억원이 기록되자 1,000억원 돌파라는 목표액이 설정됐다. 그러나 2020년 778억, 2023년 722억원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1,000억원 목표에서도 점차 멀어졌다. 그러나 올 3월말 1,053억원의 위판액을 찍었고 위판종료일인 4월 말까지 1,200억원 가량의 위판고를 올릴 것
경제
김유성 기자
2024.04.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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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노후 경유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접수받는다. 올해부터 조기폐차 대상 차량이 4등급 경유차량으로 확대,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영업용, 저 소득층·소상공인 소유 차량에 대해 상한액 내 추가금액을 지원한다.또 폐차 이후 4개월 내 친환경차량 혹은 배출가스 1~2등급 휘발유 차량으로 중고·신규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추가금액을 일부 지원한다.조기폐차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굴삭기, 지게차, 콘크리트펌프트럭)
행정
김유성 기자
2024.04.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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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재무과가 지난 3월27일 군청 북문 입구에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재무과 직원들은 이날 청렴 실천 메시지로 ‘신뢰세정 투명회계 열린청사’및 ‘NO! 갑질 NO! 관행’ 등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이번 결의대회에는 ‘부서장인 제가 솔선수범하겠다‘라는 문구와 함께 ▲상호 존중하는 부서 ▲잘못된 관행은 절대 금지 ▲민원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부서장 ▲직원 상호간 선물 주고 받기 금지 등의 메시지가 담겼으며 낭독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정
김유성 기자
2024.04.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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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및 2023년 연중 모금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해남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실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기간 목표액인 2억3,000만원을 158% 초과한 4억3,000만원을 모금했다. 또한 연중 모금으로는 5억9,000만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해남군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기업과 기관, 군민들이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우수한 모금 실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은
행정
김유성 기자
2024.04.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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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2024년도 하수관로 2개소 및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국비 3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해남군은 2024년 하수도 분야 예산으로 355억원(국비 227, 도비 22, 군비 106)을 확보하여 하수관로 및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19개 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환경부 내역 조정을 통해 ▲해남읍 안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원 ▲화원면 화봉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원 ▲해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15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해남군은 하수도 예산 국비 집행률이 3년 연속 90% 이상으로 사업
행정
김유성 기자
2024.04.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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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이 제2회 공룡대축제를 앞두고 콘텐츠 보강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한창이다. 해남 유일의 어린이 축제인 공룡대축제는 지난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번째 축제를 맞는다. 2023년 공룡대축제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야외 행사가 진흙탕 속에서 진행되면서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컸지만 서커스, 마술,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공룡순환열차, 음악회,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특히 무료 양심우산과 곳곳에 배치된 쉼터, 무료체험 등 방문객 편의를 적극 고려했다는
문화
김유성 기자
2024.04.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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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동해마을 저수지 공룡 가족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2020년 아기공룡이 추가된 후 색이 많이 바래 새 옷으로 단장한 것이다.북평면 동해마을 저수지 공룡벽화는 2004년 해남군이 공룡의 도시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부부 공룡을 선보였다가 2020년 아기공룡 한 마리를 추가했다.동해마을 저수지 공룡가족 벽화 도색공사는 2024년 2월 초 시작해 3월 말까지 진행됐다.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4.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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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벼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5월31일까지 받는다.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하거나 감축협약에 참여했던 농지에 올해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계획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해남군은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전략작물(콩) 재배단지 2개소,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10개소, 가루쌀 생산단지 10개소 등이 선정돼 쌀적정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2023년도에는 벼 재배면적 당초 감축목표 1,034ha에서 1,954ha를 감축해 목표 대비
농업
김유성 기자
2024.04.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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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공직자들의 정기 재산공개 대상자 변동 내역이 공개됐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1억8,008만원 감소한 24억3,448만원,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1억7,496만원 증가했지만 –4억4,110만원을 신고했다. 김성일 도의원은 477만원이 증가한 4억1,257만원, 박성재 도의원은 145만원이 증가한 7억4,079만원을 신고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9,419만원이 감소한 80억9,269만원을 신고, 전국기초자치단체장 중 7위, 군단위 중에서는 3위에 해당하는 재산규모로 나타났다. 전국기초자치단체장 1위는 서울특별시
정치
김유성 기자
2024.04.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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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 아이들이 원하는 해남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또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올해 2월 발족한 해남 아동청소년참여단이 지난 3월16일 ‘내가 만약 군수라면’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내놓았다. 이날 아동청소년참여단은 5개 조로 나눠 정책을 내놓았는데 가장 많이 나온 정책이 교통정책과 놀거리 부족이었다.1조에서는 무료버스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초등학생은 무료, 중학생 500원, 성인 800원의 버스를 운영하고 학원엘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버스카드 발급 또 특정요일을 정해 버스무료화를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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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읍 구도심 일대에 ‘땅끝 초콜릿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기대 반 걱정 반 의견이 나오고 있다.현재 매일시장을 중심으로 한 구 도심은 구교리와 해리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공동화 현상을 맞고 있다. 이에 해남군은 초콜릿 상품으로 특화된 테마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5년간 60억(국비 30억, 군비30억)이 투입된다. 이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서 ‘사업이 끝나도 지속성을 가질 수 있을까’, ‘인위적인 특화거리는 성공 가능성이 어렵다’는 우려와 함께 ‘가족 단위 콘텐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 ‘변화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4.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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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졌던 우석병원이 3성급 관광호텔로 다시 태어난다,해남우석병원은 코로나로 인한 환자감소로 경영난이 누적되면서 2022년 1월 폐원했다. 이후 경매 물건에 올랐지만 세 차례 유찰됐고 2023년 10월 사업가 김모씨가 22억5,000만원에 낙찰받아 3성급 관광호텔로 용도를 변경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4월3일 현재, 내부 철거공사가 한창이며 정식 오픈일은 7월25일로 예정돼 있다.그동안 지역 내에서는 고급호텔 건립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비교적 저렴한 모텔은 많지만 고급호텔이 없어 체류형 관광에 한계로 지적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4.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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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출신인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지난 3월28일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한 회장은 광주와 미래 세대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군 공항 이전을 조기에 매듭짓고 그 부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상원 회장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노사분규와 파업을 줄일 수 있도록 노동단체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영농형 태양광 보급 등을 통해 전남 농가를 살리고, 광
향우
김유성 기자
2024.04.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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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로컬푸드직매장에서 한우 할인 판매 행사가 진행 중이다.이번 행사는 ‘2024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농·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 긴급 가격안정자금으로 진행되며, 한우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 할인 행사다.해남로컬푸드직매장 정육코너에서 4월1일~1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해남군과 전국한우협회, 농림축산식품부, 강산이야기가 참여했으며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한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이번 행사 판매 부위는 등심과 양지, 국거리, 불고기
경제
김유성 기자
2024.04.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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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교육재단이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17일까지이며,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학습공간을 확보한 후 군민 10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비는 팀당 120만원씩 12개의 동아리에 지급한다.신청 방법은 학습팀 대표자나 총무가 해남군교육재단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537-7807)
행정
김유성 기자
2024.04.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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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산이정원이 오랜 준비기간을 마치고 5월4일 정식 오픈한다.산이정원은 지역명인 ‘산이면’의 ‘산이’를 가져왔고, 또 ‘산이 곧 정원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이정원은 5만3000㎡(16만평) 규모이다. 이번 개장식은 1단계로 추진 중인 5만평 면적, 그러나 전국 식물원중 두 번째 규모다. 1단계 부지에는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생명의 나무 등 다채로운 테마의 정원이 꾸려진다. 5월4일 있을 개장식 행사는 어린이달에 맞춰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 중이
문화
김유성 기자
2024.04.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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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역대 총선 중 가장 적은 후보가 출마한 제22대 총선의 최대 관건은 투표율이다. 너무도 심심한 선거여서 투표율이 낮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선 어르신들의 투표율은 예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젊은층은 조국혁신당 또는 미래민주연합 등 비례대표 투표 때문에 투표율이 낮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내놓는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선거 캠프는 지역구 포함 비례대표까지 야당의 후보가 대거 국회에 입성해야 검찰독재를 막을 수 있다며 투표독려에 나서고 있다. 기호2번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는 나홀로 선거다. 유세트럭을
포토
김유성 기자
2024.04.22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