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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비록 우리가 촌에 살지만 전국에 내놀만한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보겠다고 야심차게 출발한 내고장 담배 팔기 운동. 민관이 함께했던 이 운동으로 당시 담배를 가득 실은 1톤 차량이 해남에서 출발해 서울과 안산, 부산으로 떠나는 것이 일상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땅끝에서 전개한 내고장 담배팔기 운동이 나비효과를 발휘했는지 서울시의 지방세 수익이 뚝 떨어져 버렸다. 이에 서울시가 해남군이 담배 유통질서를 헤집고 다닌다며 국무총리실에 몰래 일러버리는 바람에 내고장 담배사기 운동은 막을 내렸다. 비록 막을 내렸지만 장장 70억원의
2022 해남, 같이에 가치를 더했다
박영자 기자
2023.01.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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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다.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다. 참여율과 배출량은 인구대비 전국 최고다. 해남군과 해남군민이 함께 펼치고 있는 자원순환운동 유가보상제이다.비우고 헹구고로 상징되는 자원순환운동에 참여하는 군민들은 1,700여명, 올해 9만5,656kg의 자원이 수거돼 1,747만5120원의 탄소포인트가 적립됐다. 이중 1,348kg은 무인수거기를 통해 모아졌다. 지난해 수거량 5만3,535kg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다.이중 투명페인트 수거율은 지난해 6,917kg에서 올해 3만2,499kg으로 껑충 뛰었고 플라스틱 종류
2022 해남, 같이에 가치를 더했다
박영자 기자
2023.01.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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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초심(首丘初心),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뜻하지만 인간 본성에 내재된 내 뿌리에 대한 가치의 이해이다. 해남교육지원청이 올해 처음 시도한 ‘생생 해남 한바퀴’는 내 고장의 뿌리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시작됐다.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고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선 다양한 측면에서 촘촘한 교육정책이 펼쳐져야 하지만 그중 하나가 나의 뿌리에 대한 가치의 이해다며 ‘생생 해남 한바퀴’를 교육정책에 접목시켰다. ‘생생 해남 한바퀴’는 역사한바퀴, 생태 한
2022 해남, 같이에 가치를 더했다
박영자 기자
2023.01.0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