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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어린이 공룡축제 기획자라면 ‘공룡이 살아나다’ 퍼레이드를 통해 누구나 공룡 분장을 하고 함께 퍼레이드를 할 것입니다. 또 공룡축제 체험거리로 공룡 쿠키 만들기, 어린이 골든벨, 공룡탈 페스티벌, 공룡화석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기획할 것입니다.” 아동‧청소년의 시선으로 해남군에 기발함과 발랄함,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더해질 예정이다.해남군은 지난 2월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해남군 아동·청소년참여단(이하 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내가 기획한 어린이 공룡대축제’라는 주제의 논의를 진행했다.오는 3월16일에는 ‘
행정
조아름 기자
2024.03.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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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곳이 홍교인근이다. 도로 양방향 주차는 당연하고 도로 가운데까지도 떡하니 정차한다. 따라서 이곳 구간은 가장 원성이 높은 곳이었고 이에 해남군은 불법주정차를 막기 위해 홍교 위에 볼라드를 설치했다.볼라드 설치 3년, 그런데 어느날 볼라드가 사라졌다. 볼라드 때문에 홍교 위만이라도 시원하게 뚫렸는데 볼라드가 없어져 버린 것이다. 볼라드가 사라지고 다음날부터 다시 이곳은 골치 아픈 교통지옥이 됐다. 홍교는 해남에서 유동 차량이 많은 곳 중 하나다. 특히 매일시장 재개장으로 차량 통행이 더욱 증가한 추세다.
사회
김유성 기자
2024.03.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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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진을 이겨내고 물김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2023년에는 고수온이 채묘 시기까지 이어지면서 갯병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따랐다. 또 무면허지 단속과 만호해역 분쟁으로 김 양식면적이 축소됐지만 물김 생산량이 늘고 위판액도 크게 상승했다. 2024년 물김 총생산량은 지난 3월4일 기준 4만2,871톤으로 위판액은 699억9,792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생산량 대비 4만1,571톤에서 3% 상승했으며 위판액은 465억2,347만원에서 50% 상승한 234억7,445만원을 기록했다.해남 내 물김 면적은 1,37
경제
김유성 기자
2024.03.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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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3개소와 휴양관내 객실 4개소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 봄 휴양객 가족 맞이를 마쳤다. 또 휴양관에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조성했다. 흑석산자연휴양림은 신축한 숲속의 집 12개동을 포함해 22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야영 데크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도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흑석산의 명물 철쭉꽃이 개화하고, 자연휴양림 내 나무들도 신록으로 물들면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가족단위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 흑석산 치유의 숲은 계곡면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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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선 결과가 다음주 중 발표된다.민주당은 지난 3월2일 윤재갑 의원(69)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82)을 경선후보자로 확정했다.경선일정은 오는 3월11~13일, 권리당원 50%, 군민 50%이다. 권리당원의 경우 3월11~13일 전화가 걸려오고 생년월일을 확인한 후 지지후보를 묻는다. 전화를 못 받았을 경우 3월13일 직접 전화를 걸어 참여할 수 있다. 군민 50%의 경선일정은 3월11~12일 이틀간 이뤄지며 지지정당을 물은 후 민주당이라 답하면 적합후보를 묻는다. 군민 50%는 해남‧완도‧진도 군민 5만
정치
박영자 기자
2024.03.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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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도 점원도 없는 무인매장이 늘고 있는 가운데, 도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해남에도 셀프빨래방 6곳을 비롯해 무인카페 3곳, 아이스크림 3곳, 무인소품샵 2곳, 밀키트 2곳, 건어물 1곳 등 무인 판매점 시대를 맞고 있다. 무인매장이 일상에서 보편화되고 있지만 무인매장의 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1~6월)까지 무인점포 절도 건수는 총 2,830건으로 전년(월평균 351건) 대비 34%가량 증가했다. 매년 무인점포가 늘어나 절도 건수도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해남읍에 무인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
조아름 기자
2024.03.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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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회장, 신세계 정용진 회장도 이 집의 마니아다. 국내 톱스타들도 기다렸다 포장해갈 정도로 명성을 잇고 있는 한남동 한방통닭집, 계곡면 출신 임재철 향우에 이어 아들 성우(44)씨가 대를 잇고 있는 곳이다.800여명의 일본 관광객들이 장근석 배우와 함께 찾아와 300마리를 포장해 가는 등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포장이 가능한 한방통닭집은 한남동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통닭 마니아들의 순례 맛집이 됐다.한방통닭집이 명성을 잇는데는 맛뿐 아니라 임성우 대표의 나눔 때문이다. 그는 월요일과 화요일 어려운 이웃과 시립노인복지관(디딤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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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무슨 나무를 심을까. 올해 인기 있는 나무는 유자나무이다. 지난 2월26일, 해남군산림조합 나무 시장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오고 가는 방문객 손엔 새로운 결실을 기대하는 나무가 가득 들려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자나무의 인기가 높다. 산림조합 나무시장 관계자는 “8~10년 정도를 두고 나무의 유행이 바뀐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매실이 크게 유행했는데 지금은 거의 찾는 이가 없고 대신 유자를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며 “특히 고령일수록 뒤뜰에 심기 편하고 관리가 쉬운 유자를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또 과거 가장 인기가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3.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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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가 읍 안동리로 이전되는 가운데 소방서 건립시 진출입에 대한 문제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해남군은 지난해 10월 제331회 임시회에 ‘해남소방서 신축부지 매입안안’을 상정했고 해남군의회는 총사업비 17억원을 승인했다. 안동마을은 읍과 가깝고 2분대 진입이 가능한 공룡대로를 따라 황산·문내·화원 방면과 옥천·계곡 방면으로 신속한 접근이 가능, 1만5,096㎡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소방서보다 이점이 크다는 평가다. 하지만 안동마을로 소방서 이전 시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
사회
김유성 기자
2024.03.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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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파크골프협회가 창단한 지 3년 만에 회장이 검찰에 고소되는 등 연일 갈등이 이어지자 회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2021년부터 인기를 끈 파크골프는 현재 회원수 420명, 7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클럽활동이 활발해지고 회원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크고 작은 잡음이 이어졌고 골프클럽 회장을 검찰에 고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협회가 생기고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간혹 발생하는 일로 치부하기엔 고소 고발까지 이어지자 지역사회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제1회 땅끝배 파크골프대회에 2,000만원을 지
사회
김유성 기자
2024.03.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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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해남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피서지가 어성교 다리 밑이다. 어성교는 조선시대에도 가장 사랑받는 피서지였다. 윤선도 후손인 지암 윤이후(1636~1699)가 남긴「지암일기」에도 어성교에서 사람을 만나고, 무더운 여름 수십 명이 모여 어성천에서 천렵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토록 해남민의 사랑을 받았던 어성교이니 만큼 당연히 다리에 대한 기록도 남겼다. 어성교 중창비이다. 비석에는 조선 1747년(영조 23) 때 중수됐다는 기록과 시주, 석공, 공양주, 참여한 스님의 이름이 적혀있다. 그런데 이 중창비는 수난 아닌 수난을
문화
박영자 기자
2024.03.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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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가 해남군이 운영하는 3개 출연기관에 대한 첫 검토에 들어갔다.지난 2월19일 군의회 운영위원실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의원간담회’ 주제는 해남군 출연기관인 해남문화관광재단, 해남군교육재단,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추진현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남문화관광재단은 14개 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려 했던 K-POP 콘서트는 도비 확보가 불확실해지면서 사업이 무산됐다고 보고했다.이에 박종부 의원은 “해남군 관광재단이 설립되면서 정말 기대에 컸는데 새로운 사업이
행정
김유성 기자
2024.03.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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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 황토 맨발 산책길이 조성됐다. 산책로는 읍 해리 해남군보건소 뒷편 우슬저수지부터 우슬체육관까지 이어진 길이다. 기존 크로스컨트리장을 리모델링해 약 1㎞ 길이의 황토길을 조성했다. 황토길 한쪽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신발을 신고도 산책할 수 있으며, 발을 닦는 세족장과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도 마련했다. 새로 조성된 황토길은 기존에도 우슬체육공원에서 훈련하고 있는 전문 운동인들은 물론 일반 군민들의 산책로로도 사랑받던 공간으로, 맨발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최근 늘고 있는 맨발 걷기 동호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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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청년들이 ‘3선 이상 험지 출마’, ‘올드보이 공천배제’를 주장하고 나섰다.지난 2월20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해남·완도·진도 청년들은 제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민주주의 및 민생경제 복원, 내 고향 해남·완도·진도의 내일을 희망으로 바꿔줄 중차대한 선거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대선 패배와 윤석열 정부의 등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과거 폭거정치의 80년대로 후퇴시켰고 또 국민의 입을 두 번씩이나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내 버리고 국민의 방송이라는 공영방송 KBS는 편향적인 정권 홍보 방송으로 전락한
정치
김유성 기자
2024.03.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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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가 이종록 전 해남군의회 의장을 영입,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현재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영천 전 해남교육장에 이은 영입인사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해남중·고 총동문회장에 이어 2010년 기초의원 당선자 중 최다득표로 재선에 성공, 제11대 해남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 명현관 군수, 윤영일 전 국회의원을 당선시켰다. 박지원 선거캠프는 내부토론을 거쳐 삼고초려 끝에 승낙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박지원 전 원장의 총선승
정치
김유성 기자
2024.03.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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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남향교 입춘방 글귀는 입춘대길 민주선거(立春大吉 民主選擧), 건양다경 여민동락(建陽多慶 與民同樂)이다. 글귀는 오는 4월10일 제22대 총선이 민주적 선거로 치러지길 바람과 함께 온 국민이 평화와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문구다. 해남향교는 갑진년 청룡의 해 입춘일을 맞은 지난 2월4일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춘첩자(春帖子)를 외삼문에 붙이는 춘축(春祝) 행사를 가졌다.이날 춘축 행사에는 장성년 전교, 임형기 유도회장과 해남향교 유림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암 최용규 선생(고암 서예원장/정규 국전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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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산면에 자원순환운동 붐이 불었다. 지구를 지키자는 운동, 할머니들이 앞장서고 있다.그런데 화산면에 자원순환 운동하면 떠오르는 초등학생이 있다.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실천하는 활동가이기 때문이다. 어른들이 일으킨 기후위기,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온도상승은 각종 천재지변을 일으키고 향후 50년 안에 지금과 완전히 달라진 지구를 대면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 화산초등학교 4학년 박준서 학생은 지금이라도 행동으로 실천하면 충분히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준서는 목회자인 박기범(42)‧김은경(41) 부모
설 특집 사랑은 그 무엇보다 강하다
김유성 기자
2024.03.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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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지정 운영에 관한 지침안이 행정예고됨에 따라 해남군의 준비도 바빠졌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세제와 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올 상반기 산업자원통상부 신청 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올해 말 지정이 결정된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잇는 신재생에너지 벨트를 서남권 기회발
경제
김유성 기자
2024.03.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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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미래를 여는 청년 561명이 민주주의와 민생경제의 위기를 극복할 후보로 박지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서명 날인에 이어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지난 2월4일 꿈누리센터에 모인 해남 청년들은 윤석열 정부 2년, 지금은 민주주의와 민생경제의 위기이고 위기의 시대에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선 해남이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들은 해남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지역소멸을 막고, 청년이 돌아오는 해남, 사랑
정치
박영자 기자
2024.03.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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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지난 2월4일 총선 출사표를 던진 광주전남 민주당 원내부대표 지역구를 차례로 방문, 설 물가 민생탐방에 나섰다.호남지역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광주 광산구갑 이용빈 국회의원과 여수을 주철현,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의원이다. 여수에 이어 해남, 광주 광산구갑 재래시장 등을 찾은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점심 무렵 윤재갑 국회의원과 함께 해남매일시장을 방문, 상인들로부터 침체된 지역경기에 대한 고충을 들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과일과 국화빵 등을 구매하며 매일시장을 둘러봤고 해남완도진도 민주당 관계자들과 천
정치
박영자 기자
2024.03.11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