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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청년두드림센터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두드림 옷장’ 사업을 지난 3월7일 시작했다.‘두드림 옷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18~49세 해남 청년에게 정장 세트(재킷, 바지, 치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대여기간은 5일(주말 포함)이며 주민등록등본, 면접확인 서류(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면접 일정 증빙 필수) 제출이 필요하다. 신청은 해남청년두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대여 및 반납장소는 해남청년두드림센터(해남읍 천변2길 61), 센터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3.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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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목재친화적 문화 확산과 어린이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해 서림공원을 시작으로 해남읍 내 공원 5개소에 대해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목조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번째 대상지인 해리동백어린이공원은 전라남도의 친환경 목재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000만원 군비 3억4,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2월 해리동백어린이공원 공사를 마무리했고, 3월말 놀이시설 설치검사가 완료되면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더불어 2024년에는 해리신금영어린이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이 설계중으로 읍내 어린이 설문조사 및 그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3.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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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사는 것을 가장 긍지로 여기자는 기치로 출발한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승)가 매주 화요일 ‘천원밥상’을 시작했다. 밥상공동체를 만들어보고자 시작한 행복한 밥상은 일명 ‘천원밥상’이란 별칭으로 화산면에 즐거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화산면 면소재지에 위치한 마을갤러리 ‘꽃메’에서 열린 첫 천원밥상, 푸짐한 밥상이 차려졌다. 메뉴는 제육볶음과 김치, 세발나물 샐러드, 고사리나물, 감태, 콩나물국, 상추, 된장 등이다. 이날 천원밥상은 주민들이 기부한 것이 대부분이다. 무학마을 부녀회장이 김치, 김혜경 간사가 고사리나물,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3.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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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YMCA(이사장 배충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로 2박3일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다녀왔다.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필요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립 수련시설로,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특성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꿈터 아이들은 폼 로켓 날리기, 우주 착륙선, 천체관측, 우주인훈련 등 우주 관련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통해 우주과학에 흥미를 느끼며 잠재된 과학적 영재성을 깨우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캠프에 참여한 해남동초 6학년 손정민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3.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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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맥과 해남읍 윤선용씨, 화산면 박리아씨, 송지면 최기준씨가 지난 3월4일 전라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없이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납기내 성실 납부했고 법인은 2,000만원 이상, 개인은 200만원 이상 납부한 주민이다. 모범납세자에게는 1년 동안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으로부터 예금․대출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전남지역 유료 공용주차장 73개소 주차요금 감면혜택이 있으며 법인의 경우 선정일로부터 3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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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해남향교 갑진년 장의 입교식이 지난 3월3일 향교충효관에서 열렸다.장의(掌議)란 조선시대 성균관유생들의 자치기구인 재회(齋會)의 임원을 일컫는다.이날 입교한 장의는 27명으로 1940년생부터 1983년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보였다.이번 입교 장의 중에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조영천 전 해남교육장, 김성주 전 해남군수협장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 입교해 해남향교 발전에 함께한다.이날 입교식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김차진 부군수, 김석순 군의장, 김성일, 박성재 도의원, 서해근, 민홍일, 민경매, 민찬혁, 이상미 군의원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3.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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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지난 2월27일 해남경찰서를 방문한 지역아동센터 원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해남경찰서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경찰서 여러부서의 역할과 하는 일 등을 설명하고 112치안상황실에서 지령체험, 어린이가 지켜야할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교통순찰차에 탑승, 순찰차 내부를 구경하며 사진촬영 등의 견학 프로그램을 이어갔다.배승관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견학프로그램을 진행, 아이들의 기억 속에 경찰이 항상 곁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3.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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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자치네트워크(이사장 이병욱)가 지난 2월2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주도형으로 문화·예술·관광과 연계된 지역경제활성화 및 문화자치를 목표로 창립됐다. 창립총회에선 이병욱 전 해남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출범식에는 초대 이병욱 이사장과 민인기 전 해남신문사 대표, 윤재혁 해남중진작가협회장, 정기봉 해남다인회장, 박혁 전 해남군문화예술위원장, 정철웅 광주환경운동연합고문, 김관일 땅끝마실협의회 대표, 이강일 새한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출범식에서 해남문화자치네트워크는 ‘모두가 함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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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3개소와 휴양관내 객실 4개소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 봄 휴양객 가족 맞이를 마쳤다. 또 휴양관에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조성했다. 흑석산자연휴양림은 신축한 숲속의 집 12개동을 포함해 22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야영 데크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도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흑석산의 명물 철쭉꽃이 개화하고, 자연휴양림 내 나무들도 신록으로 물들면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가족단위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 흑석산 치유의 숲은 계곡면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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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제52대 임형기 전교, 제36대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 김문재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3월3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은 지역유림 및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제51대 장성년 전교와 34대 임형기 유도회장이 이날 이임했다.신임 임형기 전교는 취임사에서 “향교는 유교사상의 근간인 충효와 더불어 인의예지신을 지켜야할 필수 덕목을 배우고 실천하는 학문의 전당이다”며 “이제는 현대에 맞게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배우고 교육해 가자”고 말했다.임 전교는 실천 방향으로 “각 원사제향의 현대화, 홍보강화를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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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식이 지난 3월4일 일제히 열렸다.올해 초등 입학생 수는 총 287명으로 지난해 314명 대비 8.6%가 감소했다. 신입생수가 3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해남읍으로 인구 집중 현상이 지속되면서 해남동초 148명과 해남서초 60명 등 전체 입학생 수 73%가 읍으로 쏠렸다. 면단위 중 가장 많은 입학생이 들어온 곳은 송지초로 13명이 입학했고 나머지 면단위 학교는 모두 한자리 수에 머물렀다. 화산초와 현산초, 북평초, 산이서초, 화원초, 현산남초분교장은 각 3명의 입학생을 받았으며, 송지서정초 4명,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3.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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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에 타임머신을 타고 옛 모습 그대로인 가게가 있다. 지난 50년간 한 자리에 있던 관계로 화산면에서 이 가게를 모르는 이는 없다. 화산면소재지에 위치한 ‘알뜰상회’ 이 가게 사장도 50년 동안 변함없이 김용자(79) 사장이다.가게 간판은 세월의 바람에 날려가 없지만 달 생각도 없다. 아는 사람은 다 오기 때문이다. 오래된 가게 안에는 콩나물, 파래, 두부, 생선, 낙지, 꼬막, 아이스박스, 양념통 등이 있다. 이도 50년간 변함없는 종류다. 김용자 사장은 “처음엔 그릇가게를 1년 동안 했는데 가게 앞에 낙지 파는 엄마들에게 전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3.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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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대표 항일운동 마을인 북평면 이진마을에서 오는 3월1일 만세운동이 펼쳐진다.북평면(면장 김향선)은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공직자, 북평면주민자치회, 북평면이장단협의회, 마을주민, 사회단체장 등과 함께 이진마을 골목을 행진하며 만세행진을 벌인다.북평면 이진마을은 호남 대표 항일마을이라는 유래를 가지고 있다.이날 만세운동 재현은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마을 골목을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펼친다. 항일운동 마을인 이진마을은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병을 치유한 후 송지면 어란전투와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1909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3.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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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개인 임금갈취 의혹 사건이 터지면서 지역 내 농가에서도 당장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외국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412여명, 대부분 5개월 단기 계절근로를 마치고 귀국한 상황이다. 이중 100여명은 재입국을 희망하고 있지만, 해남군은 타국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장점 중단한 상태다. 그동안 해남군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었고 이에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다. 해남군의 노력으로 외국인 근로자 체류기간도 5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났다. 또 지난해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3.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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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민하)는 지난 22일~23일 주영상테마파크문화센터 유스호스텔에서 ‘감사하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자활학교를 진행했다.교육에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직원 80여명이 참여했고 ‘감사, 사랑, 행복, 성장’의 주제 강의로 꾸며졌다.해남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연대 및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자활을 위한 전문 사례관리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중 자활근로사업은 ▲영농과 양계장 운영 ▲청소사업단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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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회장, 신세계 정용진 회장도 이 집의 마니아다. 국내 톱스타들도 기다렸다 포장해갈 정도로 명성을 잇고 있는 한남동 한방통닭집, 계곡면 출신 임재철 향우에 이어 아들 성우(44)씨가 대를 잇고 있는 곳이다.800여명의 일본 관광객들이 장근석 배우와 함께 찾아와 300마리를 포장해 가는 등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포장이 가능한 한방통닭집은 한남동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통닭 마니아들의 순례 맛집이 됐다.한방통닭집이 명성을 잇는데는 맛뿐 아니라 임성우 대표의 나눔 때문이다. 그는 월요일과 화요일 어려운 이웃과 시립노인복지관(디딤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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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무슨 나무를 심을까. 올해 인기 있는 나무는 유자나무이다. 지난 2월26일, 해남군산림조합 나무 시장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오고 가는 방문객 손엔 새로운 결실을 기대하는 나무가 가득 들려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자나무의 인기가 높다. 산림조합 나무시장 관계자는 “8~10년 정도를 두고 나무의 유행이 바뀐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매실이 크게 유행했는데 지금은 거의 찾는 이가 없고 대신 유자를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며 “특히 고령일수록 뒤뜰에 심기 편하고 관리가 쉬운 유자를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또 과거 가장 인기가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3.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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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매일시장 장터에 사물놀이와 강강술래가 울려 퍼졌다. ‘정월대보름 세시풍속놀이’가 지난 2월24일 해남문화원 주최‧주관으로 해남매일시장 일대에서 열렸다.해남문화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월대보름 대동기원제를 마련했다. 잊혀진 세시풍속을 재현해 떡메치기,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등 정겨운 민속체험도 장터 상인들과 손님들이 어울려 함께 즐겼다. 장터 가운데에서 떡메를 쳐서 인절미떡을 나누고,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그해 일 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행해졌던 귀밝이술, 떡국도 나눴다. 오후 1시부터는 해남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3.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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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난 2월26일 군수실에서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개최했다. 아동권리지킴이는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독립적인 인권기구로 아동과 관련된 정책 및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된 아동권리지킴이는 박정남 해남군 자문변호사, 배충진 동아보건대학교 교수, 임영희 전 등대원 원장, 김영숙 퇴직 교사, 이혜란 해남학부모자치지원단 및 디딤돌지역아동센터장으로 아동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아동의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3.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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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해 4월 아라마크㈜, 대한조선㈜가 삼자 간 농수특산물 이용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대한조선 구내식당에 감자, 양파 등 82톤, 2억원의 거래 실적을 이뤘다고 밝혔다. 대한조선이 협약 후 급식 운영 전문기업인 ㈜아라마크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지역농산물이 우선 공급되는 시스템으로 바꾼 것이다. 처음 쌀만 공급되던 물품도 점차 감자, 양파, 대파, 고추 등 신선 농산물로 다양해졌으며 공급량도 450kg에서 월평균 3톤으로 확대됐다. 양질의 해남산 식재료에 대한 구내식당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3.25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