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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소방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것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은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 그러나 지금은 하자가 없는 완전한 소방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가 증가할수록 소방관 업무는 증가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사실상 크다. 소방청 통계에서도 최근 10년간 소방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대원은 40명에 이른다. 특히 화재진압 순직은 13명이다. 2024년 1월 경북 문경시 육가공 제조 공장화재로 소방관 두 명이 순직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는 현실이다.소방업무가 광범위해짐에 따라 직무수행 과정
해남논단
김정훈/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슈
2024.04.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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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빅 콘텐츠를 향한다.”2024년 해남 공직자 창의역량 교육 개강에 즈음, 명현관 군수가 더 새롭게 해남을 채우기 위한 컨텐츠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한 말이다. 안팎으로 직면한 위기극복과 미래 발전전략 구상을 제시한 말이자 군민들의 사업장에도 창의적인 컨텐츠가 있을 때 고객이 찾게 된다는 메시지이다. 예컨대 “고향이 어디세요?”라는 질문에 “해남입니다”라는 대답은 쉽다. 그러나 “해남은 한마디로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브랜드를 공부한 필자도 어렵다. 이러한 질문에 해남인만의 특별한 대답을 만들어 설렘이 되
해남논단
박주석/변화를 만드는 디자이너
2024.04.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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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살아서 겨울이요, 많이 보라고 봄이라. 추위에 아랑곳 않고 김을 쳐온 땅끝 젊은이들 덕에, 요즘 봄바람에 휘날리는 여인네 머리칼 같은 김발이 바닷물에 출렁이고, 어민들의 마음도 출렁인다. 송지면에는 부모의 농사를 도우면서 살아가는 젊은 U턴 세대들이 유독 많다. 이들이 계속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김과 전복이 계속 잘 팔리는 데만 있지 않다. 지난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기 시작했다. 그때 단 한 번 일어난 일도 아니고 현재 진행형인데도 사람들은 잊어버린 듯 실감치 못하고 있다. 기후재난이라고 할 만큼 뜨거워지는 바
해남논단
윤지선/땅끝아해
2024.03.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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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고유의 대표 음식이 있고, 해남은 지형과 기후에서 비롯된 청정 식재료와 손맛 정성은 ‘바람까지도 맛있는 해남’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이 속에 숨겨진 장금이의 음식은 무엇이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스토리는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성찰해 보고 대안을 공유하고자 한다. 현대인들은 체험과 관광을 목적으로 많은 도시를 선택 방문하게 되는데, 맛있는 경험은 다시 찾는 기회로 이어진다. 그래서 많은 도시들이 까탈스러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저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혹한다. 그럼 잠재 고객들이 우리 해남까지 찾아오게 하
해남논단
박주석/변화를 만드는 디자이너
2024.03.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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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도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진압하는 소방대원의 희생이 멈추지 않아 더욱 안타깝다. 지난달 31일에는 경북 문경시 소재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다.이날 오후 7시 47분경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출동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에 투입됐던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는 이 공장 건물 안에서 인명 수색 도중 고립됐다가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8시간 만에 주검으로 돌아왔
해남논단
김정훈/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2024.03.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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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돈에 미쳐있는 듯하다. 온라인에는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달콤한 광고들이 넘쳐난다. 최근에는 월천을 벌었다, 몇백억 부자라며 강의와 책을 팔던 유튜버들에 대한 검증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이러한 황당한 성공스토리나 돈 버는 방법에 대한 확증편향이 쉽게 우리를 현혹시키곤 한다. 온 대한민국이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쉽게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에 대한 선망과 질투로 가득 차 있다. 그렇다면 로또 같은 운을 갖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돈을
해남논단
김지영/(주)마고 대표, 공인회계사
2024.03.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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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정의(定義)를 말할 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지닌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을 인용한다. 그 이유는 짧은 글 속에 문제의 정의와 문제의 본질,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제시가 명확히 정립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기에,(문제의 본질). /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할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문제의 정의). / 내가 이를 가엾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날로 쓰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해남논단
박주석/변화를 만드는 디자이너
2024.02.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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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와닿는 물가상승이 심상치 않다. 생활에 꼭 필요한 석유, 전기료뿐 아니라 생필품과 식료품까지 월급 빼고 모든 것이 오르고 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상승세 역시 만만치 않다. 지난 10년간 1% 안팎이던 물가상승률은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21년 2.5%, 22년 5.1%, 23년 3.6%가 증가했다. 2021년 초 1만원이던 물건이 24년 초 현재는 1만1,160원이 됐다는 뜻이다. 소비측면뿐 아니라 해남의 주요 경제를 담당하는 농어업 역시 인건비와 연료, 농어업자재의 상승률에 비해 판매가가 오르지 않으니
해남논단
김지영/㈜마고 대표, 공인회계사
2024.01.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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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특별법’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등을 위해 참사 발생 438일 만에 새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 통과에 반대해 온 여당은 본회의장에서 퇴장하고 ‘참사의 정쟁화’를 주장하며 규탄대회를 열기도 했다.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중동호흡기증후군(MERS)사태, 코로나판데믹(COVID-19), 튀르키예 지진·일본 새해 첫날 7.6지진 등에서 볼 수 있듯 인류는 각종 재난과 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세계는 ‘위험사회’로 접어들었다는 경고를 실감하게 된다. 서울 이태원 참사
해남논단
김정훈/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2024.0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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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이 와 있다고 까치설이 요란하다. 띠는 본래 입춘에야 바뀌지만 임박한 음력 우리설 만삭의 새해 속에 들어 있는 용의 탄생을 미리 축하하는 시간. 그런데 십이지지 모두 실존의 동물이건만 상상의 동물이 왜 들어가 있을까?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텃밭샘으로 불리던 시절, 관사 원룸 창틈으로 보이는 달마산은 그날의 날씨를 알려주곤 했다. 산 너머 동쪽의 아침햇살이 산을 푸르게 보이게 하니 그야말로 거대한 청룡이 바다를 달려와 땅끝 갈두를 올라타고 땅끝 기맥을 따라 위로 올라타는 게 보였다. 갑진년의 갑목은 나무 가운데 쓰임새 좋은 재목인
해남논단
윤지선/땅끝아해 활동가
2024.01.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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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정의에 의하면 ‘기본소득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체(정치공동체)가 모든 구성원 개개인에게 아무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으로, 보편적. 무조건적. 개별적 소득’이라고 한다. OECD가 발표(2022.12.31.기준)한 GDP 대비 사회복지비 지출 비율을 보면, 한국은 13%(참고로 1위인 프랑스는 31%)로 OECD 38개국 중 35위로 최하위권에 속하고 있으며, 소득 상위 10%가 점유하고 있는 부의 비율은 44.87%(참고로 1위인 덴마크는 26.88%)로 불평등지수가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나쁜
해남논단
임일도/전)재광주해남군향우회장
2024.0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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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는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는 고유의 기후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는 대략 3일동안 추운 날씨가 이어진 뒤 4일동안 온화한 날씨가 반복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관측된 기후 변화는 이러한 패턴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2월 초겨울부터 발생하는 이른 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한파는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기후 변화의 이상 현상 중 하나로, 기상청은 이를 ‘저온의 한랭기단이 낮은 위도 지역으로 급속히 이동하면서 갑작스러
해남논단
송창영/광주대 건축과 교수
2024.01.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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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젠 며칠 남지 않았다. 이맘때쯤엔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에 대한 희망을 품어보는 게 정상이다. 지금 당장 미래가 암울해 보이더라도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희망 회로를 돌려본다. 현재 대한민국은 대통령제 국가가 맞구나 할 정도로 대통령 원맨쇼가 진행되고 있고, 기존 언론은 비판이나 견제를 하지 않고 장단만을 맞추고 있다.최근 부산 엑스포유치를 보면 가관이다. 처음 부산이 엑스포유치를 선언할 때부터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이미 사우디가 준비를 철저히 했고 화석연료 이후의 새로운 산업을 준비하겠다는 사우디의 큰 그림에 많은 나
해남논단
이구원/탑영어학원장
2024.01.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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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은 평화로우면서도 활기가 넘치는 해남군 송지면에 있다. 귀향은 늘 새롭고 낯선 시간과 마주한다. 김 양식과 전복, 해역어업권 분쟁이 법원으로부터 정리된 이후 저녁이면 불빛들이 더 가라앉은 채로 쓸쓸한 풍경이다. 시월 토문재에서 있었던 송지고 학생들의 버스킹 음악회 인연으로, 김동현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수능시험이 끝난 졸업생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요청받았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부합한 강의를 해야 하는 부담이 들었지만, 고민은 길지 않았다. 내 삶의 중심부에 내재한 역지사지(易地思之),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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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두/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
2023.12.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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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정책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분노로 하마스는 민가에 로켓을 발사해 도발하거나 무차별적인 민간인 학살을 시작했다. 인명피해는 벌써 5만 명을 넘었으며, 이후에도 전사자, 부상자 등의 인명피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최근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전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일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싸움은 2022년을 시작으로 600일이 넘게 진행 중이며, 누적 사망자만 40만 명 이상, 부상자를 포함하면 160만 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뿐만아니라 러시아와 우크라
해남논단
송창영/광주대 건축과 교수
2023.12.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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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운영은 법과 상식에 따라 국민 눈높이에서 시행돼야 한다. 하지만 이 정부는 수시로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의아스럽다. 대통령이 특정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면 다음 날 그 분야 예산이 대폭 삭감되거나 없어지는 것을 수시로 보고 있다. 정부 정책에 따라 경제주체들이 거기에 맞춰 경제활동을 하는 건데, 제대로 된 장기정책이 없다 보니 시장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한 달 정도 남은 올해 경제뉴스에서 항상 들었던 말 중 하나는 상저하고(上低下高)다. 경제가 상반기에는 좋지 않지만, 하반기에는 좋아진다고 추경호
해남논단
이구원(탑영어학원장)
2023.12.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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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송지고등학교 음악부 동아리 학생들이 기타와 연주 장비를 들고 토문재를 찾았다. 내가 사는 송종리 마을에 착하고 아름다운 은희 학생의 가족들을 위한 어떤 위로와 용기를 심어주고 싶었다. 도심지로 나가는 학생들이 면소재지 학교에서도 얼마든지 바른 품성과 질적인 교육환경을 통한 성장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었다. 은희는 차분하게 ‘바람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그의 언니와 오빠도 같이 자리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참 아쉽다. 장애가 있는 언니와 오빠의 성장통을 겪는 은희는 낮은 곳에서 높은 꿈을 꾸는 아이다. ‘인생은
해남논단
박병두/인송문학촌 모문재 촌장
2023.12.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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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삼국지, 초한지, 열국지를 3대 고전소설로 꼽는다. 이중 나관중이 쓴 삼국지(원제: 삼국지연의)를 제일로 꼽으며, 실제로 인류역사상 성경 다음으로 제일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하니 케케묵은 옛날 책으로 보아서는 안 될 일이다. 이 책은 청소년기, 중년기, 노년기 언제 다시 읽어도 그때마다 다른 이미지로 다가오며, 흥미진진하고 유익해서 읽을 때마다 새로운 교훈을 얻게 된다. 오늘날 한국의 정치. 경제 등의 리더들이 시대에 맞는 리더쉽이 부족해 혼란스럽고 실망스러워 고전소설인 삼국지에서 그 리더쉽(Leadership 지도력)을
해남논단
임일도/전)재광주해남군향우회장
2023.1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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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올덤 켈시’는 뉴욕타임스에서 ‘20세기 미국의 여성 영웅’으로 칭했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니다. 그러나 그녀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무원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신약 허가 신청서를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던 그녀에게 처음 접수된 신청서는 ‘케바돈(Kevadon)’이라는 이름의 진정제 ‘탈리도마이드’였다. 1953년 독일 제약사 그뤼넨탈에서 개발한 이 신약은, 독성이 없어 부작용이 거의 없는 진정제로 알려져 있었다. 특히 임산부의 입덧 방
해남논단
송창영/광주대 건축과 교수
2023.11.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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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선생님이란 직업은 안정적이면서 남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직업이다 보니 선망의 대상이었다. 요즘 뜸하지만 지난 9월에 하루가 멀다고 선생님의 자살 소식이 들려오는 것을 보고 도대체 교육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언론에서는 학생들 인권 보호를 위해 만든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학생들의 권리는 높아졌으나 교권은 상대적으로 낮아져서 선생님들이 자살한단다. 법률도 아닌 조례 때문에 선생님들이 자살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좀 더 찾아보니 2014년 9월29일 시행됐던 ‘아동학대범죄 처벌법’이 문제였다.
해남논단
이구원/탑영어학원장
2023.11.07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