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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 김영추 주무관 정년퇴임면민들 뒤늦게 선행 듣고 칭송 문내면사무소에서 33년 동안 재직했던 김영추 주무관, 지방위생 6급으로 지난해 12월31일 정년퇴임한 그가 그동안 조카 4명을 돌봐온 점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데우고 있다. 김 주무관은 1986년 체송원(문서수발)으로 문내면사무소에서 4년 동안 일을 하다 기능직 10등급으로 채용돼 29년간 정규직으로 근무해왔다.그는 33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의 수익증대와 편의 제공에 기여했고, 특히 축산 업무를 추진하면서 축산업 발전과
해남사람들
박태정 기자
2020.01.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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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1000만원 상금 행촌미술관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시상식은 1월13일 국립중앙박물관이며 부상으로 1000만원을 받는다.이승미 관장은 “행촌문화재단 이동국 이사장님이 해남 주민과 아이들을 위해 문화예술 사업을 펼친 것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며, 행촌문화재단이 받은 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연고도 없는 해남에 내려와 지역 예술가, 지역 언론 등에서 많이 도와주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 이 같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 관장은 지금까지는 행촌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
박태정 기자
2020.01.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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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 신흥리 용막심 할머니주택 전소로 빚만 남게 돼 “다 타버리고 달랑 입고 있던 옷밖에 없어요. 낮에는 회관에서 마을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지내지만, 밤이면 막막해요. 제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런 벌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징역 가는 것은 아닌지.”용막심(74) 할머니는 뭐라도 하나 건져볼까 하고 잿더미가 된 집안을 뒤적여 보지만 건질 게 하나도 없더라고 말했다.새해 첫날인 지난 1월1일 낮 12시경 송지면 용막심 할머니 집에 화재가 발생해 12.5평짜리 조립식 주택이 전소됐다.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며, 재
사회
박태정 기자
2020.01.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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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완도 등 외지차량 늘어공용주차장 유도표지 필요 해남터미널 인근이 의료쇼핑 거리로 떠오르면서 주차난 해결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현재 완도와 강진, 장흥 등에서 의료쇼핑을 위해 터미널 인근 병원을 주로 찾아오고 있는데, 이유는 인근 군에 없는 피부과와 안과 등이 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터미널 인근에 메디컬센터가 완공되면 더 많은 의료쇼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터미널 로타리 인근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오는 4월 완공되는 메디컬센터는 지상 7층 건물로 편의점, 약국, 식당 및 소아과 내과 등의
사회
박태정 기자
2020.01.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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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함평·장흥 농축협 포함그러나 쏠림현상 강해 고민 해남사랑상품권 유통이 9개월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농협·축협 대형마트와 경제사업소까지 해남사랑상품권을 유통시켜야 할까.현재 해남사랑상품권은 농·축협 마트와 경제사업소 유통을 제외시키고 있지만 농·축협까지 풀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현재 해남군은 지난 6일 지역농협장협의회와 논의 자리에서 상품권 시행 1년이 되는 올 4월 전문가 연구용역을 통한 성과분석과 여기에 농협 매출에 대한 성과분석을 참고해 결정하겠다는 안을 전달했다.해남군보다 먼저 90억원 상품권을 발행한 강진군은
경제
박태정 기자
2020.01.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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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미황사·녹우당 등 해남자원 연계하면 가능예술관광 메카 되기 위해선 고급숙박시설 기본 문화예술 여행객들은 돈을 아끼지 않는다. 해남을 예술관광메카로 만들면 그러한 관광객들이 해남으로 온다.행촌미술관 이승미 관장은 문화예술적 자산이 너무도 많은 해남을 예술관광 메카로 부각시키기 위해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이 관장은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예술관광을 떠나는데, 해남에 내려와 살다보니 해남은 문화예술적 자산이 너무도 많았다며, 해남의 자산을 활용해 풍류남도아트 프로젝트와 3년간 수묵비엔날
문화
박태정 기자
2020.0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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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민선7기 변화문화지표·평생교육도 신장 민선 7기 해남군의 변화가 각종 수치로 나타났다.가장 큰 변화는 청렴도이다. 해남군의 외부청렴도 경우 2017년 7.82, 2019년 8.81, 내부청렴도는 2017년 7.59, 2019년 8.26 등으로 전국 군단위 평균 외부 8.00, 내부 7.56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국고예산 확보도 높아졌다. 2017년 618억원에서 2019년 826억원으로 매년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공모사업 선정도 2017년 43건(200억원)에서 2019년 67건(754억원)으로 크게 신장됐다.
행정
박태정 기자
2020.01.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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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 학생들 유건착용 수업도올학당 4박5일 수업진행 전남도가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전남도내 고등학생 6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문학캠프 ‘도올학당(전남 인재학당)’이 지난 6일 4박5일 일정으로 가학산자연휴양림 내 새로 단장한 강당에서 입학식을 거행했다.도올학당은 도올 김용옥 선생과 그의 제자들이 가르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은 유교식으로 진행된다.이날 재생(수강생) 60여 명은 박학재·심문재·신사재·명변재·독행재 등 5개의 반으로 편성돼 입학식인 유호례(由戶禮)를 치렀다.이날 유호례에서 도올 선생은 “강주(주 강사)로서
뉴스
박태정 기자
2020.01.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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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일 땅끝마을과 두륜산 오소재 일원에서 5,0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은 신년 해를 맞으며 각자의 소원을 기원했다. 2020 해남방문의 해 첫날인 1일에 해넘이·해맞이 축제에 인파가 몰리자 해남군은 해남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출발이라고 자축했다.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땅끝마을에선 제24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렸다.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31일 오후부터 각종 공연과 함께 해넘이제, 소원달집 태우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가는 해의 아쉬움을 달랬다.특히 앞으로 일 년간 땅끝마을의 랜드
정치
박태정 기자
2020.01.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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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팥죽단지에 생쥐 달랑거리듯 한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꼬리에 꼬리를 문다.
문화
박태정 기자
2020.01.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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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윤미술관으로 변화 맞은 읍 학동2020해남방문의 해도 함께 준비 해남의 마을 중 공동체 역사가 깊은 읍 학동마을은 수윤미술관으로 인해 공동체 활동도 풍부해졌다. 학동마을 어르신들은 2019년에 수윤미술관의 지도로 드로잉 수업을 했다.올 새해에는 수윤미술관에서 마을어르신 초상화 전시도 연다.학동마을은 수윤미술관과 함께 지난해 전남도의 마을공동체사업에 공모해 씨앗단계에 선정됐다. 수윤미술관은 실무자를 파견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학동마을과 수윤미술관은 씨앗단계로 봄에는 풍년농사기원제, 가을에는 김치축제를 열어 마을공동체를 꾀했다. 김치
문화
박태정 기자
2020.01.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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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행복한 학교 추구조영천교장 부임 후 변화 학교에 당구대가 설치되고 노래방도, 힐링게임장도 삼겹살구이장도 생긴다.해남공고의 이야기다. 교장실에 온 학생들은 교장과 편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해남공고에 다닌다는 자부심도 커졌다.2019년은 해남교육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해다. 그 변화의 중심에 해남공고가 자리하고 있다.조영천 교장 부임 이후 해남공고의 변화는 눈이 부실 정도다.조영천 교장이 추구하는 교육은 학생친화형 교육이자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다. 그가 밝힌 학생친화형 교육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수평
뉴스
박태정 기자
2020.01.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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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수묵화반강습생, 새해 연날리기 해남군평생학습관 수묵화반 강습생 10여 명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소망을 기원하는 연날리기를 했다.윤하숙, 남우씨 등 50~70대로 이뤄진 이들은 연의 달인 이재송씨의 지도로 난생 처음 줄연에 도전했다. 대흥사 사거리 인근 논에는 70여 개짜리 줄연 3개와 50m짜리 코브라연, 선녀연이 하늘로 솟아올랐다.하늘을 수놓은 연들을 보고 해맞이를 왔던 사람들도 차를 세우고 하늘을 올려다봤다.바람을 가르며 갖은 재주를 부리는 스포츠카이트에 구경꾼들은 연신 탄성을 올렸다.
문화
박태정 기자
2020.01.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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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인 모두 삼산면 출신체육 이어 문화행사도 함께 삼산문화체육회(회장 이점규)가 지난해 12월 총회를 열고 김남주문학제와 고정희문화제를 지원하기로 결의를 모았다.이점규 회장은 그간 체육회가 체육행사에만 치중해 왔는데, 문화체육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문화 쪽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여론이 대두돼 총회에 참석한 회원 50여 명의 결의를 모아 두 행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윤영상 감사는 처음이라 많은 예산 지원은 아니지만 삼산면에서 오랫동안 치러온 행사이고, 두 시인 모두 한국 문학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
미담소식
박태정 기자
2020.01.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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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5백명 만족도 조사금품향응요구는 제로 민선7기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친절 민원이 만족도에서 ‘최상’으로 조사됐다.해남군은 지난 12월 설문 전문기관에 의뢰해 4개 분야(공사관리·감독,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원)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도와 공정성, 전문성 등 5개 분야 22개 문항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친절도(98.8점), 전문성(97.9점), 공정성(99.2점), 금품향응요구(100점) 등에서 매우 만족할만한 조사가 나왔다. 이는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던 201
정치
박태정 기자
2020.01.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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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이장단 마련신상철씨 절임 500포기 후원 북평면 이장단(단장 조정현)은 지난해 12월27일 북평면문화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김장나눔에는 남쪽창고협동조합(대표 신상철)에서 기탁한 절임배추 500포기와 북평면이장단, 용줄다리기보존회, 체육회가 후원하고, 마을 부녀회 7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남쪽창고협동조합 신상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김장 행사에 참여했다”며, “우리의 정성이 어려운 소외계층
미담소식
박태정 기자
2020.0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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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모든 사업 중심엔 공동체 정신박문재 면장 취임 후 일어난 변화 2019년 마산면을 관통한 것은 공동체였다. 그 중심은 마산면사무소였다.마산면이 진행한 각종 사업의 중심엔 공동체 정신이 깔려 있었고 이는 행정이 중심이 된 공동체 재생의 사례로 꼽혔다. 박문재 면장 취임 후 마산면은 지역민과 쉼 없이 달렸다.지난해 1월 마산면장에 취임한 박문재 면장은 취임사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로 맑고 밝고 훈훈한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후 맞은 정월대보름, 박문재 면장은 마당밟기를 면민 한마당잔치로 확대해 면
문화
박태정 기자
2020.01.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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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경북 문경 이석해씨최우수상 계곡면 임현렬씨 황계동한옥마을이 ‘희망이 땅끝에 솟다’라는 주제의 솟대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28일 황계동한옥마을에는 전국의 솟대 명장들의 작품이 전시됐다.제1회 전국솟대경연대회에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경합을 벌인 가운데, 대상 이석해(경북 문경), 최우수상 임현렬(해남 계곡), 우수상 윤정귀(광주 광산구)씨가 수상했다.제1회 전국솟대경연대회의 작품 주제는 2020 해남방문의 해, 평화통일, 땅끝해남 등이었으며,체험거리인 부대 행사로 솟대창작(소품) 전시회, 솟대만들기, 목공예, 민속
문화
박태정 기자
2020.01.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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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남초·어불분교 신입생 0명어불분교는 유치원생만 3명 초등학생 숫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2월23일 해남우리신문이 전화로 조사한 해남군내 초등학교별 2020년 신입생 통계에 의하면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은 401명이다.1월 해남군내 초등학교 졸업생은 494명으로 산술적으로 올 신입생 대비 93명이 줄어든다는 계산이다.현재 초등학생이 전혀 없는 어불분교는 올 신입생이 없고 유치원생만 3명이며, 현산남초도 신입생이 없다.지난해보다 학생수가 같거나 불어난 학교는 해남서초, 산이초, 화원초, 계곡초 등이며, 나머지는 모두 줄
미담소식
박태정 기자
2020.01.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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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성내리 출신 전남경찰청 배승관 정보3계장이 지난해 12월31일 정기 인사에서 총경으로 승진했다.배 총경은 1969년 해남읍 성내리 출신으로, 해남서초, 해남중을 거쳐 해남고 최초로 1988년 경찰대 8기로 입학했다. 특히 해남고에 다닐 때는 MBC장학퀴즈 월장원전에 나갈 정도로 공부를 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92년 졸업과 함께 나주경찰서 수사계장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해남경찰서 방범과장, 영광경찰서 수사과장, 전남경찰청 사이버 수사과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배 총경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미담소식
박태정 기자
2020.01.06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