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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내 초·중·고등학교들이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12월 방학은 옛말이 됐고 대부분의 초·중학교들은 1월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해남에서 가장 먼저 방학을 시작하는 화원초는 12월27일부터 21일간의 짧은 겨울방학을 한다. 이후 1월3일 마산초, 1월5일 해남서초, 삼산초, 송지초, 송호초, 어란진초, 계곡초, 1월8일 현산초, 1월9일 화산초, 현산남초. 서정초, 북평초, 북일초, 산이서초, 1월10일 우수영초, 1월11일 산이초, 1월12일 해남동초, 옥천초, 황산초가 방학을 한다. 해남군내 초등학교 방학일수는 평균적으로 50.4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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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가장 많은 공연을 뛰었던 동아리는 단연 낭만스타일(대표 배미기) 통기타 듀엣이다. 평일보다 주말이 더 바쁜 동아리, 올해만 100회에 이른 공연무대에 섰다.이들의 무대는 전남 전역이다. 목포시청에서 오디션까지 보며 뽑았던 팀에 당당히 들어가 목포 항구버스킹과 평화광장, 한국포차, 목포근대역사관, 해상케이블카 버스킹에 초대돼 주말이면 목포를 누볐다.무안전통시장 상인회 초청으로 무안을 찾고 함평 꽃무릇 축제, 무안 백련제 축제 등 전남에서 열리는 여러 유명축제 무대에 섰다.어디 그뿐인가. 서울 문화일보 콘서트홀에서 열린 공연에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1.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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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읍내지구대(지구대장 권성호) 허영진(30) 순경의 가방엔 볼펜과 천, 고무줄, 동전이 들어 있다. 지난 12월13일 해남읍 관동마을 노인정, 허영진 순경이 가방 속 물건을 꺼낸 후 갑자기 마술을 시연한다. 노인정에 모여있던 어르신들, 이쁘게 생긴 순경이 마을까지 와서 마술을 보여주니 ‘뭔 일이다냐’ 표정. 그러면서도 마술을 즐긴다.올해 9월 목포경찰서에서 해남지구대로 발령받은 허영진 순경은 농촌근무가 처음이다. 해남지구대 선배 경찰들과 정성치안을 위해 각 마을을 돌면서 접한 것이 보이스피싱 피해였다. 또 어르신들 대부분이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1.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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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 19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1.5%가 금연클리닉 이용이 금연성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또한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충분히 받았다는 질문에 ‘매우 도움이 됐다’(65.8%), ‘도움이 되었다’(31.2%)로 긍정적인 답변이 97%로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동기유발과 유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올해 11월말 기준으로 금연클리닉 등록자 543명 중 3개월 완료자는 346명(63.7%), 6개월 완료자 188명(34.6%)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금연보조제 제공, 문자발송 등 다각적인 금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1.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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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희망원(원장 고승원) 인권지킴이단(단장 박정남)이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지난 12월8일 시설 입소 생활인 및 종사자들과 함께 인권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박정남 단장은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서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생활인 중심의 서비스를 강조했다. 해남희망원 인권지킴이단은 2016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인권지킴이단은 시설에 소속돼 있으나 독립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조직으로 매년 운영계획을 수립해 분기별 회의 또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1.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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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우수영으로 발령받은 수사들이 반드시 찾아 마셨다는 용매수. 황산 옥매산 12골 골짜기 중 용샘골에서 나오는 이 물은 용의 기운이 서려서인지, 한번 맛을 보면 다시 찾지 않고서는 견디기 힘든 용하디 용한 물이었단다. 어찌나 물맛이 좋은지 동네 사람들은 그동안 큰 소문 내지 않고 즐겨 마셨는데, 그러한 용매수가 위용 넘치는 옥용으로 치장한 후 소문의 한 가운데에 섰다. 황산면 옥연마을 주민들이 2024년 용의 해를 앞두고 용샘을 옥으로 만든 용으로 만들어 개방한 것이다. 이 물을 마시면 없던 소원도 이뤄지고 모든 병이 개안하게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1.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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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6일 오후 5시 17분경 계곡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밖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주택 외벽에 설치된 태양광 인버터 및 접속반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했다. 마침 연기를 보고 달려온 이웃 주민이 자신의 집에서 가져온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했고 연소 확대를 막아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에 해남소방서(사장 최진석)는 계곡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 피해를 줄인 사례를 홍보하고 나섰다.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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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남의 공공주택은 총 5,163세대, 여기에 2025년부터 주공4차를 시작으로 1,131세대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읍 쏠림현상이 더욱 가속화된다. 2022년 기준 해남가구수는 2만9,277가구, 아파트 1,131세대가 더 늘면 해남주택형태 21.5%가 공동주택에 해당된다. 또 해남군민 절반 이상이 읍권에 거주하고 있는데 인구의 읍 쏠림도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공동주택이 속속 늘고 있지만 아파트 가격은 연일 상승이다. 현재도 주택을 구하지 못하는, 주택난이 지속되고 있어 이후 들어설 아파트 분양가 비용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1.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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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회장 윤영삼)는 지난 12월7일 해남고등학교 창의예술동에서 윤상일 간사의 사회로 청소년들과 나누는 통일의 꿈 강연회를 진행했다. 청소년들과 나누는 통일의 꿈 강연회는 통일공감대 조성과 미래세대의 평화, 통일에 대한 비전공유를 위해 마련됐다.강동완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현재 북한의 실상과 청소년들의 생활모습에 대해 눈높이에 맞는 강연으로 흥미를 끌었다. 강 교수는 통일 문제에 우리의 시각으로 경제적 이익 때문에 통일을 해야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성보다는 감성적인 부분으로 접근해 분단이라는 아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1.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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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은 지난 12월13일 광주 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과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광주비아농협은 산이농협에 도농상생 발전자금 1,500만원을 지원했다. 산이농협은 이 자금을 조합원 영농활동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산이농협 박정문 조합장은 “산이농협 처음으로 통큰 도농상생 발전지원금을 받게 됐다. 특히 농촌이 더욱 어려워지고 농산물 가격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광주비아농협의 통큰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은 “비아농협은 도농상생을 위해 도농상생 발전기금을 매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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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1만308명을 배출한 송지초등학교(교장 김은선)가 100주년을 맞는다.1923년 11월1일 송지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송지초는 현재 8개반, 12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해남 면단위 초등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 수다.오는 12월9일 열리는 100주년 송지초 개교 100주년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인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 ㈜해송종합건설 박화율 회장을 주축으로 사무국장에 땅끝농협 송영석 조합장 등 동문들이 준비했고 송지초 출신 각향각지 향우들이 힘을 보탰다.1923년 11월1일 송지공립보통학교로 개교
종합
조아름 기자
2023.12.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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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여인숙이 있다.해남읍 고도리에 위치한 ‘일등여인숙’. 1982년도에 지어진 이곳은 40년 넘게 그 자리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여관과 모텔, 호텔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춘 숙박업소가 등장하면서 해남의 여인숙 대부분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운영하는 곳으로는 이곳이 유일하다. 천변 인근에 ‘금강여인숙’이 있지만 손님이 없다 보니 잠정 휴업상태다. 일등여인숙에는 여전히 이곳을 찾는 손님, 그리고 손님을 기다리는 주인장이 있다. 일등여인숙은 연로한 부모님을 대신해 도시에서
종합
조아름 기자
2023.12.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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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가 2년 만에 북일면에 울음소리를 안겨준 아이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2월7일 북일면 갈두마을 이형민, 심은정 부부 댁을 방문해 축하의 기쁨을 함께했다.명현관 군수는 산모가 몸과 마음을 추스르길 기다렸다가 이날 한달음에 달려가 아이 탄생을 축하한 것이다. 이형민‧심은정 부부는 귀농해 12년째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1살인 첫째 아들을 키우고 있다. 어렵게 둘째 아들을 지난 11월22일 출산해 지역주민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해남군은 2022년 총 216명의 아이가 태어났다.올해 11월 말 기준으로는 지
종합
조아름 기자
2023.12.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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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서홍리 박권진(65)씨는 낙지주낙 40년 베테랑이다. 오후 4시가 되자 게를 주낙 틀에 묶는다. 주낙 한 틀에 묶이는 게는 보통 300마리, 10년 전만 해도 10만원 이상의 미끼 비용이 들었지만 이제 중국 양식 참게가 들어오면서 3~4만원이면 미끼 작업이 끝난다.해가 지기 시작하자 바다로 나선다. 같은 시간 북평 서홍 앞바다에 낙지잡이 배가 하나둘 모인다.지난 12월4일, 밤 기온이 차갑다. 추운 날씨 탓에 이날 바다에 떠 있는 낙지잡이 배는 10대로 줄었다. 하나둘 존재감을 알리듯 배들은 빨간색 조명을 바다에 띄운다. 6
종합
김유성 기자
2023.12.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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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초·중·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제16회 법질서 지키기 청소년 산문대회 시상식이 지난 12월4일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서 진행됐다.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역 해남지구위원회가 마련한 시상식에는 조윤철 해남지청장과 임현진 소년전담검사, 이자영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완석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장, 용장운 해남지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2023년도 제16회 법질서 지키기 청소년 산문대회 공모전에선 해남공고 1학년 정민희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오경은(해남공고 2년), 주예지(해남중
종합
조아름 기자
2023.12.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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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간 29명에서 57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즈의 날(12월1일) 예방 홍보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영상’ 자료 시청이 가능하다.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유튜브 영상 콘텐츠(성에 대한
종합
박영자 기자
2023.12.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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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보건소는 다앙햔 자살 예방 사업을 통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자살율이 지난해부터 대폭 낮아져 지금은 전남도내 하위그룹에 속할 정도로 관련 사업 추진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해남군은 자살률이 전국에서도 높았고 전남지역에서도 1~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전남 22개 시군 중 13위로 낮아졌고 아직 정식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선 대폭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자살 고위험군 및 등록정신 장애인 180명에 대해 내년 2월 말까지 매월 1회 이상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한편 보건소 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
종합
박영자 기자
2023.12.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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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의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방문‧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안전교육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또 교육 대상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법 교육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종합
김유성 기자
2023.12.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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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올해 추진한 쓰레기 제로! 해남 515! 읍면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 옥천면, 우수상에 현산면‧계곡면, 장려상에 송지면‧북일면‧황산면이 차지했다. 선정된 읍면에는 3,000만원에서 1억원의 주민생활편익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2월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진행된 쓰레기 제로! 해남 515!는 생활폐기물 소각 및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주민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읍면에서 추진한 마을 환경정화 릴레이, 주민 교육, 쓰레기 소각·무단투기 계도 및 과태료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해남군은 쾌적한 주거
종합
조아름 기자
2023.12.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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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파출소(소장 박종옥)는 SNS 등에 익숙지 않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황산면 43개 마을을 직원별로 7~8개 마을로 나눠 담당경찰관을 지정, 1일 1개소 마을 자율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마을이장–지역관서장-담당경찰관 등 연락망 구축을 위해 자체 제작한 ‘마을담당경찰관 명함’을 배부, 주민들 곁에 항상 경찰이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 안심치안에 주력하고 있다. 박종옥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고령의 주민 및 마을이장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곁에 항상 경찰이 있다”는 인식을 지속적으
종합
김유성 기자
2023.12.29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