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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연방유적청 담당자- 에바 호디 -잘츠부르크는 1996년에 유네스코에 등재됐다. 그러나 1967년 구시가지 보호법 즉 문화재보호법이 있기 때문에 유네스코 지정 후 달라진 것은 없다. 또 모차르트 축제 등으로 이미 유명해졌기에 관광객 증가에도 별 영향이 없다.유적관리는 여러 계층이 협력한다. 맨 위의 중앙정부와 소유주, 계획 입안자, 수행하는 업체, 작업자, 건축당국, 각종 위원회의 협력 하에서 이뤄진다.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일은 문화유산을 중개하고 전달하는 일이다.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일을 물려줘야 한다. 따
기획특집
박영자 기자
2015.09.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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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③중세 수공업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문화유적 건물 내부도 못 건드려신규 아파트도 외형 규제 받아많은 세계인들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 축제와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를 더 잘츠부르크답게 만든 것은 문화유산의 보존에 있다. 잘츠부르크는 구 시가지와 현 시기지로 구분된다. 전체인구는 15만 명, 이중 구시가지에 1만2000명이 거주한다.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 유네스코의 정수인 구시가지이다.잘츠부르크도 한때 많은 건물이 파괴되는
기획특집
박영자 기자
2015.09.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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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상호간의 소통 및 자치역량 확장을 위한 마을라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남우리신문은 라디오 방송인 해남 FM을 주민들과 함께 개설할 목적으로 전국의 시민단체들이 운영하는 마을 라디오를 찾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풀뿌리 자치운동 지역라디오 ①모든 주민은 앵커다풀뿌리 지방지치의 꽃, 전국은 지금 마을라디오 시대팟캐스트 한계 있지만 주민 운영한다는 점에서 매력주민들이 꾸미는 왁자지껄 마을 라디오, 주민 누구나 앵커가 되고 마을 구석구석 이야기가 소개되는 마을 라디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다.마
기획특집
박영자 기자
2015.09.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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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제, 사회단체·예술인들 재능기부로향후 연극·학술발표회·추모비 건립으로 “70년 만에 이제야 제대로 제를 치러드린 것 같습니다.”지난달 29일 옥매광산 광부집단수몰사건 추모제에서 유족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유가족들만으로 조촐히 치러왔던 추모제였는데 올해는 사회단체와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서 치러졌기 때문이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철환 군수를 비롯해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이길운 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 추모제엔 연희단 팔산대가 서울에서 내려와 추모공연을 이끌었다. 이어 화원고
미담소식
해남우리신문
2015.09.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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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동상으로는 첫 사례차별화된 ‘인간 이순신’ 표현성웅 이순신이 아닌 고뇌하는 인간 이순신을 표현한 울돌목 이순신 동상이 상표 등록됐다. 이름은 ‘명량의 고뇌하는 이순신 상’이다. 이는 전국의 이순신 동상 중 처음으로 상표 등록된 사례이다.울돌목 이순신 동상이 상표등록 된 것은 칼과 갑옷 대신 도포를 입고 지도를 든 유일한 모습인데다 시선도 정면이 아닌 울돌목의 물살을 바라보는 고뇌의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해남군은 이순신 상에 대한 상표등록을 추진, 지난 5월29일부터 2개월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후 ‘명량의 고뇌하는 이순신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5.09.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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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샤브칼국수 김광수씨완창발표회 등 꿈 더 키울터판소리 입문 8년, 김광수 씨는 올해 신인부를 졸업했다.2010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신인부 우수상을 받았던 그는 지난달 29일 제14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에서 신인부 대상을 수상했다.그는 2007년 문화예술회관에서 남도민요 수업을 들으며 취미로 판소리를 시작했다. 소리에 입문해 대회에서 수상하기까지 쉽지 않았다.김 씨는 “공부보다 더 어려운 것이 소리였다”며 “사실 그동안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에 이번까지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지난 2년간 대
해남사람들
조아름 기자
2015.09.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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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 팔산대 추모제 굿 주관박철환 군수, 추모비 건립광복 70주년을 맞은 황산 옥매광산 광부 수몰사건 추모행사에 연희단 팔산대가 출연한다. 연희단 팔산대는 전통국악 공연만으로 가는 곳마다 표가 매진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전통국악 공연단이다.팔산대는 옥매광산 광부 수몰사건 내용을 해남극단 미암으로부터 전해 들은 후 추모제를 직접 거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이날 추모제는 팔산대를 비롯한 화원고 배진성 교사의 추모곡과 추모시 등이 낭독된다.오는 29일 황산 옥동리 옥선착장에서 열릴 추모제는 극단 미암과 유족회에서 마련한다.올해
문화
노명석 시민기자
2015.08.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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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월송난장월송거리 축제장현산 월송장터 앞 도로가 문화공연장이 됐다. 장옥은 영화관이 됐고 압화부채 만들기 체험장이 됐다. 지난 21일 밤에 열린 ‘땅끝월송난장’은 차량이 통제된 거리에서 이뤄졌다.차가 없는 거리에서의 공연은 해남에서 매우 이례적이다.땅끝월송장 거리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졌다. 해남군생활음악회(회장 한채철)는 도로에서 추억의 음악을 제공했고 해남문화원은 장옥에서 영화 ‘장수상회’를 상영했다. 낮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땅끝공작소 회원들은 압화부채 만들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장을
문화
김양희 시민기자
2015.08.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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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팜파티, 도시민 ‘북적’9월5일 덕있는 마을농장에서해남 5개 농장이 10월까지 개최되는 힐링 팜파티가 도시소비자들의 발길로 붙잡고 있다. 지난 22일 밤호박 재배 농가인 비슬안호박꽃농원(계곡면 당산리)에서 열린 힐링 팜파티도 인기를 끌었다. 이날 팜파티는 ‘농심과 문화로 소통하는 힐링 팜파티’를 주제로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꾸민 저녁만찬, 풍경있는 전시회, 문화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해남군의 힐링 팜파티는 오는 9월4일 덕있는마을농장(해남읍 안동리), 10월17일 산들바다愛농원(북평면 동해리), 10월31일 초
농업
강갑심 시민기자
2015.08.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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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문화제, 9월 5~12일9월3일 문화원서 학술강연회조선의 천재화가 공재 윤두서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의 문화적 감수성으로 표현하기 위한 제8회 공재문화제가 현산면 백포마을 공재고택 일원에서 오는 9월12일에 열린다.공재문화제추진위원회 주최, 민예총 해남지부(회장 이병채) 주관으로 8회째를 맞는 공재문화제는 12일 본 행사에 앞서 5일 화산 해창에서 녹우당까지 ‘공재와 함께 하는 옛길 걷기’를 시작으로, 6일부터 11일까지 해남문화원에서 청소년자화상 수상작 전시회, 10일 저녁 해남문화원에서 전남대서양미술사 정금희 교수의 ‘공재윤두
문화
강갑심 시민기자
2015.08.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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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관리기능전문가 간담회고구려대학 해남평생교육원 고구려대학 해남평생교육원 조경관리기능전문가 간담회가 지난 21일 해남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조경관리기능전문가 양성과정’과 관련해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을 경과보고하고 교육진행 중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열렸다.특히 간담회는 조경관리기능전문가 양성과정 1기와 2기가 한자리에 모여 친교의 장으로 꾸며졌다. 녹색해남을 위해 선후배로 엮인 이들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기 수강생들의 가장 큰 궁금증은
미담소식
김양희 시민기자
2015.08.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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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산 음악회서 제자들과 무대대은정무용학원 원장 대은정씨 오묘한 조명 아래 아름다운 몸짓을 선보이는 네 마리의 학과 여신. 가학산을 신선들이 노닐만한 신비한 공간으로 만든 이는 무용가 대은정 씨다. 대 씨는 지난 7일 가학산 힐링음악회 무대에 제자들과 함께 서 환상의 무대를 보여줬다.이날 무대는 대은정 씨와 제자들에겐 뜻 깊은 무대였다. 공연 의뢰를 받은 대 씨는 가학산 전설을 바탕으로 한 창작무를 만들었다.그는 고민 끝에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생각으로 사실 무리수를 띄웠다”고 설명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무대에 선다는 게
해남사람들
조아름 기자
2015.08.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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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1984」의 저자 ‘조지 오웰’의「동물농장」을 기억하는가?「동물농장」이 남긴 큰 질문은 세 가지다. 평등사회 건설의 기획은 반드시 실패하는가? 자유, 평등, 정의의 사회를 만드는 일은 가능한 일인가? 가능하지 않다면 인간에게 남는 희망은 무엇이며 그가 할 일은 무엇인가?조지 오웰의「동물농장」에서 쫓겨난 이상주의 돼지 ‘스노볼’이 살아 돌아온다면?「자본주의 동물농장」은 미국 작가 존 리드가 오웰이 쓴 공산주의의 폐해에 대한 우화「동물농장」을 날카롭게 패러디한 소설이다. 이 작품은 추방당한 돼지 스노볼이 농장으로 돌아와 자본주의의
문화
최재희 시민기자
2015.08.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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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20일 해남군청 수탁기관인 ‘황산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땅끝 해남 진로교육지원센터 ‘꿈단지’ 개소식을 가졌다.진로교육센터는 ‘땅끝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디딤돌이 되어줄 ‘꿈단지’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군청, 황산청소년 문화의집이 함께한다.최장락 교육장은 “황산청소년문화의 집에 둥지를 틀게 된 ‘꿈단지’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한동철 문화의집 대표이사는 “첫 발을 내딛는 ‘꿈단지’가 날로 큰 그림을 그리며 학
뉴스
김유성 기자
2015.08.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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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서로서로! 독서로’라는 주제로 2015년 가을맞이 독서의 달 행사를 펼친다.오는 9월3일부터 25일까지 문예회관 3층 문화의 집에서는 추억의 사진 인화행사가 계속되며, 16일부터 30일까지 책 읽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손안애서’ 수상작 전시회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매년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는 읽은 책 바꿔보기 행사는 9월19일 오후 2시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또한 김선우 시인을 초청, 인문학 특강이 24일 실시되며,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영화 상영이 5일과 12일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5.08.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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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용해 더 인기땅끝공작소, 곳곳서 선땅끝공작소(대표 정진영)가 선보인 압화 부채는 정말로 소장하고 싶은 부채이다.지난 21일에 땅끝월송난장 문화축제에서 선보인 압화 부채 만들기 체험은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땅끝공작소는 압화, 퀼트, 한지공예 등 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품을 만들고 교육활동을 펼치는 모임으로 일반인과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미술모임이다.땅끝공작소에서는 주로 압화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를 하고 있다. 압화는 흔히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5.08.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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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정부3.0 국민디자인단10월가지 과제 추진 ‘박차’“땅끝 해남에 꽃피운 아름다운 시문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문학관은 어렵다는 생각을 바꾸고 관광객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운영방법을 찾아보자”해남군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지난 26일 광주 컨벤션센터에서 ‘땅끝순례문학관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주제로 기초지자체 대상의 권역별 교육에 참석했다.지역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국민 디자인단은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상반기 출범했다.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5.08.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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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 접수 중행촌문화재단“예술가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은 임하도 섬으로 오세요.” 행촌문화재단 이마도작업실 살구씨 스튜디오에서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프로그램인 ‘섬마을 소년소녀 예술가’가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대상은 예술가가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로 전․현직 예술대학 교수․강사 및 현역 예술가들의 전문예술교육 및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프로그램은 지역문화 보물창고 탐사, 그림 그리고 놀다, 바다와 섬 바라보고 그리기, 문학과 미술 등 다양한 활동으로 펼쳐지며 행촌미술관과 녹우당,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5.08.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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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계곡면 가학산 휴양림을 찾아 자연보호 활동과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야유회를 가졌다.이날 야유회에는 해남클럽 소속인 박철환 군수를 비롯한 양옥년 전총재, 이병채, 이화봉, 정광일, 박순태, 김일 전회장 등 30여명의 회원과 회원가족들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대한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이광배 회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 양보하고 조금씩만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단합하고, 그 바탕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며 지역사회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5.08.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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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해남향우회 50여명용산역에서 해남 홍보재경해남향우회(회장 이은길)가 해남관광 홍보에 나섰다.재경향우회는 지난 7일과 11일, 12일 3일 동안 용산역 등에서 50여명의 해남향우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해남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향우들의 해남홍보활동은 해남군에서 전국의 향우들에게 보낸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서한문을 받은 후 회의를 통해 홍보활동에 나선 것이다.향우들은 해남의 관광자원과 시티투어를 홍보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들고 역사를 찾은 시민들을 일대일로 만나 해남의 관광지를 설명하고 알리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5.08.31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