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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면 13개 법정리 마을의 대표 브린드를 상징하는 캐릭터와 로고 디자인이 제작됐다. 해남에서 첫 등장한 마을 캐릭터와 로고이다. 제작은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의 오태원 교수와 3학년 이동욱, 손우민, 진한석, 정휘랑 학생이 함께했다.산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명식)는 지난해 산이면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자원조사를 실시했다. 그러한 조사활동을 통해 각 마을에 맞은 대표 보물을 찾았고 그것을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캐릭터로 제작했다.산이면주민자치위원회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호남대학교 LINC
사회
박영자 기자
2022.03.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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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가정교회(목사 김상석) 일본출신 여성신도들이 3월1일 옥천면 영신에 위치한 양한묵 선생 생가를 찾아 참배했다.이들 일본인 여성신도들은 3‧1절을 기념해 찾은 양한묵 생가에서 일제강점기 때 일어난 3‧1운동의 의미와 33인 민족대표로 참여했던 양한묵 선생의 활약상 및 감옥에서 순국하게 된 일련의 과정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들었다.한편 이들 가정교회 일본인 여성 신도들은 매년 해남광장에 건립된 항일운동기념탑을 청소하고 참배하고 있다.
사회
조아름 기자
2022.03.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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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절 기념행사는 해남시네마에서 민족대표 33인을 다룬 다큐 영화 ‘아! 꽃이여, 별이여’ 시사회와 함께 열렸다. 이창주 감독이 만든 다큐는 민족대표 33인의 각종 기록과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특히 민족대표 중 유일하게 옥중에서 숨진 양한묵 선생에 대한 생애를 주로 다뤘다.시사회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김병덕 군의회 의장, 양씨 문중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사회에 함께한 명현관 군수는 “지강 양한묵 선생은 3‧1의거 중심에 서서 항거한 독립운동가로, 해남에서 3월1일에 선생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돼
사회
조아름 기자
2022.03.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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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생애 첫 뉴권자 연합’ 소속 50여명의 청년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어린 청년들을 이용한 악의적 선거운동이라는 반박이 만만찮다. 특히 그 같은 선거운동에 윤영일 전 국회의원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거세다. 지난 23일 신문에 사진까지 실린 해남출신 20대 청년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어른들이 자신들을 정치놀음에 이용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모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장 모 뉴권자연합 대표 등 땅끝마을 생애 첫 유권자 50여명이 지난 11일 국민의힘 해남연락사무
사회
박영자 기자
2022.02.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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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면 어란 어민 130여명이 집단 삭발하고 철야농성에 들어갔다.어란어민들은 지난 16일 전남도청 앞에서 집단 삭발 후 해남과 진도 어민간의 만호해역 어업분쟁을 전남도가 나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세버스 4대와 트럭 60여대로 전남도청을 찾은 어민들은 3시간에 걸쳐 삭발식을 거행했다. 이날 집단 삭발은 40여년 전에 개척한 만호해역 김양식장이 진도군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했다.만호해역은 어란주민들이 개척한 곳이지만 진도어민들이 자신들의 바다라고 주장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이에 2010년 전남도의 조정에
사회
박영자 기자
2022.02.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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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동안 김양식을 해온 만호해역과 관련 송지면 어란 어민들이 삭발과 차량 집회로 맞선다. 어란 어민 174명은 오는 16일 어란 물김 위판장에서 삭발식을 거행한 후 1톤 화물차 100여대로 진도군청과 진도군수협 앞에서 대규모 차량시위를 벌인다. 어란어민들이 만호해역에 사활을 걸고 나선 것은 마을 전체가 40여년 간 만호해역 김양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호해역 상실은 어란마을 유지 자체가 어렵게 된다.만호해역 분쟁을 놓고 해남군과 진도군은 20여년이 넘은 법정소송을 전개해 왔다. 그런데 현재 진행 중인 민
사회
박영자 기자
2022.02.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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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금강산 뒤편 만대산에 들어설 풍력발전기와 관련 군민들 간 갈등이 재현될 움직임이다.㈜만대산 풍력이 추진하고 있는 풍력발전기는 만대산 92,177㎡ 면적에 16기를 건립한다는 안이다. 이를 위해 ㈜만대산 풍력은 산자부에 전기발전사업 허가를 제출했고 산자부는 해남군에 만대산 경계에 있는 해남읍과 옥천면, 마산면, 계곡면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용성 여부 조사를 의뢰했다. 해남군의 주민 수용성 조사 결과 해남읍과 옥천면 전 마을은 반대, 마산면 5개 마을과 계곡면 4개 마을은 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대부분 마을이 반대를
사회
박영자 기자
2022.0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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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25일 겨울철 화재취약 계층에게 우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읍 수성리 추회수 이장과 관동리 정재선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명예소방관은 화재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인증서를 발부받았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마을 이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 홍보와 화재취약계층 발굴 등 지역 화재예방환경을 조성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염용태 예방안전과장은 “해남소방서에서 처음으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이장님들은 소방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명예소방관이 된 만큼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2.01.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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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기정착 하기 위해 “집게 주세요! 다 같이 덜어 먹어요!” 식사문화 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나의 음식을 여럿이 같이 떠먹거나, 수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음식제공 행태는 비말(침방울)을 통한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개선돼야 할 음식문화로 꼽히고 있다. 해남군은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594개소의 음식점에 집게, 집게통, 앞접시 등 덜어먹기 물품을 제공하고 식사문화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도 덜어먹기 물품을 업소에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2.01.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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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금강산 뒤편 만대산에 들어설 풍력발전기와 관련 옥천면 이장단과 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만대산 풍력은 산자부에 풍력발전 설치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관련 조례 검토에 이어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밟고 있는데 옥천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만대산에 들어설 풍력은 92,177㎡ 면적에 16기의 풍력이 들어선다.이와 관련 옥천면이장단은 매일 마주하는 마을 앞산에 풍력이 들어선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한 세계이고 그것도 마을과 너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소음을 비롯한 경관훼손 등이 크게 우려된다는 입장이
사회
박영자 기자
2022.01.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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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 110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김양식장에 친환경부표 110만여개를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 32억원 사업비의 3배이상 증가한 규모로,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어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는 사용 중에 쉽게 파손돼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장환경을 훼손하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해남군은 2015년부터 친환경 부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약 83만개의 친환경 부표를 보급해 왔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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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기자
2022.01.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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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으로 해남청년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현산면에선 청년 중심의 역사탐방길이 조성되고 북평면에는 빈집을 수리한 청년아지트가 탄생했다. 해남군은 2021년 올해 처음으로 청년정책이라는 독자적 이름의 예산 55억원을 편성했다.이러한 결과 청년그림책 모임도 생기고 해남역사문화 탐방, 지역민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다양한 청년조직이 탄생했다. 예산지원 규모는 100~500만원, 큰 지원액이 아닌데도 다양한 해남청년들의 활동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또 그 모든 활동이 1회성 또는 소모성이 아닌 공익적 성격의 활동이었다.
사회
조아름 기자
2021.12.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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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두륜산과 금강산, 진도 첨찰산 3개소에 음성 알림 소화기를 설치했다.설치된 소화기는 자원절약, 환경 오염방지를 위한 자원순환 정책이 반영돼 10년 내용연수가 지났거나 이미 사용된 소화기를 재활용했다.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1.1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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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회장 민경매‧윤영석) 회원들이 한중교류와 관련해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매년 한국 및 중국과의 상호 문화‧경제‧교육교류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에 호남지부 민경매 회장은 제6회 한류문화공헌대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송순례 회원(군의회 의원)은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윤영애 총무는 국회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다.윤영석 회장은 제7회 한중기업경영대상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해남군청 기획실은 국회 외교통상위원장 상을, 여학영 부회장은 제3
사회
박영자 기자
2021.1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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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전국협의회(농협 RPC전국협의회) 소속 농협 조합장들은 지난 13일 청와대 앞에서 쌀 시장격리 촉구를 위한 전국 농협 조합장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해남에선 해남농협 장승영 조합장과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현산농협 이옥균 조합장, 산이농협 김애수 조합장, 황산농협 김경채 조합장이 참석했다. 궐기대회에 참석한 해남농협 장승영 조합장은 “밥 한 공기에 쌀값은 260원 가량으로, 자판기 커피 한 잔에도 못 미친다”며 “나락값이 40kg 포대당 1,000원만 떨어져도 전남 농민 소득은 270억원이 감소한다. 또 과잉
사회
조아름 기자
2021.1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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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초로 자녀를 전학시키기 위해 서류심사에 이어 대면심사까지 해야했던 초유의 일, 이와 관련해 북일면주민자치회 신평호 회장과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주로 어디서 북일로 이주해왔나주로 서울과 부산 등 전남 외부인들이다. 처음에는 200가구에서 문의가 들어왔고 이중 76가구가 신청서를 냈는데 이중 20가구가 최종 선정됐고 예비로 20가구를 추가 선정했다. 20가구로 제한한 이유가 있는가.처음 목표는 15가구였다. 빈집 마련과 학교 사정 등 우리가 소화할 수 있는 세대가 15가구였다. 그런데 선정위원회의 심사과정에서 동점이 나오면서 20
사회
박영자 기자
2021.12.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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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회 해남군연합회는 지난 11월25~27일 3일간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전라남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마음을 담은 전남,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이란 주제로 희망의 시작, 대한민국 청정 일번지 땅끝 해남의 아름다운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 홍보와 하늘․땅․ 바다가 만나는 청정해남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 전남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조직 강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융복합 생명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결의했다. 한국농업경영인회는 농업발전을 위해 생산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1.12.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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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베이스볼클럽이 지난 16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창단식에는 명현관 군수, 김병덕 군의회 의장,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성실 해남군체육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남군베이스볼클럽 창단 첫걸음을 축하했다. 해남군 베이스볼클럽은 지난 9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도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해남군리틀야구단의 감독, 코치, 선수단을 주축으로 발전적 해체 후 창단식을 가졌다.해남군리틀야구단 지휘를 맡았던 박중엽 감독을 비롯한 코치 3명과 해남동초 재학생 10명, 해남서초 재학생 2명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1.11.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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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을 중심으로 발달했던 해남의 역사가 학생들의 손으로 총정리됐다. 해남역사 서술 중 해양을 중심으로 총괄한 첫 작업이다.지난 12일 목포대학교 교수회관 2층에서 열린 제29회 목포대 사학과 학생학술심포지엄 주제는 ‘한국의 하이난, 해남의 해양사를 탐구하다’였다. 중국에도 해남도(海南島)라는 섬이 있는데 중국에선 하이난이라 칭한다. 중국의 하이난도는 하나의 성을 이룰 정도로 중국에서 가장 큰 섬이고 해양문화가 가장 발달된 곳이다. 이에 해남도 고대사회부터 해양문화가 발달한 곳이란 의미에서 심포지엄 주제를 한국의 하이난이라 칭했다.
사회
박영자 기자
2021.11.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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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주민자치회(회장 박연호)는 지난 14일 대흥사 역사탐방 및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해남미남축제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 한반도 마지막 단풍이 물들어 가는 대흥사 두륜산 역사탐방길에 오른 회원들은 북암과 만일암을 들러 문화재와 그곳에 얽힌 설화 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역사탐방 이후에는 미남축제장과 인근 국화꽃축제장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박연호 회장은 “금번 역사탐방과 환경정화활동은 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바로알고 해남관광의 일번지로서 깨끗하고 청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1.11.22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