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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광역추모공원은 새해 첫날인 1월1일 한울원(화장장)을 휴무한다. 다만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도광역 추모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추모를 실시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인 만큼 직접 방문보다는 사이버 추모공간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도광역추모공원은 3기의 화장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 는 화장로 1기 증설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1.01.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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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효상)은 지난 12월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9월부터 시작된 영상 크리에이터 및 창업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대회에는 영상 크리에이터 5팀과 음식창업 3팀이 참가했다. 영상 크리에이터팀은 농촌 힐링 다큐, 현지 맛집, 청년 고구마 농부 등 다양한 주제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음식 창업팀은 일본식 덮밥, 오삼불고기, 스파게티 등을 주제로 군민들의 입맛을 매혹시킬 실력을 발휘했다. 성과 공유대회에서 영상 크리에이터 수상자 3명은 각 100만원 상당의 영상 콘텐츠 제작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1.01.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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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농민운동 1세대인 윤상철 전해남군농민회장이 지난 12월28일 별세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않고 조용히 농민운동에 투신해온 故윤상철 회장은 故정광훈 의장과 함께 해남농민운동을 일으킨 1세대다. 해남농민운동은 198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세투쟁으로 조직화되고 대규모적인 성격을 띠게 된다. 특히 해남수세투쟁은 한국 농민운동사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든 투쟁사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수세투쟁을 계기로 해남 농민조직이 면단위까지 구성되며 체계화된 농민운동의 기틀이 마련된다. 故윤상철 회장도 수세투쟁 현장에 있었다. 농민들 스스로
사회
조아름 기자
2021.01.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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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출신 대표 현대문인으로 백련재 문학의집에 입주해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황지우 시인이 총 570여점의 자료를 땅끝순례문학관에 기증한다. 황지우 시인은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기법을 통해 현실 부정의 시학을 드러냈던 한국 대표 현대 시인으로 일명 ‘혁명과 詩의 시대’라 불리는 ‘1980년대 詩의 전성시대’를 이끈 장본인이다. 그는 문학이 현실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지식인 사회참여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주제와 형식을 넘나드는 문학적 성향으로 조각, 사진, 희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감각을 드러냈다.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0.12.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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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타격이 적었던 해남도 연말 특수가 사라졌다.해남은 지난 2월 시작된 코로나19여파에 이어 지난달 전남대병원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어 일주일만인 지난 15일부터 전국 일일 확진자가 1,000명에 이르고 19일에는 황산면에서 첫 지역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나마 소극적인 움직임마저 멈췄다.여기에 24일부터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자 자영업자들의 실낱같은 희망이었던 연말특수가 완전히 사라졌다. 해남읍 성내리에서 고기집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오늘만 3팀이 예약을 취소했다”며 “연말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2.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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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교사 2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으면서 지난 19일~20일 이틀간 1,038명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지난 8개월간 코로나 검사를 받은 인원은 4,049명, 하루 평균 16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이번 황산발 코로나로 이틀만에 1,038명이 검사를 받은 것이다.해남군에 따르면 황산중 A교사는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주소가 광주여서 광주 860번 환자로 분류됐고, 같은 학교 B교사는 전남 500번 확진자가 됐다.특성상 밀집이 높은 학교의 교사가 확진돼 추가 확진이 염려됐지만 다행히 학생 54명과 교직원 18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2.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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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군공항 해남이전 저지 범군민대책위 준비위원회 발대식이 해남YMCA 3층에서 열렸다.지난 22일 저녁 7시에 진행된 발대식에서 해남YMCA를 비롯한 사회단체 대표들은 해남의 각 사회단체와 군민 1,000명을 모집해 군공항 반대운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준비위원회는 호소문을 통해 광주군공항 이전사업이 공동체 실현의 기폭제인가, 애물단지인가를 판단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또 광주의 고통을 덜고자 타 지역에 고통을 전가하는 것은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에도 저해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특히 매일 5시간, 연중 20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2.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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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면사무소 민원복지팀 전원이 줄줄이 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김태형 팀장과 이동복 주무관, 박혜영 직원이다. 모두 민원서류 처리와 관련된 상이다.김태형 팀장은 가족관계등록 업무에서 남다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하는 출생신고를 비롯한 각종 신고, 국외취업 등에 필요한 영문가족관계증명서 도입 등을 적극 홍보한 결과 출생, 사망 등 수리 179건,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부 정정 232건, 가족관계등록 증명발급 9,727건 등의 실적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로 법원행정처장 표창을 받았다. 또 김
사회
박영자 기자
2020.1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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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기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청년카페 공간 활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21년 신규로 추진할 청년 정책과 제2기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명현관 군수는 “청년 2021년에는 청년카페운영과 청년 정책 추진으로 청년이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활력있는 청년 활동 장려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이날 참석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군수와 공감토크를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0.12.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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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은 문화였고 가장 배우고 싶은 분야는 IT교육이었다. 해남군은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수요파악 차 해남거주 청년 1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내용 중 청년센터 운영 프로그램 내용을 묻는 질문에서 43,6%가 문화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농어업(43.2%), 일자리(31,5%), 교육(3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남청년들이 일자리보다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활동에 더 관심이 많음을 보여줬다. 해남청년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분야 1위는 IT교육이었다. 3
사회
박영자 기자
2020.12.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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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새마을협의회(회장 문종필‧부녀회장 강경심)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과 소고기를 전달했다. 사랑의 떡국나눔봉사는 2012년부터 수년간 이어오고 있는 북일면의 대표 봉사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폐쇄로 가정에서만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더 담았다. 박상석 면장은 “올 겨울에도 필요한 이웃을 잊지않고 챙겨준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뜨끈한 한끼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2.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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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명석)가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300여개 지자체에서 이번 박람회에 응모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북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분야 최우수상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제도정책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열린 2020년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 경진대회에서도 해남군은 2개의 상을 수상했다. 행안부, 국가발전위, 국가분권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 공모에서 삼산면은 ‘지역사회 통합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2.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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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6명의 중증 우울감 징후가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배부하고 있다. 반려식물은 스파티필름 등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화분에 담아 전달됐다. 반려식물 전달과 함께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한 상담도 진행해 어르신 특별 건강관리도 시행한다. 앞서 군은 지난 2월부터 독거노인을 포함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 5,000여 명에 대해 우울증 검사를 실시, 중증 우울감을 호소하는 고위험군 어르신 156명을 선별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보건소 직원 9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
사회
박영자 기자
2020.12.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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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경희)은 지난 5일 장애인식 캠페인을 진행했다.복지관은 매년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식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12월에 진행됐다.이번 장애인식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주제로 홍보했으며 지역주민 욕구조사도 함께 했다. 이날 장애인식 캠페인에는 50여명이 참여했다.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 방해행위 과태료 50만원!’. ‘장애! 편견 아닌 이해로! 장애인은 우리와 같이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등의 피켓을 세워놓고 홍보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2.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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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규장)는 매년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북일지역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계연결사업을 위한 국비 35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가뭄걱정 없는 안전영농체계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개편사업을 시행한다. 북일지역은 현재 소규모 저수지와 관정만으로 영농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대체 용수원이 없어 매년 가뭄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에 지사에서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윤재갑 국회의원 및 명현관 군수와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북일지구가 21년 기본조사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0.12.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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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군공항 해남 이전을 반대하는 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해남YMCA를 중심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현재 해남 여러사회단체들을 접촉하며 군공항 반대 대책위 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9일 해남YMCA에서 모임을 가진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올 10월 언론을 통해 광주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해남이 거론되고 있음을 재확인했고 확인되지 않은 단체에서 군공항을 마사회 및 경마장과 한데 묶어 해남으로 이전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을 보고 반대 대책위 구성을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또 광주시와 국방부가 이전부지 주변에 지원사업금 4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2.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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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해남 원광전력(주)이 선정됐다.원광전력(주)은 1988년 창립 이래 전기공사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내고 있으며, 2010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R&D 투자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이용 보급에도 나서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에도 불구하고 신규 고용 창출 6명, 청년근로자 155% 증가, 저소득층 전기설비 교체 등 지역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전연수 대표는 “인센티브 자금으로 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장
사회
박영자 기자
2020.12.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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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들의 노력으로 잠자던 농기계수리센터가 미술관으로 깨어났다. 내년 1월 오픈하는 화원미술관은 해남 면단위 최초 민간미술관이다.현재 화원면에는 공공미술 벽화사업과 함께 미술관 리모델링 사업이 한창이다.화원미술관은 화원문화학당과 화원농협의 합작으로 탄생했다.화원문화학당 이정순 대표는 지난해 3월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농촌유휴부지 창업지원사업’ 소식을 듣고 화원농협에 자문을 구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수리센터를 농촌의 대안공간으로 삼아보자는 자문이었다. 이에 평소 문화활동에 관심이 높은 서정원 조합장이 적극 호응하면서 공모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2.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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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등학교 앞 과속 방지턱이 무용지물이라며 주민들이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스쿨존 앞이라 30km 속도제한이 있지만 무시하고 달리는 차량이 많고 대형덤프와 같은 공사 차량의 과속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삼산초 앞 횡단보도에는 스쿨존 표시와 CCTV가 설치돼 있고 횡단보도 전방 30m에는 과속 방지턱이 있다. 하지만 방지턱 자체가 무용지물이다.지난 2일 삼산초등학교 앞, 실제로 자갈이나 흙을 가득 적재한 대형덤프트럭이 삼산교를 지나 삼산초등학교 횡단보도 앞까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내달렸다. 10분 사이 5대 이상의 덤프트럭이 지나갔고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2.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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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파출소가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 중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저금리 대환대출 및 대포통장 관련 금감원 사칭 사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마산면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청소차량에 홍보물도 부착했다. 윤보석 소장은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는 것은 주민들이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다며 각 마을을 도는 청소차량에 홍보물을 부착한 이유다고 말했다.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0.12.0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