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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지난 1일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강상구 부군수, 박종부 군의회 부의장과 김연수 해남군새마을회장을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김연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일선에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따랐지만 그런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 및 쌀 나눔 등 열심히 헌신한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나눔, 배려, 베품의 정신을 이어가자”고 말했다.강상구 부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청정 해남을 유지해 가는 것은 새마을지도자 분들의 덕분이다”며 “여러분의 공동체 정신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2.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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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2020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 10여건의 상담을 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또는 모든 군민이 국세(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와 지방세(취득세·재산세 등) 및 300만원 미만의 지방 불복청구 등에 대한 고민을 마을세무사에게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마을세무사 상담제도는 2016년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조세제도의 고민을 관내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인정세무법인 이동제 세무사가 위촉돼 활동 중에 있다.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2.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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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인 노인회관이 완공돼 어르신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읍 구교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회장 김광호)는 당초 건립된 지 30년이 넘은 건물을 사용하며 내부균열과 누수현상 등으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어 신축에 들어갔다.지난 3월 완공한 이곳은 코로나19로 인해 준공식을 미루다 지난 10월 준공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잠정 연기했다. 신축한 노인회관에는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각종 노인복지시설과 함께 안정되고 생산적인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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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면(면장 박동열)은 지난달 27일 제1기 문내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발족했다.이번에 위촉한 31명은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 중 심의 및 교육 이수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위원장은 박훈동 이장단장이, 부위원장은 김재구씨가 맡았다. 박훈동 최대 위원장은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문내면의 발전과 화합, 주민자치발전을 위해 본인의 역량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2.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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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이 해남에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마을자원조사를 통해 만든 관광자원 홍보물을 선보였다. ‘북평면 동네 한 바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홍보물은 팜플렛 형식으로 북평면의 대표 향토문화유산, 농‧수산물, 음식점, 숙박업소, 남창오일시장, 북평면의 대표 축제인 북평용줄다리기축제를 포함해 다양한 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홍보물 제작은 북평면장기발전계획수립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실시한 마을자원조사 내용을 포함해 지역주민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강성국 면장은 “방문객들이 북평면을 방문했을 시 제공할 수 있는 자체 홍보물이 지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1.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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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순례문학관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명량해전사박물관, 우항리조류생태관 등 모두 거창한 건물로 시작됐다. 거창한 건물에 비해 그 안을 채울 전시물은 빈약하다. 끝 없는 리모델링이 이어지는 이유이다. 해남읍 연동에 들어설 해남역사박물관, 300억원 규모의 건물이다. 전국으로 흩어진 해남유물들을 모으고 여기에 개인소장품 등을 더한 해남생활사를 담는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최첨단 과학기술을 빌려 입체적인 박물관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요즘 국립박물관을 가보면 전시물 자체가 입체적이다. 넓은 범위에서 모은 유물이라 풍부한 입체 전시가 가능하다
사회
박영자 기자
2020.11.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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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갈라지면 길이 드러나는 신비의 섬 토도리. 하루 두 번 열리는 길을 따라 주민들은 걸어서, 혹은 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바다를 건넌다. 완도에 속한 섬이지만 생활권은 해남인 작은 섬마을 토도리는 토끼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섬이다. 북일 갈두마을로 연결된 기다란 바닷길을 따라 육지로 나서는 이들의 모든 시간은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져 있다. 물때에 맞춰 집을 나서고 물때에 맞춰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 팔십 평생 했다는 주민들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길을 따라 북평우체국 집배원이 편지와 택배를 날랐다. 그런데 올해부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1.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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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 현산면 읍호리는 어떤 곳이었을까. 100여기가 넘는 고분군락지 발견에 이어 200여기에 이른 고인돌이 하나의 산에 빼곡히 밀집돼 있는 것이 또다시 확인됐다.특히 이곳은 분포된 고인돌뿐 아니라 흔치 않은 고인돌 채석장으로 확인돼 국가사적지 지정도 고려할 만한 가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해남군이 문화유산 총서발간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이번 고인돌 군락지와 고인돌 채석장은 현산면 성매교차로에서 황산교차로로 가는 국도 13번 북쪽, 읍호리 산21-1에 분포돼 있는데 주민들은 이곳을 배암골이라 부른다. 고인돌은 1
사회
박영자 기자
2020.11.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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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지난 16일 해남중학교 축구부 합숙소 폐쇄 계획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협의회는 해남동초 교장, 해남중 교장, 해남교육청 교육과장, 장학사, 해남군체육회장, 해남군축구협회 전무이사, 축구부 학부모 대표, 땅끝해남스포츠클럽 사무국장, 해남군청 과장 및 해남군의회 의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엘리트 체육육성 차원에서 축구부의 숙소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해남교육지원청 김영종 과장은 “학교와 교육청은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해남군에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1.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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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8호선 문내 석교교차로 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 병목지점 개선사업 6단계 기본계획 지구에 반영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문내면 사교~고당 구간에 위치한 석교교차로는 통로박스가 협소하고, 회전반경이 부족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군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개선사업을 지속 건의한 결과 6단계 기본계획의 추가 지구로 반영됐다.2018년부터 시작된 병목지점 6단계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한편 해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1.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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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상가로 가득했던 현산 월송거리가 하나둘 상가가 늘어나면서 먹거리촌으로 변모하고 있다. 과거 우시장으로 유명했던 월송은 해남의 대표 오일장이었다. 하루 거래되던 소만 300두일 정도로 우시장이 활성화됐었고 완도와 강진 등 타 지역 주민들의 왕래도 활발했다.하지만 농촌인구가 도시로 빠져나가고 읍으로 사람이 몰리면서 월송오일장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 결과 빈 상가들이 늘면서 을씨년스러운 거리로 변했다. 5일장도 마찬가지였다.그랬던 월송이 최근 과거의 명성을 서서히 되찾고 있다. 첫 시작은 2014년 월송마을 주민들이 우시장의 명성을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1.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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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에서 시작된 코로나가 전남 곳곳으로 퍼져나가면서 전남대병원 방문 군민들에 대한 검사가 일제히 들어갔다.지난 18일 기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45명이다. 전남대병원 발 코로나가 전남권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해남군도 긴장하고 있다. 특히 해남과 가까운 전남 목포에도 전남대병원발 코로나가 퍼졌는데 이날 추가된 5명의 확진자 중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남대병원은 전남 지역 내 가장 큰 종합병원으로 해남군민들의 이용률도 높다. 지난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남대병원발 해남지역 내 코로나 검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1.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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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천 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현수막이 연이어 훼손되는 사건이 벌어졌다.지난해 개장한 삼산천 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야외스포츠 공간으로 1ha면적의 9홀 규모로 조성돼 있다. 지역 내에서는 해남군파크골프협회 회원 70여명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최근 현수막이 칼로 찢기는 사건이 발생했다.현수막은 ‘골프치는 사람 절대 출입금지’라는 내용으로 파크골프장 입구에 걸려있다. 이 같은 내용의 현수막이 걸리게 된 이유는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공을 쳐서 홀에 넣는 운동인데, 가끔 일반 금속골프채를 이용해 연습하는 사람이 생겨났고 이로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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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골프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이담(해남동초 6년) 선수가 최근 열린 유소년골프 왕중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지역 내 마땅히 진학할 중학교가 없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이담 선수는 지난 9일 군산CC에서 열린 전국 학생부 골프 왕중왕을 선발하는 시합에 4위를 기록했다. 이담 선수는 70타를 기록하며 1위를 한 선수와 3타 차이를 보였다. 특히 대회 중간 페어웨이로 떨어진 볼이 분실되면서 벌타를 받았지만 꾸준히 파와 버디를 잡아내며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또 이담 선수는 제4회 전북일보배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1.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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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고도리 4차선 도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가 착공됐다.지난주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도리 회전교차로 공사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위협받는 것을 줄이고자 시작된 공사다.고도교차로는 해남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구간 중 하나다. 일일 통행량은 2만2,321대며 신호교차로 평균지체 시간은 44.3초로 집계됐다. 지체시간으로 보면 해남공원교차로 15.6초, 중앙교차로 43.3초로 나타나 해남에서 출퇴근길에 가장 지체가 많은 구간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사고건수는 21건으로 특히 남부순환로 직선 왕복 4차로 도로의 과속 사고 위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1.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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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이 세차례 찾았던 전라우수영의 모습이 처음 확인됐다. 세종 22년 1440년 설치돼 1895년(고종 32년)까지 약 450년 이상 군사적 요충지였고 204명의 우수사가 기거한 안채인 내아와 집무실인 동헌, 동헌으로 통하는 진출입로 등이 발굴된 것이다. 발굴위치는 구 문내면사무소 터이다. 이번 발굴에서 우수영 관아는 명량해협 바다가 조망되는 능선에 계단식 축대와 담장을 두른 위용이 넘치는 건물이었다. 또 우수(右水)라는 이름이 적힌 기와와 상평통보 등 수백여점의 유물도 출토됐다. 이러한 출토유물들로 인해 우수영은 15세기 후반
사회
박영자 기자
2020.11.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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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면이 우리나라 청자 발생지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화원면 사동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초기청자 흙가마 터가 발굴됐다. 현재 모습을 드러낸 가마의 길이만 50m. 그러나 잘린 앞부분 3m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끝부분까지 합하면 그 길이는 아직 알 수 없다. 특히 당대 최첨단 기술인 불창시설이 2.5m간격으로 조성된 것이 확인됐다. 불창시설이란 가마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가마 중간중간에 구멍을 뚫어 땔감을 넣는 창을 일컫는데 이러한 불창시설은 조선시대 가마에서만 확인된다. 따라서 이번 화원면에서 발굴된 가마터는 규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1.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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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김병덕 의장은 지난 10월29일 축구부 합숙소 폐쇄 등 지역교육 현안과 관련 전남교육청 장석웅 교육감과 면담을 가졌다.면담 자리에는 군의회 민경매 운영위원장, 서해근 총무위원장, 이성옥 산업건설위원장, 전남도의회 조광영 의원이 함께했다. 김병덕 의장은 “연말 축구부 합숙소 폐쇄와 관련, 좀 더 일찍 알았으면 대책을 강구했을텐데 공론화까지 너무 부족했다”며 “해남의 여러 여건을 헤아려 여유를 좀 더 달라”고 건의했다.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면서 체육을 병행해야만 아이들의 진학 등 미래를 위해 유리하다”
사회
조아름 기자
2020.11.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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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광역추모공원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장에 비해 유골함 각인 비용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4월 문을 연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올해 화장장 2,867건, 봉안 508건, 자연장 267건 등 하루 10건의 추모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하지만 유골함 각인 비용과 현금사용 제한 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현재 추모공원 내 매점은 황산 학동, 교동, 원호, 일신 등 4개 마을의 공동 법인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개인이 아닌 4개 마을에서 운영하다보니 매출의 투명성을 위해 카드 사용만 가능하다.
사회
김유성 기자
2020.11.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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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김병덕 의장은 지난 27일 해남동초와 해남중 축구부 합숙소 폐쇄에 따른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현재 학교체육진흥법에는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합숙소의 운영을 금지하고 있고 이에 전남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합숙소 운영을 폐쇄토록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해남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는 해남동초 및 해남중 교장과 해남교육청, 해남군체육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해남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합숙소 폐쇄 명령으로 인한 폐쇄의 불가피성을 설명했고,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이 운동할 수
사회
해남우리신문
2020.11.02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