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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5일 송호해변전남 비치발리볼대회도오는 8월 4~5일 송호해변에서 열리는 제3회 조오련땅끝바다수영대회에 올해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인 10km코스가 신설됐다.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욱)는 땅끝바다수영대회가 국제대회로 커 가기 위해서는 올림픽 종목인 10km가 필수라며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공식 인증받는 국제대회로 승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0km종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땅끝바다수영대회는 대회 다양화를 위해 해남배구협회와 생활체육협의회와 함께 전라남도 비치발리볼대회도 유치했다. 또 피서객들에게 다도해의 밤하늘을 선사하기 위한 한여름 밤의 문화축제도 4일 전야제 행사 일환으로 연다. 3.3km와 500m 대회는 예전처럼 연령대별 개인전 및 초(4학년 이상)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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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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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은 해납읍 박선주씨 가족과 조윤성씨가족을 책읽는 가족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박선주씨 4명의 가족은 올 상반기 동안 197권, 조윤성씨 4명의 가족은 148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도서관을 가장 모범적으로 이용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책 읽는 가족 선정은 해남군립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족독서운동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책 읽는 가족 선정 행사는 가족 모두가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고 각자 수준에 맞는 책들을 이용하면서 온 가족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를 통한 성숙한 가정을 만드는데 모범을 보인 가족을 선정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며 “가족구성원이 모두 독서회원에 가입하여 도서관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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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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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들, 섬진강 비금도까지 비행하늘에서의 짜릿함 가족비행체험 가능400미터 상공, 영암호와 마산면 간척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영암호의 뜬 섬과 길게 펼쳐진 금호호의 모습이 이채롭다. 사행천처럼 기다란 두 호수와 끝없이 펼쳐진 간척지 위에서의 비행, 색다른 경험이다.서남해안 지역에도 하늘 레저시대가 열리고 있다. 마산면 연구리에서 목포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영암비행교육원이 서남해안 하늘 레저시대를 열고 있는 주인공이다.이곳에는 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경량비행기 6대와 개인이 소유한 경 비행기 3~4대가 있다. 개인 조종사들은 이곳에 모여 땅끝과 달마산 위를, 멀게는 울릉도까지 날아간다. 주로 젊은층인 3~4명의 조정사들은 나란히 비행하며 신안 비금도에서 휴식을 취한 후 또 다시 하늘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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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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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은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책 기증운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군립도서관은 군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지난 5월 해남교도소에 기증한데 이어 해남경찰서 구치소에도 도서를 기증했다. 경찰서 구치소에 기증할 책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군립도서관은 지난 4월 12일부터 책 나눔 문화와 지식자원 재활용에 대한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공공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2012 책 다모아’ 행사를 펼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서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희망의 책 보내기 운동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랐다. 하루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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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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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강강술래의 대중화 및 문화관광 상품화 추진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됐다.창조지역사업이란 차별화된 자원을 발굴해 지역 주민이 함께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지역사업을 육성키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16개 사업이 신청했으며 지역발전위원회와 중앙부처 평가를 통해 14건이 선정됐다.해남군의 강강술래 대중화 및 문화관광 상품화 사업은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를 소재로 발굴한 사업이다.박제화 되고 정형화 된 무대예술에서의 강강술래를 생활 속에 살아있는 일상의 문화, 즐거운 놀이 문화로 변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강강술래는 창조지역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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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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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에 문화향기 전파해남군은 구석구석까지 문화향기를 전파하고자 2012 소외계층 문화순회공연 공모사업에 참여해 전국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공연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외계층 문화순회공연사업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에 공연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의 향수를 제공하는 공연사업이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한 2012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 공모에 참여해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등 총 18개 공연작품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이로인해 공연을 접하기 힘든 면단위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공연은 7월부터 12월까지 브레멘음악대, 버블매직쇼,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군내 초․중․고 12개교,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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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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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송지면 군곡리에 거대한 해양국가가 존재했었다. 마한 소국 중 하나였던 이 세력은 중국과 일본, 가야와 교류하며 부를 쌓았다. 군곡리에 존재했던 해양세력의 탄생과정을 담은 해남굿거리가 해남전통군무로 태어나고 있다. 해남굿거리 장단은 군곡세력의 웅장한 탄생과정과 함께 해남의 축원을 담고 있다. 해남굿거리는 고 황도훈 전 문화원장이 작사를, 고 박병천씨가 소리, 작곡은 중앙대 박상화교수가 맡았다. 이렇게 탄생한 가락에 사)달예원 이사장인 한영자씨가 군무를 결합해 해남굿거리를 탄생시킨 것이다. 소리도 군무도 모두 해남의 정신과 정서, 혼을 담았다고 밝힌 한영자 이사장은 해남굿거리는 남도의 서정성과 함께 민초들의 흥, 기방의 끼, 사대부의 고고함 등이 결합된 유일한 해남의 굿거리라고 말했다.해남 굿거리는 지난해 해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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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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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주5일제 수업을 맞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간은 자녀와 아빠가 함께 비누클레이로 예쁘고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비누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체험활동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해남군건강가정지원센터 1층에서 진행되며,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토요돌봄 프로그램도 매월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엄마 중심의 자녀양육에서 벗어나 아빠 양육의 중요성과 역할을 일깨워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박복조 은빛복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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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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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 춤추는 클래식이란 주제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중 발레모음곡을 비롯해 영화음악,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주제로 명곡을 들려준다. 1932년 창단한 ‘우크라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적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동서유럽과 미주까지 찬사를 받아온 악단이다. 또 고전에서 현대음악까지 유려한 선율과 다이나믹한 리듬, 정교한 곡 해석으로 세계적인 축제에 초청받고 있다. 동유럽에서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는 지휘자 강민석(49)씨가 이번 음악회의 지휘봉을 잡는다. 강 씨는 2001년 1월 루마니아 시비우 필하모닉에 초대돼 유럽에 데뷔했고, 2002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루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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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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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동물인 공룡과 바다의 왕 상어가 만나는 특별전이 열린다.오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달간 해남우항리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 보관 중인 어패류, 산호류 등 해양생물 500점이 전시된다.우항리공룡박물관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의욕을 가지고 추진한 이번 전시회는 중생대 공룡과 바다 생물과의 만남을 통해 지구생명의 경이로운 탄생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우항리공룡박물관에 해양동물이 전시됨에 따라 관람객들은 공룡전시관에서 다양한 공룡을 살펴본 후 특별전에선 바다생물을 관람하며 육지와 바다생물의 차이점과 동일성을 접할 기회가 된다. 특히 중생대 한반도를 지배했던 공룡의 나라 때 바다에서는 무엇이 살고 있었는지에 대한 공부도 재미있다. 또한 우항리 공룡보다 앞선 시대에 살았던 어패류 및 화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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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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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음악 산실 역할마니아층 발길 이어져저녁시간, 음악이 흐른다. 피아노 소리, 색소폰, 기타 그리고 대중가요, 해남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모여드는 장소. 농협군지부 뒤 소풍 레스토랑은 해남 음악인들이 무대에 서는 장소다. 물론 프로들이 서는 무대는 아니다. 그렇다고 아마추어는 아니다. 소풍 레스토랑은 해남에 문화를 불어넣자는 음악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장소다. 주인은 해남 대중음악의 뿌리인 안정 씨. 해남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음악인들이 그의 제자다보니 제자들이 매일 돌아가며 무대에 선다.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도 무대를 장식한다.소풍 레스토랑의 음악 장르는 다양하다. 해남에서 활동하는 모든 음악인들이 모이다보니 성악도 베이스 기타도, 플루트도 등장한다. 지난 5월 문을 연 소풍은 개업 한달만에 해남 음악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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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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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수준높은 공연 연일 열린다해남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앙부처 및 각급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문화예술부문 공모사업에 속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군민들의 문화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각종 문화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지금까지 문화예술부문 공모사업에 5작품이 선정됐다.지난 4월 2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에 이어 오는 7월 20일에는 뮤지컬 명배우(최정원, 박해미, 홍지민 중1명)과 캔 배기성, 슈퍼스타K 최영태 씨 등이 출연하는 창작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공연도 유치한 상태다. 이 공연은 전국 13개 시군에서만 열린다.또한 지난 3월 16일 ‘2012 지방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에 ‘해남 한여름밤의 문화축제’가 4년 연속 선정돼 3500만원의 공연사업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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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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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권씨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본선진출송지면 산정리 안제희씨의 장남 세권씨가 tvN 방송국의 코리아 갓 탤런트 최종 본선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세권씨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 광주지역 예선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Nessun Dorma를 불렀다.안씨는 심사위원들의 천재적인 오페라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극찬 속에 만장일치로 예선을 통과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지난 4월 말까지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인천, 서울 등 총 6개 지역에서 심사위원 지역예선을 마친 가운데 지역예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원의 상금과 자동차 등 부상이 주어진다.세권씨의 예선통과 방송 후 아버지 안제희씨는 축하전화를 받느라 다른 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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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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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 군립예술단 소속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8일 해남에서 열린 제22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각각 초등부와 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성인합창단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위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4팀 650여명이 참가해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성인합창단(지휘자 장준)은 지정곡인 ‘도민의 노래’와 ‘경복궁 타령’, 자유곡인 ‘귀천’을 불러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고 처녀 출전한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소영)은 ‘도민의 찬가’, ‘아리랑’, ‘팔분음표로 걸어요’ 등의 노래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예술단은 창단이래로 군 주요행사 등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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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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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성은 작은 성이었다고려시대 때만 해도 해남의 중심은 해남읍이 아닌 현산면 고현이다. 당시 해남은 군이 아닌 영암군에 속한 하나의 현이었다. 고현이란 이름은 옛날에 이곳에 현이 있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고현에 있던 해남의 치소가 지금의 해남으로 옮겨오게 된 때는 조선 세종대이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어찌나 왜구가 자주 해안을 침입해 오던지 조선 정부에서는 바닷가에 있던 치소를 내륙으로 옮긴다. 처음엔 삼산면 계동으로 옮겼다 다시 해남읍으로 오게 된다. 해남읍으로 치소를 옮긴 후 치소를 보호하는 성을 쌓게 되는데 이게 바로 해남읍성이다. 그렇다면 해남읍성의 크기는 얼마나 됐을까. 작은 마을의 성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읍성은 지금의 해남군청 뒷담에서 시작해 해남서초 서쪽 담을 지나 인산제재소-토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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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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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 직원작품 전시작은음악회도 마련점심을 먹기 위해 단순히 드나드는 공간, 우리주변에 흔히 있는 구내식당이 가장 감성적인 공간으로 태어났다.해남소방서 구내식당. 작은 공연장이자 미술작품 전시관, 그리고 쉼터이다.24시간 긴박한 삶, 위험한 사고현장과 가슴 아픈 피해자들을 수없이 대해야 하는 소방관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이자 하루의 긴장을 푸는 곳이다. 해남소방서 식당도 여느 구내식당처럼 지하에 있었다. 단순히 식욕을 해소하는 공간쯤으로 여겨지는 구내식당이기에 당연했다. 그러나 박경수 서장이 부임해 온 지난해 해남소방서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구내 테니스장 옆에 아담한 건물을 짓고 구내식당을 옮겼다. 건물 밖엔 차 한 잔 마시며 담소를 나눌 공간을, 건물 주변은 꽃으로 장식해 식당을 전원 식 주택처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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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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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밤이 되면 땅끝마을에 추억의 음악이 흐른다. 해남군이 느낌 있고 감성 있는 관광정책을 위해 땅끝마을에 주말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일 밤 열린 음악회는 ‘통기타와 바다의 연애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지부장 한채철)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해남군과 땅끝상가번영회, 도립공원상가번영회의 후원과 땅끝청년회의 협력으로 풍성하게 치러졌다.이번 공연은 7080세대를 위한 코너가 많이 준비됐으며, 특히 관광객과 함께하는 퀴즈 경품코너는 해남의 명소에 대해 관광객에게 알리고 상품 또한 해남 특산물을 전달해 해남홍보에 큰 보탬이 됐다.한채철 회장은 이번 공연이 있기까지 많은 연습과 준비를 해왔다며, 지금껏 흘린 땀이 관광객들의 환호와 성원이라는 결실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6.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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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도민합창경연대회가 오는 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음악협회 전라남도지회(지회장 이호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도내 14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해남군립예술단 소속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도 대회에 참가해 해남을 찾은 타 지역 합창단과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해남 성인합창단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연속 3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바 있으며, 해남소년소녀합창단은 첫 출전이다. 도민합창경연대회는 지난 1991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전남인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열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아름다운 화음은 경연장을 찾은 군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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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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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 무수한 그림 작품이 전시돼 있는 곳, 묵상의 자세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미황사 대웅보전은 미술관입니다. 그것도 천정이 미술관입니다. 고개 들어 작품을 바라봅니다. 회화작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운 꽃그림이 무수히 그려져 있습니다. 조계사 주지 토진(土眞) 스님은 한국 불교의 정수는 모두가 꽃으로 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지요. 그 꽃들이 미황사 대웅보전에서 피어났습니다. 다양한 연꽃들, 어느 것은 수채화처럼 맑고 어는 것은 장식화처럼 화려합니다. 동일한 연꽃인데 느낌이 다 다릅니다. 모란도 눈에 띕니다. 꽃송이가 크고 색이 화려해 꽃 중의 왕이라 칭하는 모란꽃은 부귀를 상징한다지요. 연꽃이 순백함으로 피안의 세계를 상징한다면 부귀영화를 의미하는 모란꽃은 속세를 의미하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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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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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보건소는 건강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제1기 건강지도자 80명을 모집 운영한다.건강지도자는 걷기지도 등 주민들에게 자기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하고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보건소는 오는 15일까지 건강생활실천마을 32개소에서 각 1명씩, 자원신청자 48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1개월 과정으로 건강에 관한 바른 지식과 건강관리 기술 교육을 받는다. 군 보건소는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에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지도자가 양성되면 각 마을 단위에서 주민들의 운동을 적극 독려하고 건강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에 관심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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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6.01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