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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어린이큰잔치 ‘땅끝 어린이들의 날개짓’이 5월 5일 군민광장에서 열린다. 해남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잔치이자 즐거움인 해남어린이 큰잔치에서는 해남 김 만들기와 연만들기, 해남김치부침개, 해남농산물로 만든 컵 비빔밥, 현미 펑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 어린이동요대회와 오우가 외우기 대회, 엄마아빠 추억의 놀이대회 등이 마련되고 전래놀이마당도 마련된다.어린이들이 맘껏 즐기는 어린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효행상과 모범어린이 상도 수여된다.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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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5.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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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구교리에 자리한 워킹맘은 장애인들의 꿈이 커가는 곳이다. 장애인과 비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워킹맘이 체험장으로 거듭난다. 워킹맘은 유치원생과 초등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장을 운영하고 중고생에게는 직업체험기회를 준다.체험은 쿠키와 케익, 단팥빵, 소보루, 흰앙금빵, 피자빵 등 종류가 다양하다. 빵을 만들면 오감을 통해 지능개발과 창의력이 커가고 직업교육의 기회도 주어줘 일조이조, 거기에다 이곳에서 꿈을 키우는 장애인들에게 더 큰 꿈을 안겨줄 수 있다. 워킹맘은 장애인들에게 제빵교육을 가르쳐 이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장애인들은 이곳에서 제빵 기술을 익힌 후 이젠 이곳을 체험공간으로 키울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Y카페와 각 직장에 빵을 공급하며 매장도 운영하고 있는 워킹맘은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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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5.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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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두륜산도립공원에 조성된 친환경 녹차밭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녹차 새순 채취 및 녹차제조 체험장을 운영한다. 녹차체험 참가방법은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잎녹을 채취해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제조 시설에서 녹차를 만들면 된다. 올해 녹차체험장 운영은 5월1일~31일까지 1달 간 운영된다. 녹차체험장 운영은 2007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해남군은 초의선사의 다도 정신을 기리고 해남군이 차의 발원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녹차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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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5.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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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5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옥내행사로 개최되며 식전공연으로 다문화가정 모듬북 공연과 노인복지회관 꽃타령, 군립합창단 축하공연이 마련된다.기념식에서는 4개 분야 20명에게 군정발전유공자 상을 수여한다.분야별 수상자로는 다자녀 출산가정 북일면 한주희 씨, 다문화 가정 상에 해남읍 우에노하루미, 문내면 진태희 씨, 효․선행상에 화산 민홍금, 윤재섭, 현산 이옥균, 북평 박현자, 옥천 최옥길, 계곡 문순심, 화원 김광심씨가 받는다.지역개발유공 상은 제주도 서귀포 박남수,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 박찬영, 해남읍 박형호, 삼산 윤순하, 송지 이효석, 북평 황명석, 마산 이경태, 황산 서종태, 황산 김형섭, 산이 윤현순씨가 수상한다한편 해남군민의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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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5.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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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고 싶었던 엄마6가정, 그날이 빨리왔으면“부모님 한번 찾아뵈는 게 소원이었는데, 꿈만 같아요”라며 활짝 웃는 해남군 해남읍 학동리 이유진씨(26.베트남 출신). 그녀는 5월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베트남 겐지양에 사는 친정부모가 해남군의 초청을 받아 해남에 오기 때문이다. 머나먼 타국에서 해남 땅으로 시집 온 지 6년, 그동안 한국 국적도 취득해 개명도 했고 남매를 낳아 잘 기르고 있지만 그리운 건 언제나 친정엄마였고 고향땅 베트남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해남군이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사업을 펼친다는 것이었다. 100% 군비 2000만원을 들여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초청부모에 대한 왕복항공료 지원과 함께 초청가족 체재비 일부를 지원하고 해남주요 관광지 관람, 한국문화교육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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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5.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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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군락에 잔디광장해남 최고 봄나들이 장소6000평에 이른 동산에 곧게 뻗은 소나무가 온 산을 덮은 곳, 해남의 새로운 쉼터로 떠오른 삼산 송정리 뒷산에 철쭉이 만발했다. 사계절 꽃이 끊이지 않고 피는 이곳은 겨울 동백을 시작으로 봄이면 벚꽃과 철쭉, 빨간 꽃무릇(세칭 상사화)이 외로이 꽃대를 올린다. 여름이면 시원한 소나무 그늘이 마냥 좋은 곳. 봄꽃이 만발한 요즘 마을에서 출발해 동산에 이르는 산책로엔 붉디 붉은 철쭉이 나그네를 반긴다. 특히 동산 정상을 가로지른 산책로와 잔디는 단장이 잘돼 몸과 마음을 풀어놓고 싶은 곳이다. 동산 정상에 오르면 삼산면 들녘이 한 눈에 들어온다. 동산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들녘이 아름다워 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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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5.0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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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다정, 누구나 오세요틀을 깨라, 격식을 깨라. 개성으로 마시는 차. 삼산면 평활리에 자리한 수미다정을 찾으면 틀을 깬 차를 마실 수 있다.전통 차는 도자기 찻잔에 마셔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먼저 버릴 필요가 있다. 전통 차도 와인 잔에 마실 수 있고 커다란 유리그릇에다 차를 따른 후 어여쁜 국자로 떠서 유리잔으로 옮겨 마실 수 있다. 지금은 온통 들녘이 야생화 천지다. 갖가지 야생화를 따서 찻잔에 띄어 마시는 차 맛도 일품이다. 채수미씨는 차의 고정관념을 버릴 것을 요구한다. 전통차가 대중화되기 위해선 현대인의 문화에 맞춰야 한다며 차도 자신의 개성에 따라 마셔야 맛도 더 새롭단다. 차는 맛이 중요하다. 이에 자신의 개성까지 더한다면 봄 차는 다르게 다가온다.수미다정에서는 민들레차며, 목련차, 쑥차, 뽕잎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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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5.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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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의 애국 혼을 느낄 수 있는 명량역사체험마당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문내 우수영에서 매주 개최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총 10회 펼쳐졌던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올해는 대폭 확대해 매주 토·일요일 4개월간 조선시대 저자거리 체험 행사 위주로 운영한다. 공연행사는 7월과 8월 여름휴가철에 집중된다. 공연으로는 우수영 수문장 교대식과 강강술래 공연 및 대동한마당이 펼쳐진다. 저자거리 체험행사는 오는 5월5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고 장군복 입고 사진 찍기 등 체험과 함께 이순신 어록 탁본체험, 거북선 그리기, 신호연 만들기 및 날리기 체험, 백의종군 달구지 체험, 조선시대 전통 대장간체험, 짚풀공예체험, 향토음식점 운영 및 향토농산물이 판매된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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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5.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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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체 체험도 가능50대 주부들이 일냈다. 취미생활로 시작한 도예, 이제는 전문도예가로 뛰어들었다.땅끝공방, 삼산면 장수통닭 옆 다육꽃사랑 식물원 옆에 어엿한 공방을 차린 이들 50대 여성들. 김미희(50), 김경자(55), 정명숙(55)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여성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아이들 다 키워놓고 이젠 자신을 되돌아볼 여유가 생긴 것이다. 이들 여성들은 평생대학원에서 도예를 배웠다. 취미로 시작했지만 욕심이 더 생겼다. 대불대와 순천 등 도예를 가르치는 곳은 욕심내 다니면서 도예의 아름다움에 심취했고 그 아름다운 도자기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공방을 차린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도예전문가의 길을 걷겠다며 자신들의 작품활동에도 열심히 한 결과 오는 5월 3일부터 열리는 목포 도자기 축제에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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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5.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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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대성사 서산대제가 유교식 제향으로 복원됐다.지난 17일 대흥사에서 봉향된 서산대제는 조선 정조 때부터 봉향됐던 제례방식을 그대로 따랐다. 이날 대제는 예제관 추모봉향 행렬이 표충사에 도착한 후 정조가 내린 진설도에 따라 제물 배치와 표충사향례홀기(제향 순서), 춘추시향제문에 근거해 진행됐다.서산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56호 종묘제례보존회의 집례로 진행됐고 박철환군수가 초헌관, 이종록의장이 아헌관, 안동준 해남경찰서장이 종헌관을 맡았다.서산대제는 조선정조 이래 국가제향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봉향됐으나 일제강점기 때 끊어졌고 그동안 대흥사에선 서산대제 법요식으로 치러왔다.대흥사는 서산대사의 호국충혼을 추모 선양하기 위해 서산대제를 국가제향으로 복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이날 제는 대흥사 주최로 진행됐다. 서산대제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5.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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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전국 퀴즈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해남군 대표선수들이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해남군 대표들은 지난 13일 서울, 평창, 대구 대표선수들과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서울팀에 졌다. 해남대표선수들은 우승을 차지해 해남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각오로 지난 2월부터 실력을 키워왔다.전국퀴즈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전 녹화분은 오는 30일 저녁 12시 mbn를 통해 방송된다.한편 이번 퀴즈대회 참가 해남군 대표선수들은 조철환(64․ 삼산면, 운수업) 임선규(55․해남읍, 교사), 김지형(여․33․ 황산면, 회사원), 고승민(25․ 삼산면, 대학생), 정수진(21․ 황산면, 대학생)씨이며 이들은 지난 2월 해남군 예심을 통해 선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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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4.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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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3시 해남군민광장에서 ‘읽은 책 바꿔보기 교환행사’를 갖는다.책 교환행사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행사장에 내놓고 소장하고 싶은 다른 책으로 교환해 가는 것으로, 구입가에 관계없이 기증 책수와 같이 새 책을 가져가는 행사다.군립도서관 책교환 행사는 봄과 가을에 두차례 열리며, 매회 500여명의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인기있는 행사다.군립도서관은 도서관주간 동안 도서관에서 ‘도서나눔, 책 다모아’ 기증장터를 마련해 군민들로부터 도서를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된 도서는 5월중에 해남교도소에 재 기증한다.21일에는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10년 동안 모은 연도별 공연 포스터와 신문보도 내용 전시회가 열리고 이날 오후 2시에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가족영화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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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4.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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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찾기 힘든 소심이 금강산에서 카메라에 잡혔다.김종갑(51․읍 구교리)씨는 읍 뒷산에서 만난 소심이 반가워 카메라에 담았다며 해남 산에서 세 번째 만나는 소심이라고 말했다. 소심은 난 중 원예가치가 있는 난으로 꽃에 아무런 점이 없어 깨끗함을 상징한다. 따라서 소심은 선비의 고결함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그러한 난이기에 자연에서 만나니 반가웠다고 말하는 김 씨는 집에서 난을 키우지 않지만 난 애호가이다. 박영자 기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4.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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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라서 많은 것 보고좋은 사람들도 만났었요해남의 각종 행사장엔 반드시 참석하고 공연 때 키보드와 고국의 전통악기인 북을 쳤던 티나(32)와 마크(32)가 2년의 해남생활을 접고 고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떠난다. 그것도 자전거로 아시아를 횡단해서 가는 고국길이다.원어민 강사로 해남과 인연을 맺었던 티나와 마크는 세계를 여행하기 위해 원어민 강사의 길을 선택한 젊은이다. 티나는 20여국, 마크는 40여개국을 여행했을 정도. 원어민 강사는 돈을 벌며 세계를 여행하기 위해 선택한 길이지만 이들에겐 여타 원어민 강사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 체류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극 참여한다는 것이다. 해남에서 2년간 체류하면서 이들은 각종 행사장에 얼굴을 내밀고 직접 공연에도 참여했다. 스스럼없이 소주잔 기울이며 막춤을 추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4.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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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암서 학문·예술·차 사상 꽃피워추사체로 당대를 호령했던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에서 오매불망 그리워했던 이가 바로 초의였습니다. 불교를 배척했던 조선시대, 당대 유학자의 대표격이었던 추사는 왜 배척받은 스님을 좋아했을까요.‘그러니 ‘초의 차’ 보내지 않으시면 내 당장 말을 몰아 일지암으로 향하여 차밭을 모두 밟아버릴 터, 그러나 원망하지 말아야 할 것은 ‘초의 차’ 에 중독 시킨 죄 응당 그대의 몫이려니.’제주도 유배 중인 추사 김정희가 초의 선사에게 보낸 편지 중 일부분입니다. 추사는 아이가 투정을 부리듯 초의에게 차를 보내 줄 것을 재촉합니다. 어허허, 초의 차에 환장한 사람이구먼마치 양귀비에 중독된 사람처럼 분별없이 글을 쓰셨구먼, 천하에 추사도 초의 차 없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4.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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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오지마을만 선택자연·공동체가 주는 치유의 힘 얻고자는 세계일주, 누구나 꿈을 꾸지만 실행하기에는 벅찬 세계 일주에 30대 부부가 도전한다. 그것도 자전거를 타고, 널리 알려진 관광지도 아닌 벽지마을만을 찾아나서는 일주다.장홍선(34)․김하영(36)부부가 도전하는 세계 일주는 중국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남아공에 이르는 코스다. 기간은 1년, 해남에서 원어민 강사로 활동했던 남아공 출신 티나와 마크도 이 여행에 합류한다. 이들 부부가 세계여행을 꿈꾸게 된 것은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다. 자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여러 사람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소망에서 계획됐다. 물론 처음엔 외국의 대안학교를 찾아 그곳에서 치유와 회복을 찾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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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4.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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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초의상 수상자로 신운학(75․경기도 화정다례원장)씨가 선정됐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범각스님, 윤형식 회장)는 지난 5일 해남다인회 사무실에서 초의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21회 초의상 수상자로 신운학씨를 선정했다. 신 씨는 1937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대학교육을 마치고 1967년 한국에 정착한 후 본격적인 차 문화 운동을 시작했다. 1968년 녹차 우려마시기와 다도 기초실기보급 및 전통차 보급을 시작했으며 한․일 국교 정상화가 시작될 무렵 한․일 친선 차문화 교류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했다.또한 화정다례원을 설립해 전문 차인들을 양성하고, 말차법을 연구 시연함으로써 우리나라 말차 개발 및 보급에 기여했다. 1979년부터 일본을 비롯한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4.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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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이 시작됐음을 가장 먼저지난 8일 북일 내동 앞바다가 떠들썩하다. 이날은 1년에 딱 한번뿐인 개불잡는 날. 내동 개트는 날이다. 마을민들도 이날이 아니면 개불 구경을 못하기에 객지에 나가 있는 주민들도 이날만큼은 죄다 집으로 돌아온다. 그도 그럴 것이 물 빠지는 2~3시간 동안의 작업을 통해 가구당 평균 100만원, 마을로는 총 5~6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기 때문이다. 개불 잡이는 내동마을의 가장 큰 잔치이자 하루 소득이 가장 높은 날. 따라서 이날은 거동이 어려운 노인과 아이들만 빼고 전 주민이 바닷길에 나선다.개불잡이는 2인1조로 이뤄진다. 남편은 바닷물 속에서 직접 제작한 포크모양의 삽으로 뻘모래를 떠서 그물채에 담고 부인은 그물채를 흔들어 뻘과 자갈 속에서 개불을 추려낸다.나이는 개불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4.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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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연수단도 발길새롭게 개관한 가학산 자연휴양림 문화휴양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대형객실과 세미나실 등 다목적 시설을 갖춘 문화휴양관이 각종 회의와 연수를 위한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가학산 자연휴양림은 문화휴양관을 비롯해 숲속의 집은 주말의 경우 5월까지 90% 예약이 완료된 상태며 평일에도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가학산 자연휴양림은 그동안 7~12평 규모의 산막으로 가족여행 위주의 예약이 이루어졌으나 복합 숙소와 단체실을 갖추게 됨에 따라 이용객이 늘고 있다.군은 문화휴양관 신축과 함께 숲속의 집 13동을 자연친화적인 황토벽돌집으로 리모델링했으며, 휴양림 안에 데크시설과 돌계단도 곳곳에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고 쉴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개관한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4.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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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일원녹차·도자기 만들어새싹속에서 차 한잔우리나라 차인들의 가장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가 4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차의 성지 일지암과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21회째를 맞은 초의문화제는 조선후기 선(禪)과 다(茶)는 하나라는 선다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일으킨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잇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 첫날은 대흥사 경내에서 군내 초․중․고등학생들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 몸의 녹차 체험학습’과 ‘녹차 만들기 체험’이 개최되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해남 특산물 판매전시장이 운영된다. 본 행사가 열리는 28일 오전 8시에는 일지암에서 ‘초의선사에게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초의선사 동상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4.13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