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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체국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급여가 압류되지 않는 ‘우체국 행복지킴이 통장’을 1일부터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급여를 받는 자이다. 또 저소득층(차상위계층 포함)의 경제지원을 위해 기본이율 외 특별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 더불어 자유적금’을 5월 31일 출시했다. 가입대상은 가계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저소득층이며 가입한도는 1인당 900만원이다.가입기간은 6개월~3년(월단위), 판매기간은 2012년 말까지이다. 적용이율은 5월 31일 현재 6%이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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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는 새마을문고해남군지부 주최로 땅끝사랑 그림․글짓기 대회가 열렸다. 유․초․중등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했다. 글짓기 부문 산문, 운문 주제는 ‘나무, 신, 봄비, 길, 산, 오월, 장날, 눈물, 거울, 그날’이었으며, 편지글의 주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였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그림부문은 ‘나의 꿈’이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부대행사로 알뜰도서교환시장이 열려 책을 바꾸려는 사람들로 긴 행렬을 이뤘고 2010년 제2회 수상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떡볶이, 슬러시, 솜사탕 등의 먹거리 체험, 저금통 나눠주기, 페이스페인팅, 책속에 보물을 찾아라, 포토존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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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저녁 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는 통기타의 선율이 은은하게 울렸다. 지난해부터 해남지역에 통기타 붐이 일면서 통기타를 연주하는 3~50대와 학생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해남생활음악회 한채철 회장은 통기타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공간에서 통기타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무대와 객석이 따로 없었던 이날 행사는 통기타 가수인 이명숙씨가 무대에 서고 통기타를 들고 나온 30여명이 객석에서 화음을 맞췄다. 전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번 드림 콘서트는 관객도 주체가 되는 공연문화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주최 측이 나눠준 하얀색 T셔츠를 입고 둥그렇게 앉아 통기타를 든 사람은 연주로, 빈손인 사람은 손뼉으로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6.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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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견작가 대흥사서 3년간 집필서산탄신제 국가제향 복원운동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중시하기에 그 어떠한 살생도 금하는 부처의 가르침에 귀의한 서산, 그가 칼을 들고 전쟁터에 나섰다. 국가가 제 역할을 못했을 때 가장 피해를 받는 건 백성들이다. 국가가 지켜주지 못한 백성들, 그들의 흐느낌 앞에 서산이 할 수 있는 건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었다. 숭유억불정책으로 불교를 말살했던 조선왕조, 당파 싸움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했을 때 조국의 위기 앞에 일어선 이들은 양반들이 아닌 핍박 받았던 스님들과 백성들로 구성된 의병들이었다.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나라와 백성을 구한 서산대사가 대하 장편소설로 태어났다.소설 은 ‘국가란 무엇이냐?’라는 화두를 먼저 던진다. 서산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칼을 들고 일어서 국가가 지배층의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6.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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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질 중요, 군 디자인계 필요거리를 걷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아름다운 사물이 있으면 눈길이 갑니다. 눈길만 가는 것이 아니라 잠재된 감성이 나옵니다. 만약 우리가 아름다운 환경을 자주 대하게 된다면 느끼는 감성의 폭은 넓혀질 것입니다. 사람의 본성 중 중요한 것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그 아름다움이 자연에서 오든, 사람의 손에 의해 탄생되었던 간에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감성일 것입니다.우리는 숱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지만 주변에 놓여있는 환경과도 관계를 형성합니다. 매일 접하게 되는 주변 환경, 우리도 모르게 주변의 환경은 삶속으로 정서 속으로 밀접히 들어옵니다. 당연히 아름답고 정돈된 환경은 주민들의 문화와 지향점, 미적 감정 등을 풍부하게 하겠지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6.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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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야생화, 새뿔석위에 애정아무리 지쳐도 그 생명력에 힘 얻어문내면 우수영 남외리 최순화(56)씨 집 정원에는 100여종 400여분의 분재와 화초가 가득하다. 온통 집안이 야생화 천국이다. 정원을 넘어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온통 새뿔석위와 고사리류다. 5년간 들꽃사랑회(회장 최순화)를 조직해 야생화를 보존하고 있는 최순화 씨가 야생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남편을 통해서였다. 당시 수석을 좋아했던 남편이 무늬종 야생화로 관심을 옮기면서 최 씨도 자연스럽게 야생화를 가까이 하게 됐다. 처음에는 희귀한 무늬종에만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차츰 우리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은 자생하고 있는 모든 우리 식물이 관심의 대상이다. 최 씨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새뿔석위이다. 새뿔석위는 양치식물에 속하며 겨울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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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1.05.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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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이 좋다’영농조합법인 텃밭분양귀농인들로 이뤄진 영농조합법인 ‘해남이 좋다’에서는 초등대상 놀이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주말 텃밭 가꾸기를 실시한다. 현산면 덕흥리의 버섯창고 옆 텃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말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매일 밥상 위에 오르는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고기에 길들여져 채소를 먹지 않는 아이들의 경우 채소를 직접 재배하면서 채소와 친근해질 수 있어 식생활 개선에도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놀이와 겸한 주말 텃밭 가꾸기는 5월, 7월, 10월 3회에 걸쳐 토요일에 실시되며, 1회 차인 5월에는 고구마 심기, 소와 함께 마을길 걷기, 동물과 교감하기, 7월에는 풀뽑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와 물총 놀이, 자연에 이름 붙이기, 1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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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무에서 선명하게 서로 다른 색깔의 잎을 가진 느티나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현산면 고현에 거주하는 윤중호(71)씨는 4년 전 현산면 비조산 8부 능선에서 화제의 느티나무를 산채해 왔다. 당시는 이파리가 다 떨어진 겨울이라 마치 용틀임하는 듯한 나무의 몸통만 보고 캐왔는데, 이듬해 싹이 트고 보니 한쪽 가지가 반투명한 미색이었다. 이를 본 동네 사람들은 병반이라고 가지를 잘라버리라고 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여름이 오기 전에 미색의 이파리는 모두 떨어져버렸다. 그렇게 한쪽 가지는 여름을 지나 겨울을 났다. 이듬해 봄이 오자 그 가지에서 미색의 이파리가 돋고 여름이 되기 전에 떨어져버렸다. 그렇게 4년의 세월이 흐르자 병반보다는 고정된 형태의 변종이라는 느낌이 들어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대감이 생겨났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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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돕기 모금공연 네 번째 이야기가 오는 28일 해남YMCA 카페에서 열린다.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열리는 모금공연은 통기타 라이브공연과 함께 한다.해남생활음악회(회장 한채철)가 마련한 농아인 돕기는 올해로 4번째 열리며 이웃도 돕고 공연도 관람하는 자리이다.한채철 회장은 “일일찻집 형식으로 열리는 농아인돕기 공연은 이웃을 도우면서도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통기타 라이브 공연으로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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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라남도지사기 전국 남녀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우슬축구구장을 비롯한 3개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56개 팀 1800여명이 참가한 전국규모의 축구대회로 축구동호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대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해남에서 유치해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국의 축구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전국의 축구동호인들이 참가, 청년부와 장년부, 여성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결과 청년부는 목포시가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 보성군과 나주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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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해남에 울려 퍼진 잔잔한 통기타 선율. 해바라기를 만난 70․80세대들은 무척이나 반가운 듯했다. 여느 아이돌 공연 못지않은 폭발적인 환호 속에 해바라기 공연의 막이 올랐다.해바라기 최고의 히트곡이자 국민가요로 불리는‘사랑으로’의 반주가 나오자 객석은 환호하기 시작했다.우리나라 대표적인 포크그룹의 아름다운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 뛰어난 하모니로 20여 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해바라기의 생생한 라이브 무대 앞에서 관객들은 학창시절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공연은 그 어떤 화려한 조명도, 현란한 사운드도 없었다. 그저 해바라기를 비추는 조명과 통기타 하나만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것으로 충분했다.‘사랑으로’를 비롯해 ‘내 마음의 보석상자’, ‘모두가 사랑이에요’,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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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이면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이 들썩인다. 올해로 4년째 매년 4월부터 시작되는 노인 연극교실이 열리기 때문이다. 20명밖에 되지 않은 소규모 인원이지만 노인들의 열기는 그야말로 젊은 사람들 못지않다. 특히 이번 강좌는 한국연극배우협회 광주지회장을 맡고 있는 유지영 강사의 지도아래 이뤄지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연극 이론과 실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론과 실기의 기초를 배운 노인 학생들은 배우는데서 그치지 않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역의 문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노인 학생들의 공연은 유아기관은 물론 양로원과 병원 등 적합한 수요처들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노인 연극교실에 참여한 곽영순(77) 할머니는 “연극수업을 하면 젊어지는 기분이고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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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능인, 지역의 문화자산 인식 필요문화분권, 지역민 참여하는 축제서부터흔히 지방분권을 논할 때 정치 경제 분권만을 주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분권에 있어 문화분권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대도시 중심으로 편중된 문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를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이 정부의 몫일지라도 농촌지역에 사는 우리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어느 외지인이 말하길 해남에 오면 언제나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고 있어 다양한 축제의 고장이라는 이미지가 든다고 했다. 해남에 행사와 축제가 많다는 것은 해남문화의 특성인 다양성의 반영이다. 해남의 특성인 다양한 축제들, 이들 축제에서부터 해남의 문화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 지역 예능인들이 출연해 만드는 축제는 문화분권, 지역의 문화역량을 키우는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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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 김정범씨 돌작품 집안 가득돌이 꽃으로 변했다. 사람으로도, 동물로도, 자연의 온갖 생명들을 돌로 표현하는 김정범(63・문내면 우수영)씨. 그의 집은 온통 돌이다. 아니 그냥 돌이 아니라 돌이 만들어낸 작품들이다.수천 점에 이르는 돌 작품들. 앙증맞기도 하고 해학적이기도 하다.그러나 그 모든 작품에는 동심이 묻어있다. 잠자리도 있고 거북이도, 꽃도 있다. 자연의 생명체들이 돌로 변해 집을 장식하고 있는 것이다. 농사를 짓고 있는 김 씨는 돌과 사랑에 빠졌다. 그는 사랑스런 돌들을 그냥 놔두기 보다는 형태를 가진 모양으로 만들어낸다. 오늘은 돌로 어떤 모양을 만들까. TV를 봐도, 들일을 해도 온통 그 생각뿐이다. 그러다보니 모든 사물들을 유심히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그리고 머릿속에 새겨진 형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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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제 행사 때 400여개 연 띄워목포 유달산 아래서 연을 띄었던 소년, 하늘 높이 연을 날리며 꿈을 키웠던 소년이 64세의 장년이 돼서도 연을 날린다.이재송(64・계곡면 사정리)씨. 농사일을 하다가도 시간만 나면 들녘에서 연을 띄우는 그, 동네사람들도 덩달아 동심의 미소를 짓는다. 그에게 있어 연은 동심이자 인간사이다. 연을 날리는 순간은 유달산을 누볐던 초등 개구쟁이가 된다. 항상 드넓은 하늘만을 바라보는 연 날리기, 마음도 밝아진다. 연과 함께한 세월,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새겨져 있을지라도 표정만큼은 소년이다. 연은 우리네 삶을 너무도 닮아있단다. 어떤 연은 하늘 위로만 오르고 어떤 연은 좌우로, 어떤 연은 상하로 날기 때문이다. 그의 연은 하늘에서 각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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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5일시장의 장옥 옥상 활용방안을 놓고 지역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약 1000㎡에 이르는 이 옥상을 잘 활용하면 해남 5일시장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 비롯된 의견들이다. 현재 해남읍 5일시장은 잠깐 앉았다 갈 휴식 공간도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잠시 쉬면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장옥의 넓은 옥상을 활용하면 충분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한 상인은 옥상을 공원화해 그곳에 나무를 심고 차 마실 공간이나 막걸리 마실 공간을 배치한다면 좀 더 사람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5일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 앞에서 장터이불집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은 지금처럼 내버려둘 경우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활용될 소지도 높다고 말했다. 지난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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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남도국악제에서 윤재윤(옥천면 영춘리)씨가 고령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남도국악제에서 황산면 징의리 출신인 이춘석 씨는 일반부 우수상, 계곡 용지리 출신인 정극권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또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이춘석씨는 공로패인 국악협회 이사장 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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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까지, 관광객 반응 너무 좋아은은하다. 향이 진하지 않다.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의 빛깔과 조화를 이루는 꽃들이 황토빛 전시실로 나들이를 나왔다. 우항리에 소재한 해남공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야생화가 전시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6월 9일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해남지역에 자생하는 야생화가 주를 이룬다. 공룡박물관측은 지역민 모두가 귀중한 생명문화재인 우리꽃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남 들꽃사랑회(회장 최순화)가 소장하고 있는 야생화 7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최순화 회장은 취미로만 5년 동안 하다 보니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소장한 것을 관광객들에게 보이고 싶어 공룡박물관에서 전시하게 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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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자씨 제자와 함께 워싱턴서 음식 선지난달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문화축전 2011년에서 땅끝의 음식이 인기를 끌었다.한미문화축전은 한국의 미술과 음식, 춤, 음악 등을 알리는 무대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그런데 이번 축전에 처음 선보인 해남의 음식이 재미동포와 미국인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끈 것이다. 그동안 한미문화축전에서 선보인 한국의 음식은 현지 재미동포들 중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 놓았는데 이번에는 한국무용가 한영자씨가 제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선보인 것. 음식시식 코너도 땅끝해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다. 이날 한영자씨가 선보인 음식은 배추김치와 송편, 호박전, 버섯전 등 7개 종류. 한영자씨는 현지 동포나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것은 한국의 토속적인 음식이자 현장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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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첫 여성대학 수강생들이 지역문화 탐방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7일 여성대학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관광지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고산유적지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전망대, 천년고찰 미황사, 우항리공룡박물관 등을 견학한 수강생들은 관광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자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전에도 방문했지만 해설을 겸한 견학을 하니 우리 자원의 가치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여성이 행복해 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첫 여성대학을 개강했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1.05.1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