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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도에 태어난 우슬재 사자상의 송곳니 2개가 빠져있다. 사자에겐 생존과도 같은 송곳니, 늙은 사자에게 임플란트가 필요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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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11.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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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안평마을 앞 작은 섬 연초도엔 사찰 해연사가 있다. 해연사 요사체는 옛날 군인들이 사용한 벙커에 들어섰는데 요사체 앞엔 바다를 조망할 2개의 의자가 놓여있다. 좌변기가 멋진 의자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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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11.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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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암 억새꽃 사이 탐방로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억새꽃 사이로 난 탐방로를 걷는 이의 어깨 위에도 쉼의 가을이 왔다. 가을이 되면 해남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은 단연 고천암 갈대 탐방로다.(고천암 쉼터 및 갈잎 징검다리, 해남읍 내사리 1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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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기자
2023.11.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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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까지도 먼바다가 아닌 연안에서 김을 양식했다. 이때 김 포자를 발에 붙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닷물의 수위였다. 북평면 안평마을 앞 대연초도와 소연초도 사이에는 돌기둥이 서 있다. 북평면 어민들은 이곳 돌기둥에 물이 어느정도 차 오는지를 놓고 김포자 시기를 가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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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11.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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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사무소 김명우 면장과 북평면이장단이 지난 9월22일 해월루에서 열린 막걸리하우스 모닥에서 막걸리 칵테일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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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10.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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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막걸리가 칵테일로 변신했다. 청년들의 손으로 변신한 다양한 막걸리 칵테일은 오는 9월22일, 23일 북평면 남창 해월루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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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9.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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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한 화산면 꽃메 할머니 합창단이 춤을 추고 있다. 친구들과 즐겁게 노래하고 다니니 인생이 솔찬히 즐겁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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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9.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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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 ‘세 살부터 여든까지 지구를 지켜라’ 제1회 해남군 자원순환 페스타에서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할머니들이 재봉틀까지 동원해 천으로 만든 재활용품을 선보였는데, 명현관 군수가 현장에 나타나자 반강제, 반 꼬시다시피 재봉틀 앞에 앉힌 후 바느질 한번 해보시란다. 그런데 웬걸, 초등학교 시절 배웠다는 명 군수의 재봉질 솜씨에 할머니들도 혀를 내두르고 말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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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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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 가정까지 다자녀 가정으로 규정하는 요즘, 셋째아를 득남했다는 축하 현수막이 마산면사무소 앞에 걸렸다. 둘째아도 보기 드문 요즘, 한국의 출산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수막이지만 정말로 함께 축하할 현수막이다. 셋째아 득남, 해남군민도 축하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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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9.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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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1일 해남군민광장에 땅끝해남강강술래단의 강강술래 맹연습이 열렸다. 지나는 아기도 윽신윽신 신이 나 함께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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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8.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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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초등학교 입구 어느 집 담벼락에 우체통이 자리잡았다. 아직 시멘트를 바르지 않아 아슬아슬, 천천히 우편물을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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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8.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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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어르신들은 일주일간 가정에서 모은 자원 가방을 들고 면사무소로 배출하러 간다. 자원순환 1번지를 향해 걷는 발걸음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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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8.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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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초등학교 5학년 교실은 식물원을 방불케 한다.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며 교실 내 공기를 정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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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8.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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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회 열리는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연일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밤이 되면 적막해지는 해남읍내, 그러나 매일시장 야시장은 불야성을 이룬다. 매일시장 야시장은 21일에 이어 8월4일과 18일에 각각 열린다.(지난 14일 야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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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7.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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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열리는 날엔 윤승현씨의 전자 피아노가 함께한다. 재래시장에 울려 퍼지는 재즈풍 클래식 선율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통닭을 사러 나온 한 주부는 아예 피아노 앞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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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7.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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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북평그림동우회 회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그림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장마로 가득 찬 습기를 없애고자 더운 여름 화목난로를 피워, 이열치열 땀 흘리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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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7.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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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식당 법은 20세 이하는 미성년자, 주류는 엄금한다는 법령이 식당 벽에 부착돼 있다. 구태여 술을 마시고 싶다면 어른이 된 뒤, “아주머니 여기 소주 한병!”이 얼마나 떳떳하고 유쾌한가라는 글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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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7.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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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광주 5개 노회가 지난 20일 마련한 ‘땅끝에서 출발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제1차 순회 시국기도회’에 십자가가 등장했다. 예수의 고행처럼 국권이 상실된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나서야 한다는 염원을 담은 십자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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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7.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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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듬어린이집 유아들이 지난 14일 해남읍사무소 유가보상센터를 찾아 고사리손으로 자원을 배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 아이가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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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6.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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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주년을 맞은 천일식당, 천일식당 옛 간판에는 국번 없이 전화번호가 네 자릿수다. 이 간판은 50여년 전에 걸린 것으로 당시는 국번 없이 네 자릿수의 번호만 딸랑 있었다. 네 자릿수 전화번호를 사용했을 때는 직접 다이얼을 돌려 숫자를 입력한 때가 아니라 교환수를 거쳐 수동으로 전화를 연결하던 때이다. 국번은 자동전화교환기가 도입되면서 만들어진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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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3.06.12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