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검찰 출신이신데, 검찰에 대한 국민적 정서가 우호적이지 않다. 사법권에 이어 입법권까지 검찰이 장악하는 것에 대한 우려이다.A. 검찰은 범죄로부터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이다.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일련의 적폐청산 과정에서 검찰의 역할이 증폭된 면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검찰의 역할은 일시적 경우에만 한정돼야 하는데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검찰총장이 대선에 출마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검찰 조직체계의 이탈 측면이 있다. 검찰총장 임명과정에서도 강성 특수검찰 출신의 검찰
“80~90대 엄마들이 자원 분리배출 필요하다고 하면 진정성이 있겠지요.”머리 희끗한 어르신부터 파마롤을 말고 온 엄마까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승)는 지난 11월17일 기후환경리더교육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그리고 다음 날까지 이어진 교육에 많은 주민이 나와 교육을 들었다.지구상에서 공룡이 사라진 이유, 탄소중립, 분리배출 교육 등 함께 토론하고 배우며 자신의 역할을 찾아간다.주민들은 해남군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가정에서 분리배출을 철저히
Q. 현역으로 뛰기엔 나이가 많지 않은가.A. 스마트한 활동, 지적 욕구 젊은이 못지 않다.Q. 현재 몇 년생인가.A. 1942년생이다.Q. 항간엔 현역으로 뛰기엔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A. 그 누구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매일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를 모두 수첩에 기록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페이스북 등 SNS에 당일 활동을 반드시 올린다. 또 매일 11개사 신문을 탐독한다. 모두 DJ에게서 배운 습관이다. DJ는 신문에 진리가 있다고 늘 주장했다. 하루 두시간씩 운동도 빠지지 않고 한다. 스마트한 활동, 부지런함과 지적 욕구는 젊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은 제22대 총선 관련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1명씩 인터뷰를 진행한다. 시중에서 나도는 민감한 이야기부터 해남에 대한 미래비전, 현 정부에 대한 민주당의 역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예비후보들을 조명한다.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은 첫번째 인사로 윤재갑 국회의원을 인터뷰했다. Q.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 심정 어떠한가?A. 국회의원 선거는 무투표 당선이 없다. 반드시 경선 또는 본선 상대가 나온다. 현재 입후보예정자분들을 보면 자신의 위치를 안다. 행사장에 와서도 귀빈석이나 마이크를 달라는 경우도 없고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은 제22대 총선 관련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1명씩 인터뷰를 진행한다. 시중에서 나도는 민감한 이야기부터 해남에 대한 미래비전, 현 정부에 대한 민주당의 역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예비후보들을 조명한다.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이 간다 두 번째 인사로 정의찬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관을 인터뷰했다. Q.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보는가.A.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으로부터 심지어는 당 내부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검찰이 수사상황을
해남군과 광주시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지역에 기부했다. 지난 11월14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상호기부식에는 송민철 자치행정국장, 김해수 소통보좌관 등 4명의 서구청 직원들과 명현관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송민철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토대로 양 지역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강화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산이농협과 담양 고서농협이 지난 10월3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우호를 다졌다. 기탁식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고서농협 최장기 조합장, 담양군지부 오정윤 지부장, 산이농협 박정문 조합장,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고 산이농협과 담양 고서농협이 각 400만원씩 교차 기탁했다. 최장기 담양 고서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두 지역에 협력과 활기를 불어넣고 농촌 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산림조합과 완도군 산림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조합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200만원씩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지난 10월26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상호기부식에는 해남군산림조합 박동인 조합장, 완도군산림조합 이경동 조합장 등 7명의 임직원들과 명현관 군수가 참석했다.이번 두 지역의 기부는 지난 8월 해남-완도 농협 10개소의 1,200만원 상호기부에 이어 두 번째이다. 완도군산림조합 이경동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상호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
화산중학교 학생수는 11명. 많은 수가 아니기에 가능한 수업이 있다. 바로 기후변화 환경교육이다. 화산중은 1학년 6명, 2학년 2명, 3학년이 3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자 맡은 임무가 있다.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수거함을 각자 담당하는 일이다. 분리수거함은 종이와 쓰레기통, 알루미늄캔, 철캔, 플라스틱, 투명 PET병, 비닐류, 우유팩, 멸균팩, 폐건전지로 세세하게 나눠져 있다. 11명의 학생들은 각자 맡은 분리수거함에 분리배출이 잘 됐는지 책임을 진다. 알루미늄캔은 잘 헹군 뒤 분리하고 비닐과 플라스틱은 이물질이 제거됐는지
세 살부터 99살까지…지구는 화산면이 지킨다 농촌형 탄소중립 운동을 이끌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병승)가 지난 9월20일 기후환경리더교육사(공동대표 김미경‧김혜경)와 협약을 맺고 화산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에 들어간다.화산주민자치위는 농촌형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세살부터 99살까지 지구는 화산면이 지킨다는 목표를 걸고 화산면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운동을 펼치게 된다. 교육은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후환경리더교육사들이 맡게 된다. 기후환경리더교육사들은 올해초 화산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교육에서 배출된 이들로
해남군전문건설협회(회장 박병태) 및 회원사 일동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협회는 해남군이 추진중인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캠페인과 관련해 매 2년마다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겠다는 협약도 체결했다.
(사)대한노인회 황산면분회(회장 이종확)가 지난 9월7일 해남군에 장학사업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종확 회장은 “노인회에서 마련한 이 기금이 신구세대 간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과 단결의 소중한 씨앗을 틔우는 데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천 전(前)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9월5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300만원을 기탁했다.조영천 전 교육장은 해남 출신으로, 2021년 해남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으로 부임해 지난 8월 말 이임했다. 재임동안 작은학교 활성화․학력 신장 프로그램 지원․창의융합교육관 개관 및 교육재단 설립 기여 등 학령인구 감소 대처에 힘을 쏟으며, 해남의 교육 발전을 이끌어 왔다.
화산면 중앙리 출신인 김갑용 광주대 부총장이 지난 8월23일 100만원을 기부했다.김 부총장은 1982년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석사, 경제학 박사 수료 후 1987년부터 현재까지 광주대 물류무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재목포해남향우회(회장 박길환)가 지난 8월14일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1,21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고향 발전을 위한 향우회원들의 정성을 또 한번 모았다.
문내농협과 함평농협이 지난 8월13일 500만원을 상호기부한데 이어 해남농협군지부·화산·현산·땅끝·북평·계곡농협과 완도군지부·노화·소안·청산농협이 지난 8월25일 1,2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사랑기부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남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관심이 해남을 한층 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남읍 구교리에 위치한 대은정무용학원에서는 학원생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은정 감독은 지난 5월부터 원생들과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위생상 종이컵을 사용해왔으나 쓰레기 배출과 자원 낭비가 심해지면서, 그 대책으로 텀블러 사용을 든 것이다.학생들이 무용을 하다보면 하루 2~3개의 종이컵을 쓰는데, 점점 그 양이 늘어나고 있어 환경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게 됐다. 대은정 감독은 “환경에 관심이 많아 분리수거도 워낙 철저하게 하고 있다. 기후 위기도 심하다 보니 원생들에
‘올해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빙하가 녹고 해수 온도가 높아지며,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는 기후위기를 직면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개인이나 회사 단체가 배출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어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면서 전 세계적 화두가 됐다.탄소중립은 전 지구의 과제로 떠올랐고, 지자체마다 관련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 해남군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해남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16일간 도보행진을 진행했던 송지면 이세민(24)씨와 신재성씨(21)가 지난 8월11일 해남군에 장학기금 각 50만원씩을 기탁했다.이들은 “연일 이어진 폭염과 더불어 오염수 방류 논란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매출 감소가 우려되지만, 이 기탁금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명현관 군수는 “어업인들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힘을 보태주신 점에 감사드
화산면민의 날 및 8‧15광복기념 체육대회 행사가 열렸던 지난 8월15일, 운동장 곳곳에 널려있던 빈 생수병이 한 곳으로 모여들었다.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승)가 빈 투명 페트병 3개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튀긴 팝콘 한봉지를 나눠주는 자원순환 이벤트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체육대회 행사 특성상 음료 캔, 페트병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자원순환 캠페인을 현장에 맞게 적용한 것이다. 화산면주민자치위는 이날 체육대회가 열린 화산초 운동장 초입에 자리를 잡고 빈 생수병을 가져오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라벨을 제거해 쪼그려뜨려 배출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