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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피낭시에(대표 이현미)가 이번엔 ‘해풍감자빵’을 선보이며 전국 빵 마니아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그런데 출시 한달도 안 돼 바람이 심상치 않다.해남고구마빵으로 해남하면 고구마빵이라는 이미지를 탄생시킨 피낭시에의 고구마빵은 이미 방송과 SNS를 통해 전국에 알려진 상태고 고구마빵만을 사기 위해 해남을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그러한 피낭시에가 이번에는 해남감자를 이용한 ‘해풍감자빵’을 출시했다. 7월에 출시된 해풍감자빵은 이미 입소문을 탔다.흔히 ‘감자빵’ 하면 강원도 춘천의 카페 감자밭의 감자빵을 떠올린다. 매스컴에 소개도 많았고
경제
김유성 기자
2023.07.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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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구교리에 비어있는 구옥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초효’는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하는 공간이다.이곳은 제로웨이스트 카페로, 음료 포장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제공하지 않고 생분해 컵을 사용한다. 이수연(26) 대표는 “생분해 용기는 일반 제품보다 10배 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환경을 위한 선택이었다”며 “나무를 베지 않고 옥수수 전분, 대나무 등으로 만들어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컵홀더도 무접착 종이며, 빨대도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또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300원 할인을 해주는 등 군민들의 환경 실천을 이
경제
조아름 기자
2023.07.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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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매일시장 밤 비워(Beer) 축제’가 오는 14일 매일시장에서 열린다. 비워 축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가져오면 맥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상인들도 다회용기 접시를 사용함으로써 해남군 ESG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생동감 넘치는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준비한다.또한 보부상 차림을 한 사회자가 시장 내부를 돌며 즉흥적으로 레크레이션, 미니게임, 즉석 경매, 지역민 장기자랑, 행운의 룰렛을 진행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게임에 참여하는 군민들은 매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장 쿠폰을
경제
조아름 기자
2023.07.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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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가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남에 배정받은 외국인 근로자 중 단체로 도주하는 등 30%가 넘는 근로자가 이탈한 바 있다. 지난해 해남군에 배정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41명으로 필리핀 산타로사와 코르도바 등 2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입국했다. 하지만 이중 51명이 한 달을 채우기도 전에 종적을 감췄다. 사라진 근로자는 모두 산타로사에서 배정받은 인원이었다.이에 해남군은 올해 필리핀 산타로사와 협약을 끝내고 필리핀 산마테오 시, GMA 시, 아마데오 등 농업이 발달한 지자체와
경제
김유성 기자
2023.07.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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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이 오는 24일부터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사용처가 개편된다.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이 개편됨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또한 1인당 모바일 상품권 보유한도액은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조정되는 한편 각 가맹점의 환전한도액도 월 5,000만원으로 설정된다. 이에 기존 가맹점 가운데 83개 업체는 7월24일부터 해남사랑상품권 이용이 제한된다. 업체 현황은 해남군청 홈페이지(해남소개>해남사랑상품권>공지사항)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단 연 매출 30억
경제
박영자 기자
2023.07.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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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마산면 간척지 일원에 3ha규모의 율무재배 시범포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2023년 간척지 율무육묘 기계이앙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포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간척지 율무 재배에 성공한 산막영농조합법인 권길환 대표와 군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재배기술을 정립,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운영된다. 권길환 대표는 침수와 염분 피해 등으로 벼 외에 작물 재배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간척지에서 1주일에 3~4번 물 걸러대기를 통해 염도를 낮추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율무재배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율무 모
경제
조아름 기자
2023.07.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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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신안군의 소금길이 우수영항으로 연결된다.우수영항과 신안 장산도와 신의도, 하의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오는 28일 첫 운항 한다.또 8월에는 우수영항에서 장산도만을 운행하는 뱃길이 또 열린다. 이곳 뱃길이 열리면 신안군 3개 면 5,000여 주민들의 교통로이자 신의면의 특산품인 천일염도 이곳을 통해 대도시로 공급되게 된다.또 3개 섬마을 사람들의 로망이 오일장에서 장을 보는 것이어서 우수영장도 덩달아 활기를 띨 전망이다.신안군 3개 섬 주민들은 목포가 아닌 해남으로의 뱃길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유는 거리
경제
박영자 기자
2023.07.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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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벼 생산비 절감 기술보급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벼 생산비 절감 기술보급 사업으로 ‘볍씨 파종 농작업 생력화 시범사업’과 ‘농작업 생력화 모듈형 직진 자동조향장치 기술 시범사업’ 등 2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볍씨 파종 농작업 생력화 시범사업은 볍씨 파종 전 과정에 자동화 기계인 일괄 자동 파종기를 보급해 상토넣기부터 볍씨 파종까지 자동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동화 기계를 이용하면 8~9명의 인력과 7~8시간의 노동시간이 소요되는 파종 전 과정이
경제
김유성 기자
2023.06.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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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매일시장이 상품진열·포장, 시설개선, 친절응대 등 점포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이 추진된다. 컨설팅은 올 2월 신축을 마치고 재개장한 해남매일시장을 대상으로 6월부터 상인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건물 등 외형이 변모한 만큼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맞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인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자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지난 7일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경영개선 컨설팅 첫발을 내딛었다.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 조윤아 강사
경제
박영자 기자
2023.06.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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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https://www.hnmiso.com)에서는 햇마늘 소비촉진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올해 수확한 햇마늘을 가정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깐마늘과 통마늘 형태로 시중보다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해남 일원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대부분 남도종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쪽이 크고, 매운맛이 덜해 생식용이나 양념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마늘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페니실린보다 더 강력한 살균과 항균력이 있는 알리신을 포함해 다이알린
경제
김유성 기자
2023.06.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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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미국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 해남군은 (재)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수출판로개척을 위해 LA한인축제 및 해외상설판매장 연계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7월에는 미국 시장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해남미소 입점물품을 중심으로 미국에 있는 상설판매장인 한남체인 2개점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고구마 등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해 쌀과 김, 잡곡, 장아찌 등 해외 수출이 가능하고 해외거주 교민들이 선호하는 물품들로 구성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특히 10월에는 전
경제
박영자 기자
2023.06.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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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화원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을 목표로 투자설명회를 준비하며 신재생에너지 전진 기지로의 도약을 앞당기고 있다.지난 4월 전남도와 해남군, 대한조선은 ‘해남 화원산단 개발 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세미나실에서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해상풍력 기자재 기업 CEO 등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단지 조성 계획 설명 및 투자협약식이 진행된다. 해남군이 화원산단을 이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조성하려는 이유는 인근 신안군에 들어서는 8.2G
경제
김유성 기자
2023.06.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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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대박을 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 야시장은 ‘매일시장과 함께 춤을’ 주제로 열린다.지난 5월19일과 6월9일 야시장은 ‘해남매일시장 털어볼까’를 주제로 열렸는데 오는 23일은 초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릴 신명난 곡으로 손님을 맞는다.매일시장 야시장에선 보이는 라디오가 선을 보이고 있다. 손님들 간의 대화, 상거래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악기 위주의 조용한 곡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해왔다.그러나 오는 23일 야시장은 저녁 9시부터 신명난 곡으로 매일시장과 함께하는 막춤 시간을 갖는다. 매일시장 상인회가 ‘매일
경제
김성훈 시민기자
2023.06.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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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예술가,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들의 해방장’이 오는 6월17일 오후 4~7시 해남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장은 음력 5월5일 단오(6월22일)를 기념해 ‘초여름의 해방장_단오야, 놀자’라는 주제로 장이 열린다. 과거 선조들은 1년 중에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단오에 뜨거운 여름을 잘 나기 위한 음식과 놀이를 해왔다. 이번 해방장에서는 단오를 맞아 여름 음식, 음료, 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단오날 만들어 먹었다는 앵두화채, 제호탕, 수리취떡을 비롯해 오미자에이드, 매실에이드 등 시원한 여름 음료가 준비된다. 전통놀이로는 임금님이
경제
조아름 기자
2023.06.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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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황칠나무’가 황칠나무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제61호로 등록됐다. 지리적 표시제도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품질과 명성 등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해 그 명칭을 법으로 보호하는 제도로, 앞으로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황칠나무에만 ‘해남황칠나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부여된다.황칠나무는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며 남해안과 제주도가 주산지이다.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경제
조아름 기자
2023.06.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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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배달수수료(자부담)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 4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상반기 신청대상은 2023년 1월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해 배달수수료 비용을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이며,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하지 않는 소상공인은 이번 기간에 선모집 후 하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6월2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경제
조아름 기자
2023.06.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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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면 임하어촌계는 임하도 바다에서 생산된 친환경 지주식 김을 활용한 ‘바다김 그대로, 김국’ 상품을 이달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김국은 김이 생산되는 어촌마을에서 전래돼온 음식으로, 물김을 된장에 풀어 간단히 끓여낸 국이다. 김이 생산되는 겨울철, 싱싱한 물김만을 이용해야 하기에 김을 직접 생산하는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통한다. 김국 상품은 싱싱한 물김을 가공해 동결 건조 후 사각 큐브로 만든 형태로 만들었다. 맛내기 양념도 이미 가미돼 있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막 끓여낸 김국으로 변신한다. 옛맛을 그대로 느끼
경제
김유성 기자
2023.06.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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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를 쏙 닮은 해남고구마빵에 이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밤호박이 빵으로 옮겨왔다. 해남밤호박빵, 이름 그대로 모양이 딱 밤호박이다.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노랑과 녹색, 가운데 꼭지에 호박씨앗까지 겉모양만 봐도 밤호박이다. 빵안을 가득 채운 앙금은 밤호박 한 개 분량이 고스란히 들어갈 정도. 빵의 겉은 노란 밤호박 가루와 녹색 고구마 잎 가루로 색을 냈다.해남터미널 인근에 자리한 몽소 베이커리는 빵지순례 코스 중 하나이다. 해남을 찾은 빵 마니아들이 꼭 찾는다는 이곳의 빵 맛은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다. 이곳의 모든
경제
박영자 기자
2023.06.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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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매일시장 털어볼까 야시장이 6월과 7월에도 이어진다. 해남군과 매일시장 상인회는 6월9일과 23일, 7월7일, 21일에도 매일시장 야시장을 연다. 이번 야시장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컵과 접시를 들고 온 군민에겐 2,000원권 야시장 이용권 또는 음료와 맥주, 소주 한 병을 무료 제공한다. 또 매일시장 2층 청년몰에는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5월19일 열린 첫 야시장처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빈 점포에도 탁자가 놓이고 통로 내 탁자수도 늘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도 보강한다. 지난 5월19일
경제
김성훈 시민기자
2023.06.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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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시장 털어볼까 야시장’이 열린 지난 19일, 매일시장 먹거리가 동이 날 만큼 인파가 몰렸다. 해남에서 처음 시도된 매일시장 야시장이 대박을 터트리자 군민들 내에선 해남에서도 야시장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매일시장 야시장은 철저히 매일시장 내에 있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준비했다. 과일가게는 과일안주, 채소가게는 오이, 당근 등 묶음 안주를 마련했고 핫도그를 비롯해 낙지무침, 낙지탕탕이, 닭똥집 등 각 가게마다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았다. 야시장에 참여한 상가는 30여 점포, 메뉴는 80여가지에 이르렀다. 이날 상인들은 다
경제
박영자 기자
2023.05.3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