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는 인구 210만명의 도시로 매일 300만톤의 쓰레기가 배출된다. 파리시청 쓰레기 감소 서비스팀에서 근무하는 에마뉴엘 르클레르(Emmanuelle leclair) 팀장은 “파리시의 목표는 매일 파리의 길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다. 파리시에서 쓰레기 재사용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수거함을 동네마다 설치해서 안 입는 옷을 수거해 재사용률을 높이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파리시에서 집중하는 쓰레기는 다양하지만 그중에 의류와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패션의 국가 프랑스는 특히 의류 소비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엔투하이텍 김재성 대표가 지난 8월4일 해남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엔투하이텍은 친환경 건축·조경시설물자재 전문시공기업으로 2009년 설립 이래 2010년 참숯합성목재 제조장치·제조방법 외 7개 부문에서 특허를 취득하고, 조달청 조달우수업체 표창 등 8건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는 등 친환경 건축자재 분야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북평면 영전리 출신인 김 대표는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재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시흥해남향우회(회장 최영순)가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재시흥해남향우회는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 7월25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영순 회장을 비롯한 김종회 고문, 오근호 고문, 박춘호 시흥시의원 등 4명의 향우회원이 참석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화원농협과 진도선진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조합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450만원을 상호기부했다.정해민 조합장은 “선진농협과 화원농협의 이번 협력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농협과 무안농협은 각 조합 임직원 100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씩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해남농협 장승영 조합장은 “농협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의회(김석순 의장)와 고흥군의회(이재학 의장)는 지난 21일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김석순 의장은 “고흥군과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개인의 작은 움직임이 세상에 덜 환경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이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생활에서 실천했으면 합니다.”비옥한 도시라는 뜻의 ‘La Cité Fertile’을 만든 스테판 바티넬(Stéphane Vatinel)은 프랑스 파리에서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곳은 비어있던 SNCF 화물역 1헥타르의 공간을 리노베이션해 도시의 생태적 전환 문제를 실험하는 친환경적인 장소다. 버려진 공간을 치우고, 나무를 심고 새로 조성하면서 이전에는 살지 않았던 동물과 조류가 5년 만에 돌아왔다. 기존에 버려진 장소들을 리노베이션
세계적인 관광도시 프랑스 파리, 2023년의 파리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파리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주요 정책의 골자는 ‘15분 도시’다. 15분 도시는 주거, 업무, 식료품 쇼핑, 의료, 교육, 스포츠 등 모든 생활권이 15분 이내 가능하도록 구축된 도시다. 개념 창시자인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가 처음 제창한 뒤 2020년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시장이 주요 정책으로 도입하면서 구체화됐다.이는 콜롬비아 보고타·미국 포클랜드 등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부산과 제주에서도 도시정책으로 받아들여
해남군은 지난 7월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기탁식에는 명현관 군수, 박필용 대흥콘크리트(주) 대표, 강경채 강산이야기영농조합법인 대표, 박준환 농업회사법인(주)늘해랑 대표, (사)해남군황칠협회 윤영삼 대표와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흥콘크리트(주)와 강산이야기영농조합법인은 2022년 해남군과 장학사업기금 500억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해 각 1,000만원, 200만원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금액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농업회사법인(주)늘해랑에서는 300만원,
옥천농협과 담양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각 조합 임직원 70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700만원씩을 상호 기부했다.지난 14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농협전남본부 이기복 부본부장,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 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등 16명의 농협 임직원과 명현관 군수가 참석했다.김범진 조합장은 “품앗이 정신으로 상호 교차 기부가 이뤄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해남과 담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성공적인 기부문화 정착에 보탬이
1회용품 제로청사에 합류한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정용운)도 기후 위기에 대응한 수업과 실천을 하고 있다.해남공고는 교사와 학생들도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병, 캔, 비닐 등 분리배출도 점차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해남공고는 2021년부터 학내 전공심화 동아리 ‘플라스틱 방앗간’을 운영,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새활용 제품을 만들어왔다. 화공과 2~3학년 학생들은 고분자 제품 제조 수업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종류 7가지에 대해 배우며,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직접 재활용하는
낭비방지 순환경제법(AGEC) 발의·통과에 기여한 집권여당 르네상스의 베호닉 히오통(Veronique Riotton) 하원의원은 이 법안의 취지 설명자였다. 베호닉 히오통 의원은 낭비방지 순환경제법이 잔인하고 수직적인 적용에서 벗어나 생산자에게는 생산에 적응할 시간을, 소비자에게는 구매 습관을 바꿀 시간을 주고 싶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호닉 히오통 의원은 낭비방지 순환경제법을 통해 프랑스에서 이러한 인식 변화, 소비패턴의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상적인 소비 측면
탄소중립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난 가운데 해남군은 발 빠르게 자원순환 유가보상제 실시, 일회용품 제로청사를 전 기관 운동으로 확장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해남군은 전반적인 도시를 아우르는 미래형 저탄소 로드맵을 그려야 한다. 탄소중립에 가장 가까운 사회를 조성하고 있는 프랑스 사례를 살피며, 환경특별군 해남을 만들어나가고자 방향성을 제시한다. 프랑스는 탈 플라스틱 정책을 선도하는 국가다.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 기후변화협약 이후 탄소중립에 가까운 사회를 조성하고자 변화를 이끌어온 프랑스는
1회용품 제로청사에 합류한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종만)에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해남고는 급식실에서도 활발한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해남군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음식물 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 해남고에 음식물 감량기 2대를 지원했다. 해남고 급식실에서 나온 음식물쓰레기는 퇴비화하고 있는데, 해남군이 지원한 5개교 중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음식물을 분류, 감량기를 이용해 높은 품질의 퇴비를 만들고 있다. 만들어진 퇴비는 개인이 수거해 밭에 비료로 사용해 버려지는 자원이 재순환되고 있다. 해남고는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1회용품 제로청사를 선언하며 청사 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로청사 선언에 앞서 직원들의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정착돼 있었다. 직원들은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머그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왔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 또 제로청사 시작과 더불어 직원들의 동참을 더욱 이끌어내고자, 외부 카페 이용시 텀블러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텀블러를 전 직원에게 지급했다. 제공된 텀블러는 접이식으로 외부에도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선정했다.최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된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해남군 출향기업인 ㈜대경산업 김경호 대표가 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문내면 고당리 출신으로 문내초등학교, 영명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산업기계, 자동화기계, 금형분야에 몸담아왔으며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으로 1995년 대경산업을 설립했다.대경산업은 스티로폼 전문 제조 기업으로 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스티로폼 성형기·금형·상자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등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재광
“후루룩 짭짭”맛 좋은 국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국수 대장들이 매일시장에서 손님들의 발길을 당긴다.매일시장 입구에 위치한 ‘잔치국수’집은 날이 더워지자 일찌감치 비빔국수를 내놓았다. 날이 더워지면 입맛을 잃게 되는데 매콤한 비빔국수가 잃었던 입맛을 찾아준다. 열무김치를 넣어 매콤한 양념장에 비빈 비빔국수는 열무 때문에 맛이 시원하다. 살짝 매콤한 맛이 입맛을 당겨 많은 양도 금새 다 먹게 만든다. 가게 이름처럼 정직하게 ‘잔치국수’도 판매한다. 이곳 잔치국수는 국물맛이 진하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멸치, 새우
1회용품 제로청사를 선언한 해남군수협(조합장 박병찬)이 발 빠른 변화를 예고했다. 해남군수협은 제로청사를 시작으로 지역민의 터전인 바다를 함께 살리는 방안을 고민하며, 궁극적으로 어민 대상 인식개선을 통해 함께하는 실천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해남군수협은 제로청사 선언에 앞서 직원들의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정착돼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머그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왔고 또 외부 카페를 이용 시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직원들의 다회용기 사용이 일상화돼 있다. 다만 민원인이 방문하는 신용사업부, 지점의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가 1회용품 제로청사 선언에 합류했다. 제로청사를 선언한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이 금지된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제로청사 선언 이전에도 직원들의 다회용기 사용이 일상화돼 있다. 직원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1회용품 대신 텀블러, 머그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김재식 지사장은 “어려운 길이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 ESG 경영인데 해남군이 선두주자로 나가고 있어 매번 감탄을 하고 있다”며 “직원들 각자 다회용기를 쓰고 월요일마다 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동국레미콘주식회사(대표 이태섭)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속적인 장학사업기금 참여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 동국레미콘주식회사 이태섭 대표, 정영관 영업이사, 김재성 영업부장이 참석했다. 이태섭 대표는 “해남군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협력해 지역교육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명현관 군수는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장학기금 500억 조성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뢰와 믿음으로 경영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