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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초 학부모회 한울타리 해남공원서 달빛도서관 운영 달빛이 채 모이기도 전에 아이들이 삼삼오오 해남공원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들뜬 표정의 아이들은 오늘은 어떤 놀이를 할까 잔뜩 기대에 찬 표정이다. 지난 22일 해남서초등학교 학부모회인 한울타리회의 주관으로 열린 ‘달빛도서관’의 내용은 전통놀이다. 아이들은 직접 제기를 만들어 제기차기 시합에 참여했다. 한울타리회에선 엽전과 한지를 제공했다. 형형색색의 제기들이 아이들 발에서 춤을 춘다. 아이들은 자꾸 떨어지는 제기를 다시 주우며 시합을 벌이는 데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엄마들은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7.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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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면은 지난 21일 황산리 유점임 씨를 1일 여성명예면장으로 위촉했다. 황산마을의 부녀회장인 유 명예면장은 이날 면정 현황 청취 및 면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황산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 2곳을 방문한 유 명예면장은 노인들의 건강과 주거환경을 살폈고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회의에 참석해 면내 현안사업 등을 들었다. 유 명예면장은 “1일 명예면장은 현산 면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마을 부녀회장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현산면의 슬로건인 ‘참좋은 현산’ 만들기에 적극 동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7.0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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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 남농대전 특선 등이전부터 서예실력 인정받아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신미란(읍 해리) 씨가 입선했다.신미란 씨는 전남도전 2회 특선과 남농대전 특선 등 이전부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어릴 때부터 서예에 관심이 높았던 신 씨는 20여년 전부터 백련 윤재혁 선생으로부터 서예를 배웠다. 아이들을 다 키운 후 어릴 적부터 관심이 컸던 서예에 입문한 것이다.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7.0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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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회장에 감사함 표해 해남로타리클럽 회장에 용승재 씨가 취임했다.지난 22일 해남읍 해리 어머니뷔페에서 취임식을 가진 용승재 신임회장은 “해남로타리 클럽은 역대 회장들의 탁월한 지도와 노력으로 오늘의 해남로타리클럽을 만들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애써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이날 이취임식에선 정광훈 씨와 최영남 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고승원·김문희·오승환 씨가 공로패, 최지선 씨가 모범회원패, 최재식 씨가 최우수 신입회원패, 정광훈 씨 재직기념패, 정광훈·김문희·오승환·김선태·서선환·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7.0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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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황산면향우회 서병식 회장 재경 화원면 향우회는 지난 5월 용산구에서 200여명의 향우가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6대 회장으로 취임한 홍인표 회장은 화원 후산리 출신으로 축구선수로 활동했다. 재경 황산면 향우회는 지난 23일 비상 임원회의를 갖고 20대 회장으로 춘정리 출신인 서병식 향우를 추대했다. 재경해남군향우회(회장 이원준)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향우회관에서 입소식 및 임원상견례를 가졌다. 백영휘, 김인호, 이은길 고문과 20대 집행부 읍면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7.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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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제72대 서장으로 장익기(52) 총경이 취임했다.장 서장은 지난 26일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장 서장은 “모든 업무와 치안서비스에 인권을 중시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주민과 함께 하는 참여치안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무엇보다 야무지고 당당한 해남경찰이 돼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전남 함평 출신인 장 서장은 간부후보(40기)로 광주지방경찰청 남부 형사과장, 광주청 보안계장, 광주청 생활안전계장, 전남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지냈다.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7.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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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밤 7시30분 30일 이선옥 강사 초청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녹우당에서 주옥같은 강의들이 열리고 있다.지난 23일 황지우 시인에 이어 오늘 30일에는 이선옥 강사의 ‘공재 윤두서와 호남 화맥’이라는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 이선옥 강사는 강의를 통해 남도 서화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녹우당 3대 화가들의 화맥이 후세에 어떻게 줄기를 뻗고 열매를 맺게 됐는지 남도화단의 흐름을 들려준다.조선숙종 때에 활동했던 공재 윤두서는 사실적인 초상화와 최초의 풍속화로 조선후기 새 시대를 활짝 연 화가이다. 윤두서의 화풍은 그의 아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7.0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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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 이진출신 지경희 선수멀리뛰기·세단뛰기 유망주 “어릴 때부터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더니”해남 북평출신 지경희(여, 전남체중 2년) 선수가 전국육상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지경희는 북평 이진마을에서 남진건설을 운영하는 지남진(49)·박경자(47) 부부의 자녀로 지난해 무안 전남체중에 입학해 육상 꿈나무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지 양은 지난 17~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차지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7.06.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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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쥬빌리 지역아동센터아이들 이빨파티 재밌어요 “두껍아 두껍아 헌 이 줄게 새 이 주렴” 빠진 이를 지붕 위로 힘껏 던지며 외친 노래. 추억 속에서나 끄집어내는 이야기이다. 옛 추억의 장면은 아니지만 이 빠진 것을 기념하는 파티가 열렸다.옥천면 백호리에 위치한 쥬빌리 지역아동센터, 이가 빠진 3명의 아이들을 위한 이빨파티였다. 이빨파티를 마련한 이는 정수연 강사, 정 강사가 준비해온 이빨 그림에 아이들이 색을 입혀 줄에 매다는 파티이다. 별거 아닐 것 같은 파티인데 아이들은 그저 신기하고 신바람이다. 아이들 저마다의 개성으로 색칠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6.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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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으로 강한 로타리 만들자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공룡클럽 회장에 서영수 씨가 취임했다.지난 21일 베르사유웨딩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19대 회장에 취임한 서영수 씨는 “2017~2018년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라는 테마 아래, 회원들과 힘을 모아 뜻 있는 사업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날 최우수 회장상에 정현, 최우수 총무상에 윤습현, 지구발전공로상에 이상문‧홍강식‧어승일, 우수회원상에 민승기, 모범봉사회원상에 김용선, 회원증강상에 최훤창‧이동헌, 도지사표창에 정도영 씨가 수상했다. 또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6.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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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 협동하자 강조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 제34대 회장으로 이병삼 씨가 취임했다. 와이즈멘 클럽은 상호이해와 존경으로 하나가 돼 YMCA 및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국제적 우호봉사단체이다. 지난 20일 다목적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병삼 신임회장은 “작은 나뭇가지 하나는 힘이 없지만, 그 가지가 뭉치면 힘은 대단해진다. 우리는 단단히 뭉쳐야 하고 그 뭉친 힘과 에너지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눔과 봉사정신을 강조하며 회원 간의 협동심을 강조했다.명현관 도의원, 해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6.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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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칠순 축하 자리북일면 내동 2반 주민들 북일면 내동 2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9일 차정출 이장과 박야실 부녀회장, 정연옥 반장이 주도돼 마련한 자리에는 35가구 주민일동이 참석했다. 뙤약볕보다 더 뜨거운 마을 사람들의 사랑이 만나는 자리였다.북일 내동마을에는 4개의 반이 있는데 오늘은 매년 열리는 반 계모임이다.오늘은 특별히 고령인 박동안 어르신과 팔순을 맞은 신철균‧오향례 씨, 칠순을 맞은 장성례‧김순단 씨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들과 72세 이하 주부들은 팥죽, 수제비, 짜장면
해남사람들
강갑심 시민기자
2017.06.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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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팀 참가해 기념경기 펼쳐 지난 15일 북일면 원동리 산동게이트볼장에서는 잔디구장 완성 기념으로 면내 게이트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게임을 열었다.이 게임에는 북일지역 게이트볼 본부(회장 김길석) 3팀과 산동(회장 오팔송) 2팀, 만수(회장 윤노금) 1팀이 참가했다.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즐겁게 경기에 임했고, 심판의 호루라기 소리에 놀라기도 하며 웃음과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이 행사는 오팔송 산동게이트볼 회장과 회원부인들, 내동리 김종완 어촌계장의 봉사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이날 회원들은 여성회원 유치에 각 팀이
해남사람들
강갑심 시민기자
2017.06.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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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생산어민 한마음대회안용철·김안성씨 도지사 표창 해남에서 김을 생산하는 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생산 어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제1회 김 생산 어민 한마음 대회가 지난 9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해남지원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김 생산의 중심지이자 품질 좋은 김을 주도하는 해남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김을 생산하는 550어가가 모인 자리였다.이날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박영남 회장, 해남군의회 김주환 의장, 해남수협 김성주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김 양식 산업발전에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6.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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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땅끝기가빌리야드 동호회독거노인 찾아 재능기부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KT 호남네트워크본부 해남운용팀 땅끝기가빌리야드 동호회 회원들은 자신의 기술로 봉사활동에 나선 이들이다. 장현관 회장 외 8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동호회의 시작은 당구모임이었다. 서로 모여 당구도 치고 식사도 같이 하다 이웃을 도울 활동이 없을까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6개월에 한 번씩 재능기부형식으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고쳐주는 일이었다. 장 회장은 해남자활센터 김관엽 과장과 직원 분들의 노고에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6.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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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월드마트 이선화 대표20년째 어린이 그림잔치 마련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돌려준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에요”20년째 어린이 그림대잔치를 열고 있는 뉴월드마트 이선화(53) 대표의 말이다. 매년 5월이면 ‘뉴월드 마트 어린이그림대잔치’가 열린다.뉴월드 마트(대표 이선화) 어린이그림대잔치는 군이나 행정기관에서 열리는 그림대잔치가 아닌 민간에서 주관하는 해남 유일의 행사이다.첫 시작은 1998년 1월, 마트 운영을 시작하면서다.지금처럼 마트가 많지 않던 시절, 먼저 그곳에서 영업을 시작한 사업주가 부도가 나자 마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7.06.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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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문화나눔센터 이음활동예술로 키우는 아이들 교감능력 삶 자체가 사람들과의 관계의 연속이다. 이음의 연속인 삶에서 아이들도 성장한다.쿵쾅쿵쾅 뛰어노는 아이들, 얼굴을 가리고 숨는 아이들, 친구들과 장난치는 아이들 다양한 아이들이 모인 이곳은 쥬빌리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인열)이다. 들뜬 아이들을 모이게 하는 건 정수연‧전병오 야호문화나눔센터 PA(Play Artist)들의 몫이다. PA(Play Artist)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사가 아닌 아이들에게 자신의 역할을 찾도록 도와주는 일, 다양한 방법으로 타인과의 이음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6.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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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중 4기수 단합대회 10년간 끈끈히 이어와 각종 띠별 모임으로 단합을 꾀하는 송지면이 동창회 기수모임을 통해서도 단합을 과시하고 있다.객지에 나간 동창 및 선후배까지 참석하게 만드는 송지중 4기수 35‧36‧37‧38회 단합대회가 지난 3일 송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단합대회는 10년간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단합대회 시작 전에는 5개 기수(30‧31‧32‧33‧34회) 선배들이 찾아와 응원했다.해남 지역뿐만이 아니라 목포나 광주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6.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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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군민광장 아이들을 위한 공간,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해남맘 우먼파워 프리마켓이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민광장에서 열린다.해남맘 우먼파워가 마련한 프리마켓에선 해남 엄마들이 함께 모여 재능기부도 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및 벼룩시장, 경품행사 등을 진행한다. 해남맘 우먼파워는 네이버 카페로 해남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정서함양 및 지역사랑 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리마켓을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해남맘 우먼파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프리마켓 행사는 초원친환경영농조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6.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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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중증 장애인재활 나들이 행사 거동이 어려운 재가중증 장애인들이 나들이에 나섰다.해남군보건소(소장 김홍길)는 지난 1일, 재가중증 장애인 30여명 및 보호자와 함께 장흥 우드랜드 편백 숲 체험과 영화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숲을 거닐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한편 건강체조, 퀴즈놀이,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을 함께하며 재활의지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지체장애 2급) 씨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바깥출입이 어려운데 이렇게 나들이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왔으면 한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6.09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