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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산면 출신인 탤런트 민욱(70)이 향년 70의 나이로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민욱은 2015년 두경부암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지난주부터 병세가 악화돼 지난 1일 별세했다.고인은 1968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이듬해 KBS 8기 공채 탤런트에 선발되면서 연기자의 길에 입문했다. 드라마 ‘춘향전’과 ‘남과 북’, ‘토지’ 등에서 활약했으며, KBS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무인시대’ 등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민욱은 지난 2010년 KBS 2TV 드라마 ‘결혼해주세요’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한편 빈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3.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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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김주범씨. 매달 족발후원의용소방대 활동도 열심 해남읍 구교리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주범(29) 씨는 어릴 적 꿈꿨던 일을 지난해 부터 시작했다. 김 씨는 해남동초와 해남중, 해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해남토박이다.중학교 시절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했던 김 씨는 집에서 가까운 등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그는 매년 10시간 이상 등대원을 찾아 아이들과 놀고 청소를 하면서 나중에 어른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 청소년기에 모든 이들이 꿨을 법한 꿈을 그도 꿨던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7.03.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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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FM ‘윤문희의 컬러테라피’ 색으로 보는 건강채소 이야기 해남FM 새 코너에 ‘윤문희의 컬러테라피’가 새롭게 편성됐다.‘윤문희의 컬러테라피’는 음식의 색만 보고도 그 음식이 가지고 있는 효과와 효능을 알려주고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이 뜻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해석해 아이들이 바르게 커 갈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새롭게 편성된 ‘윤문희의 컬러테라피’를 운영하는 윤문희 씨는 해남읍 해리에서 미술학원을 운영 중이다.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윤 씨는 해남의 아이들에게 미술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7.02.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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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민회 등 참여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오는 25일 서울 민중총궐기를 선포한 가운데 해남지역 사회단체도 대규모로 상경할 예정이다.퇴진운동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구속을 시작으로 정몽구, 최태원, 신동빈 등을 고발했고, 지난 21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촉구하고 있다.이에 해남군농민회와 박근혜퇴진 운동본부, 해남민중연합당은 상경인원 모집에 들어갔고 23일 현재 300~400명의 군민들이 참가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상경단은 25일 7시에 서림공원에 집결,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7.02.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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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3월3일까지 모집40~60대 여성 프로그램 운영 해남군보건소는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중년여성 건강마음, 건강정신 가꾸기’ 사업은 갱년기 신체적 변화와 가족 관계 등으로 인한 우울감이 높은 중년 여성들의 건강한 마음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오는 3~4월 2개월간 8회에 걸쳐 정신과 전문의의 우울증 원인과 극복 강의를 비롯해 스트레스 관리, 웃음치료, 원예요법, 자연체험 등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모집기한은 오는 3월3일까지며 40대부터 6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2.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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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치매환자 가족모임‘헤아림’ 운영하며 재충전 제공 해남군 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교환을 위한 치매환자 가족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치매환자 가족모임 ‘헤아림’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부양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정보를 교환하며 재충전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가족모임에서는 치매질환과 치매노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돌보는 지혜, 치매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내용이 진행될 계획이다.해남군은 노인 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면서 치매 문제가 커다란 사회적․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7.02.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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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 전 마을 경로당에팥죽으로 점심대접 훈훈 대한적십자사 송지면봉사회(회장 김경옥)는 지난 14일 마봉마을 등 8개 마을 어르신들께 팥죽을 대접했다.13명의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김치, 나물 등 250인분의 반찬을 만들고, 정성을 담아 팥죽을 각 마을을 방문해 제공했다.지난 2016년부터 팥죽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송지면 봉사회는 지금까지 송지면 전체 42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팥죽대접을 해왔다.김경옥 회장은 “다음달부터는 42개 마을 경로당에 색다른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회원들과 협의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7.02.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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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고총동창회장 해남중·고등학교총동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해남읍에 위치한 경복궁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동문 및 사회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박형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34대 박종백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박종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남녀공학인 모교의 실정을 반영해 여성동문들을 임원으로 2배 증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34대 동문회 3대 역점사업으로 ‘여성동문 참여확대,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문회, 지역사회 발전은 동문의 힘으로’ 정하고 동문들의 아낌없는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2.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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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구는 집수리 지원김두열 집사 사비까지 털어 해남양무리 교회(목사 김대길)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서는 일을 시작했다.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양무리교회는 지난해 초 가브리엘 사역이라는 이름하에 교인들을 해남 전역으로 파견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파악했다. 이때 어려운 이웃 100명을 발굴해 20만원씩을 전달했다. 그러나 올해는 봉사규모를 더 확대하기로 결정했고 이 결과 어려운 이웃 42가구를 발굴해 각 200만원씩을 전달하고 나머지 7가구는
해남사람들
신현칠
2017.02.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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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노래만 불러 ‘리틀 배호’라 불러정년퇴직 후 농사도 노래도 너무 즐거워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해남으로 귀촌한 김동윤(62) 씨는 지금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30대 때부터 정년퇴직 후 고향에 내려올 계획을 세운 그는 요즘 농사도 짓고 노래도 부르는 ‘농부가수’가 됐다.김 씨는 어렸을 적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곧잘 했다. 초등학교를 다닐 당시 소풍과 야유회를 갈 때는 항상 빠짐없이 노래를 부르곤 했다. 그때부터 김 씨는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그렇게 중학생이 되고 광주로 유학길에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7.02.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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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만큼 마무리도 깨끗하게’ 한 해 배추농사를 끝내고 비닐을 걷어내고 있는 아낙. 건강한 토지를 위해 남겨진 비닐조각 하나 없이 깨끗하게 깨끗하게.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2.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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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13일 법무부 인사이동에 따라 신임 홍순철(53) 해남교도소장이 취임했다. 홍순철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과 원칙에 의한 근무와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엄정한 수용관리 및 건전한 사회복귀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 등으로 행복한 해남교도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인천 출신인 홍순철 소장은 1990년 교정7급으로 출발해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 대전교도소 사회복귀과장, 공주교도소 총무과장,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2.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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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원호리 박문수(90) 전 향교전교가 희망더하기+에 1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박 전 전교는 지난주 해남우리신문을 읽던 중 7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자신의 집을 장만한 노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됐다는 사연을 접했다.이에 박 전 전교는 “입춘이 지났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날씨가 쌀쌀한데 집을 잃고 옆집에 얹혀산다는 이야기를 읽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가족들을 만나 가장 행복하게 지내야 했던 설 명절에 당한 사고라 그 상심이 더 클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큰돈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탰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7.02.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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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새마을금고 정기총회 대흥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군수)는 지난 4일 제26차 정기총회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윤영일국회의원, 명현관도의원을 비롯해 많은 군의원과 조합원 500여명이 모여 1년간 대흥새마을금고가 걸어온 길을 들었다.대흥새마을금고는 지난 1990년 6월 설립돼 자산규모 691억 원, 당기순이익 3억3600만원, 총 거래자 7707명, 회원 수 3961명의 해남 굴지의 회사로 성장했다.또 지역환원사업 목적으로 대학생 5명, 고등학생 17명을 선발해 총 장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7.02.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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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마을 어르신 모셔 마산북부이음회(회장 이미식)는 지난 11일 대보름을 맞이해 인근 6개 마을(지동, 연구, 당두, 추당, 신당, 덕인) 및 해남군노인회 마산분회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마산북부이음회는 30년 전 마을 발전을 위해 만들어져 현재 3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격년주기로 5월이면 어버이날 효도잔치를 여는 등 봉사활동에 열심이다.이날 어른신들께 60kg의 떡과 닭, 음료 등을 준비해 대접했고, 떡국봉사는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이미식 회장은 “마을공동체도 살리고 주민화합도 실천할 수 있어 매년 실시하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7.02.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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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방학 때 참여 해남교도소(소장 홍순철)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사랑 나눔 헌혈을 실시했다.이번 헌혈은 동절기 겨울방학 등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실시해 더 큰 의미를 주고 있다.광주전남혈액원은 매년 겨울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해남교도소 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고 교도소 직원들은 “뜻깊은 헌혈행사에 매년 참여하기 위해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7.02.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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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전교에 박천하(79·마산면 원항리) 씨, 해남유림회장엔 최동섭(73·옥천면 학동) 씨가 당선됐다.해남향교는 지난 15일 향교전교 선거 결과 박천하 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향교전교 선거는 그동안 유림들의 투표로 선출했지만 올해 선거부터는 대의원 투표로 바꿨다. 대의원 투표결과 박천하 후보가 상대후보 보다 더 많은 표를 얻어 전교로 선출했다.박천하 당선인은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인의예지신을 강조했다. 윗사람을 섬기고 아랫사람을 보살피는 문화, 화합하고 예의가 충만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3월3일부터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2.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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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최미순씨, 분주한 하루‘우리강산’ 홈페이지서 구매 순수 해남콩만으로 만든 해남전통메주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북일면 최미순(48) 씨의 메주건조장은 요즘 분주하다. 연일 메주 주문이 밀려들기 때문이다. 최 씨는 결혼 후 4년제 대학 식품영양학과에 입학해 각종 음식을 배웠다. 특히 해당 학과 교수가 메주로 박사과정을 취득한 이어서 최 씨도 자연스럽게 메주에 관심을 갖게 됐다. 대학 졸업 후에는 해남에 있는 식품관련 회사를 다니게 됐는데 김장철이면 도시에 살던 지인들이 절임배추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많아 최 씨도 2006년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7.02.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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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스포츠마케팅의 주역경력 9년차 임대영 주무관 “스포츠 마케팅 업무는 보통 영업직이 하는 일과 비슷합니다. 밤낮없이 만나야 하고 끊임없이 인맥을 쌓아야 합니다. 요즘 많은 팀들이 해남을 방문하는 걸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해남군 스포츠마케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해남군청 임대영(45) 주무관은 해남을 전지훈련 고장으로 만든 주역이다. 그의 휴대폰에 저장된 코치, 감독, 협의 관계자 등만 해도 1000여명. 그는 매년 10월이 되면 전국을 순회한다.11월이 되면 보통 초·중·고 운동선수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7.02.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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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기관 및 단체 캠페인 학교폭력을 없애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자는 캠페인이 지난 2일 해남군내 7개 기관 및 단체(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해남군방범연합회, 해남군여성단체협의체, 녹색어머니회, 해남군청년회의소, 해남군청)가 참여한 가운데 전개됐다.이들 단체는 3개 조로 나눠 해남동초 방향과 해남중 방향, 해남제일중 방향으로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전개했고 학교정문 앞에서 아이들을 만나 학교폭력 없는 학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해남군방범연합회 김충기 회장은 “몇 년 전 아들이 학교폭력에 휘말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7.02.1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