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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문재인 대통령 때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한 것으로 안다. 무슨 일을 했는가.A. 2017년 대선때 정책 홍보팀장으로 문재인 후보의 지역공약 총괄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돼 대통령의 지역공약 이행과정을 총괄했다. 이때 대한민국 교통체계 전반에 걸친 정책 결정과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수립에 관여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책임자로서 정부 출범 1년 만에 역대 정부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38%의 놀라운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공약 중 수도권 광역교통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
박영자, 김유성 기자
2024.01.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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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은 제22대 총선 관련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1명씩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측면에서 예비후보들을 조명한다.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이 간다 다섯번째 인사로 윤광국 예비후보를 인터뷰했다. Q. 이번이 몇 번째 출마인가 A. 2014년 군수 예비후보,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2번 도전했다. Q. 공식적으론 2번 경선을 치렀는데 유권자로부터 선택받지 못했다. A. 보다 중요한 건 그때보다 지금이 얼마나 더 준비됐고 성장했는가이다. 첫 번째 제 능력 부족이고 두 번째는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
글 박영자, 사진 김유성 기자
2023.12.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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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검찰 출신이신데, 검찰에 대한 국민적 정서가 우호적이지 않다. 사법권에 이어 입법권까지 검찰이 장악하는 것에 대한 우려이다.A. 검찰은 범죄로부터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이다.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일련의 적폐청산 과정에서 검찰의 역할이 증폭된 면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검찰의 역할은 일시적 경우에만 한정돼야 하는데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검찰총장이 대선에 출마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검찰 조직체계의 이탈 측면이 있다. 검찰총장 임명과정에서도 강성 특수검찰 출신의 검찰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
글 박영자/사진 김유성 기자
2023.12.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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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역으로 뛰기엔 나이가 많지 않은가.A. 스마트한 활동, 지적 욕구 젊은이 못지 않다.Q. 현재 몇 년생인가.A. 1942년생이다.Q. 항간엔 현역으로 뛰기엔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A. 그 누구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매일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를 모두 수첩에 기록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페이스북 등 SNS에 당일 활동을 반드시 올린다. 또 매일 11개사 신문을 탐독한다. 모두 DJ에게서 배운 습관이다. DJ는 신문에 진리가 있다고 늘 주장했다. 하루 두시간씩 운동도 빠지지 않고 한다. 스마트한 활동, 부지런함과 지적 욕구는 젊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
박영자 기자
2023.12.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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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은 제22대 총선 관련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1명씩 인터뷰를 진행한다. 시중에서 나도는 민감한 이야기부터 해남에 대한 미래비전, 현 정부에 대한 민주당의 역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예비후보들을 조명한다.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은 첫번째 인사로 윤재갑 국회의원을 인터뷰했다. Q.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 심정 어떠한가?A. 국회의원 선거는 무투표 당선이 없다. 반드시 경선 또는 본선 상대가 나온다. 현재 입후보예정자분들을 보면 자신의 위치를 안다. 행사장에 와서도 귀빈석이나 마이크를 달라는 경우도 없고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
박영자 기자
2023.12.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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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은 제22대 총선 관련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1명씩 인터뷰를 진행한다. 시중에서 나도는 민감한 이야기부터 해남에 대한 미래비전, 현 정부에 대한 민주당의 역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예비후보들을 조명한다.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이 간다 두 번째 인사로 정의찬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관을 인터뷰했다. Q.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보는가.A.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으로부터 심지어는 당 내부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검찰이 수사상황을
해남우리신문 총선반장
박영자 기자
2023.12.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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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슬픈 자체가 열반인데 이를 외면하고 다른 데서 찾는 그대라니’(송기원 잠언시편) 글의 힘을 보여주는 짤막한 문장, 혜안을 열어주는 주옥같은 글이 땅끝순례문학관에 펼쳐졌다. ‘아직도 그분이 있는 곳을 찾는가. 그대가 그분인데’(송기원 잠언시편) 아픔도 좌절도, 열반도 일상에 있음을, 내가 가장 존엄한 존재임을 한 줄의 언어로 전해주는 송기원의 잠언시편에 한국 조각계의 간판이라 불리며 성철스님 동상과 바르셀로나 올림픽 황영조 동상 등을 제작했던 강대철 작가의 작품이 결합했다. ‘명상’과 ‘비움’, ‘선’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문화
김유성 기자
2023.12.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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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비밀일기’에는 풀어놓지 못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렇게 기록된 비밀일기가 전문 음악가들에 의해 재즈, 포크, 블루스,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탄생했다. 해남청년로컬편집샵 해남뿌리기에서 지난 11월10일 ‘귀농귀촌 비밀일기’ 출장작곡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귀농귀촌 비밀일기’는 3년 전 해남으로 귀촌한 최차영(28)씨가 올해 초 소모임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지역에서 말할 수 없고 듣는 이 없어 소멸하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담는 모임이다. 최차영씨는 “지역에서 겪는 불편한 경험들을 참고, 넘어가야 한다는 이야기
문화
조아름 기자
2023.12.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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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월13일 제4회 해남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해남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제4회 해남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해남서초 5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해 의장과 의원, 조례안 발의자, 사무과장, 의사팀장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개회 선포, 집회보고, 직접 만든「학교 주변 및 학교 내 자전거 도로에 관한 조례안」을 가지고 제안설명, 토론 및 표결 등 실제 본회의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회의 진행에 앞서 자전거 전용도로에 관한 주제로 이다빈, 김민희 학생이 각각 3분 자유발언에 나
종합
김유성 기자
2023.12.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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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3일부터 모든 어장에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된 가운데 해남군이 친환경인증부표 보급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부스러져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등 해양오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난 11월13일부터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의 신규 설치를 금지했다. 친환경 인증 부표는 환경 유해성, 내충격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 스티로폼 알갱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부표이다. 이에 해남군은 법시행에 앞서 2
행정
박영자 기자
2023.1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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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가 화원조선산단과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해남을 전남 스마트시티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1월13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영록 도지사는 “친환경농업 1번지 해남을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화원산단에 첨단산업 시설인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산이면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유치 등 해남 서부권을 전라남도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해남은 음식문화가 발달돼 있고 유서 깊은 문화예술의 고장이자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등
정치
김유성 기자
2023.12.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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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해남미남축제가 3일간 연인원 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올해 축제는 첫날부터 6만여명의 인파가 몰렸고 특히 축제가 절정을 이룬 11월4일에는 14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해남미남축제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축제를 찾은 기록을 세웠다. 올해 미남축제는 처음으로 해남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3가지 테마밥상을 선보였다.해처럼 기운솟는 해남 ‘이순신밥상’과 해에게 부끄럽지 않는 해남 ‘기후밥상’, 해를 쌓아 온 해남 ‘종가밥상’이었다. 테마밥상은 설문조사 결과 체
문화
박영자 기자
2023.12.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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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초등학교(교장 김을용) 5학년 학생 5명이 미국 동부와 캐나다 해외탐방을 다녀왔다. ‘북일초 꾸러기 해외 탐방단’은 지난 10월18일부터 27일까지 7박10일 일정으로 미국 동부, 캐나다 지역을 탐방했다. 이번 해외탐방은 북일초 42기 졸업생인 김재국 동문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재국 동문은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해외탐방 후원을 하게 됐다. 20년 이상 조용히 학교에 기부를 해온 김재국 동문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해외탐방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재국 동문은 5학년 5명, 인솔자 학부모
문화
조아름 기자
2023.12.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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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곳곳에서 개성 있는 물건이 나오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먼저 해남군민광장에서 오는 11월11일 ‘해남모아장’이 문을 연다.이 행사는 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자형)이 해남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리마켓으로 해남DMO는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이다. 해남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20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장터에는 먹거리, 체험, 판매가 열리고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해남모아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앞 군
문화
조아름 기자
2023.12.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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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밥 먹고 만나니 정들었어요.” 북일면 월성마을은 올해 공동체 사업에 참여하면서 살맛 나는 동네가 됐다. 해남에서 새롭게 떠오른 공동체인 북일 ‘월성부녀회’는 올해 처음 공동체 사업 씨앗단계에 도전했다. 단합이 어려웠던 동네가 으뜸가는 마을이 되기까지 불과 몇 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변화의 중심에는 채미숙 부녀회장이 있었다. 동네에서 가장 막내인 채미숙씨는 지난해부터 남편 손동수씨와 이장, 부녀회장을 맡았다. 이전에 청년회장, 이장 등을 오래 맡았었고, 예전부터 공동체 사업을 해보고 싶었지만 애들을 키우느라 엄두가 안 났었다.
종합
조아름 기자
2023.12.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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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 군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수모적인 언사 중단과 불출마 선언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1월7일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전남도의회 김성일, 박성재 도의원과 완도 신의준 도의원,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을 비롯한 서해근 부의장, 박상정, 김영환, 민찬혁, 이기우, 민홍일, 이상미 군의원, 완도 최정욱, 박성규 박병수, 지민 군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진도 군의원들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름이 거명된 도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결의문을 낭독한 해남
정치
김유성 기자
2023.12.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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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4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10~2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송호학생수련장으로 학생야영수련활동을 다녀왔다. 수련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송호학생수련장에서 단합력을 기를 수 있는 ‘우리 모두 항해사’ 활동, 자신의 재능을 뽐내며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호문화한마당’ 활동, 생활력을 기를 수 있는 취사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함께 노력하는 방법과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주찬(6학년) 학생은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바다에 나간 게 가장 재미있었다. 구명조끼
종합
박영자 기자
2023.1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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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는 금강산 쉼터다. 금강골에서 출발해 올라가는 길은 주말이면 하루 이용객이 500명 이상일 정도로 많은 군민이 찾고 있다. 금강산 쉼터 가는 길은 오르는 등산객들 사이에서 자갈이 많아 걷기 어렵다는 의견이 이전부터 제기됐다. 등산로에 빗물이 빠져나갈 수로가 없다 보니, 비만 오면 등산로 전체가 진창이 되고 흙이 패어 자갈들만 남은 것이다. 해남읍 주민 A씨는 “비가 오면 수로가 없어서 길 전체가 진흙탕이 돼 걷기 어렵다. 흙이 패어나가면서 길에 자갈만 남아 걸을 때마다 부상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
종합
조아름 기자
2023.1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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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 이듬해인 1946년 11월11일 해남에서 농민추수봉기가 일어났다. 화원면을 제외한 전 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추수봉기는 미군정의 친일파 등용과 미곡 강제공출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됐다. 해남 추수봉기 규모가 워낙 컸기에 브루스 커밍스는 그의 저서「한국전쟁의 기원」에 해남의 봉기 규모를 자세히 기록했다. 11월 추수봉기로부터 30여년이 지난 1987년 11월 해남군에 또다시 대규모적인 농민투쟁이 일어났다.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저수지 물값을 폐지하라는 수세거부 투쟁이었다. 당시 농지개량조합은 일제강점기에 존재
종합
박영자 기자
2023.1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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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해역 김양식이 중지되면서 송지면 어란 어민들의 수백억원에 이른 어업 대출금 상환도 제동이 걸렸다. 이로 인해 파산 위기에 처한 어가도 있고 해남군수협도 위기다. 만호해역에서 김양식을 하는 젊은 어부들의 빛은 평균 2억원 정도, 합계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최근 어란 어민들의 세대교체가 진행되면서 젊은 어민들이 늘었다는 점이다. 대부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장들이다. 타지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김양식에 투자한 것인데 채 자리를 잡기도 전에 만호해역 법적 분쟁에 휘말린 것이다. 현재 어란어
사회
김유성 기자
2023.11.20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