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전복양식협회(회장 김갑호)가 500억원 조성 장학사업 기금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13일 해남군청 군수실에서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진행됐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장학기금 500억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 향우, 단체,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기부가 이어져, 6월 현재 15억6,200만원이 기탁됐다.김갑호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에 기탁하게 됐으며, 군에서 우리 어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정 해남, 질 좋은 수산물 생산
한듬어린이집(원장 고현주)은 자체적으로 매월 1회 자원순환의 날을 정하고, 원아들과 학부모가 자원순환운동에 참여하고 있다.한듬에서 마련한 ‘한듬 자원순환의 날’에는 가정과 연계해 매달 1회 깨끗이 분리배출한 자원을 어린이집으로 가져와 배출한다. 지구온난화로 아픈 지구를 살리고자 고사리손을 보태 가정에서 사용하고 난 자원을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도록 교육한다. 아이들에게는 공부가 되고, 부모와 함께 실천하니 각 가정으로 자원순환운동의 확산 효과도 있다. 지난 15일에는 한듬 자원순환의 날 1회차로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분리해온 자원
한국전력공사 해남지사(지사장 유태봉)가 1회용품 제로청사를 선언했다. 제로청사를 선언한 한전 해남지사 청사에는 1회용품 반입이 불가하다. 또 회의‧행사 등 공식 석상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게 된다.올해 들어 한전 해남지사의 가장 큰 변화는 ‘결재판’을 모두 없앤 것이다.지난 3월 한전 해남지사는 청사 내 모든 결재판을 회수했다. 당초 종이에 결재서류를 인쇄해 결재판에 꽂아 대면보고하는 방식이었으나, 청사 내 결재판을 없애고 비대면 전자결재 체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문서 출력이 대폭 감소했으며, 의사결정
해남매일시장에 섬유와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를 다루는 공방이 있다.2층 청년몰에 입점한 ‘크래프트랩 크눔’에 들어서면 다양한 섬유 소재로 만든 가방과 지갑, 키링, 바구니 등의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실도 각양각색, 최근에는 사탕수수와 옥수수를 원료로 한 생분해실로 가방을 만들어 출시했다. 자신을 니트디렉터이자 에코디자이너라고 소개하는 김설애(40)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며 수공예 제품을 만든다. 20년 간 공연제작PD로 일했던 김씨는 2016년 뜨개질을 접하면서 바쁜 일상에 쉼을 느끼게 됐고, 지난해 공연업계를 떠나 손뜨개 전문가로
해남군 1년 예산이 1조원을 넘었다. 해남군 예산은 민선7기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해 7년 만에 2배가 넘는 돈이 해남군 곳곳에 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복지인프라가 하나둘 생겨나고 도로가 정비되고 있다. 또 가족어울림센터, 공공도서관, 청소년센터, 청소년누림센터도 생겼고, 서림공원에는 노인들이 쉴 수 있는 족욕장도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해남매일시장도 새롭게 신축돼 활기를 찾고 있다. 읍으로 인구 몰리면서확장되는 읍 중심권 해남읍에 사람이 몰리면서 해남읍은 해리와 학동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도시가 확장되고 있는데도 대중
군청 경제산업과는 전남 지역경제 활성화 대상 포상금 500만원, 해남군청 농정과는 친환경농업 및 농산시책 기관표창 포상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장학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노점에서 국화빵을 파는 윤복현씨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복현씨는 10년 넘게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오던 중 올해는 장학사업기금에 기탁해 주위에 큰 울림을 줬다.
해남매일시장 상인회(회장 박기용)는 올 2월 개장 이벤트로 진행한 경매 행사에서 얻는 수익금 72만원을 장학기금에 기탁했다. 나머지 300여만원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금에 전달한 바 있다.
다정 주식회사(대표 이은정)는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및 매일시장 입주를 기념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택 청솔산림환경 대표가 사비를 들여 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지역건축사회(회장 정용재)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회비 500만원을 장학기금에 기탁했다.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이 지난해 1,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매일시장에 캠핑, 인테리어 등 ‘감성 소품’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인 공방이 있다. 2층 청년몰에 입점한 ‘스윗멜로우’에 들어서면 자연 감성을 담은 라탄인테리어 소품이 한눈에 들어온다. 집안에 밋밋했던 조명이나 거울에도 라탄으로 갓이나 장식을 만들어 씌우면 이국적인 휴양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스윗멜로우 박현경(44) 사장은 2021년 처음 라탄을 접했고, 자연 소재로 원하는 모양으로 직접 만들어 쓰임새를 만들어 내는 게 즐거워 라탄의 세계에 빠지게 됐다. 라탄은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야자과 등나무 줄기에서 채취한 가벼운 섬유로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가 1회용품 제로청사를 선언했다. 제로청사를 선언한 해남소방서 청사에는 1회용품 반입이 불가하다. 또 회의‧행사 등 공식 석상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게 된다.해남소방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머그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왔다. 제로청사 선언에 앞서서도 직원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고. 청사 내에 위치한 북카페에서도 종이컵 대신 개인컵을 놓고 커피를 내려 마셨다.해남소방서는 제로청사에 동참하면서 대대적인 변화도 준비하고 있다. 소방서에는 캔과 페트병을 모으
대중교통 체계의 개편은 일상에 미치는 파급력이 대단히 크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대부분 관성화된 습관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행정에서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불편이 가중되고 막대한 예산만 지출하는 결과를 낳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지자체가 노선을 조금씩 변경하거나 서비스 정책의 변화 등을 통해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제주도의 경우 무리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은 교통 만족도 감소와 혈세 낭비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리한 개편 오히려 독 제주형 중앙버스차로제 제주도 내 차량등록 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는 1회용품 제로청사를 선언했다. 1회용품 제로청사에는 실내 1회용품 반입이 불가하다. 직원과 방문객들이 카페 등에서 음료를 구매해 청사로 반입하려면 개인용 텀블러, 머그컵 등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 일회용 컵은 반입할 수 없으며, 농협 해남군지부 입구에는 일회용품 제로청사를 알리는 현판을 설치해 고객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김계열 지부장은 일상적으로 쓰이는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직원들과 방법을 고안해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비닐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 사용, 청사 내 일회용컵 대신
2017년부터 순환버스 운행인구소멸 지역에 속하는 경상남도 창녕군과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이동권 보장을 확대하고 있다.창녕군은 2017년 인구 6만3,000명에서 매년 1,000여명 정도가 유출돼 현재 인구 5만7,928명으로 인구 6만 선이 무너졌다. 경남 군단위 가운데 인구 3위를 달리고 있지만 빠른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을 걱정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태다. 창녕군도 타 지자체처럼 읍쏠림이 강한데 창녕읍과 남지읍엔 창녕군 인구 절반인 3만명 가량이 몰려있다. 이처럼 면단위는
해남매일시장에 해남농산물을 담은 빵이 있다. 2층 청년몰에 입점한 ‘오늘하루’ 오은별(32) 사장은 코끼리마늘, 밤호박 등 해남농산물을 담은 빵을 만든다. 오은별 사장은 유럽에서 해외봉사와 유학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베이킹을 접했고, 고향 해남에서 유럽의 빵에 해남의 식재료를 더하게 됐다. 매일시장 속 작은 유럽을 추구하는 빵집으로, 주식으로 빵을 섭취하는 유럽처럼 가정집에서 쉽게 먹을 만한 빵을 만든다. 모닝빵과 베이글의 중간 식감인 ‘모닝글’은 부드럽고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 모닝글은 기본, 소금, 올리브, 깨꿀소, 파슬리
해남교도소(소장 최종일)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회용품 제로청사를 선포했다. 해남군 20개 기관과 함께 지난 12일 제로청사를 선포한 해남교도소 입구에는 ‘1회용품 제로청사’ 현판이 부착됐다. 앞으로 해남교소도를 출입하는 직원과 민원인들은 실내에 1회용품 반입이 불가하다. 회의‧행사 등 공식 석상에도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게 된다.입구 전광판에도 일회용품 제로청사를 알리는 문구를 상시적으로 게재해 직원과 민원인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해남교도소에는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들은 기존에도 사무실에서 일회용품 대신
장흥군에 소재한 ㈜JS환경 정경온 총괄이사가 지난 19일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JS환경(대표 심귀희)은 2018년 설립한 AI, 구제역 살처분 및 재처리·용역·파쇄 및 고압 랜더링 전문기업으로 해남을 비롯한 영암, 장흥 등 전남지역을 비롯해 충남, 강원 등 전국의 가축 소멸화 사업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FRP 살처분, 재처리 공법 및 가축퇴비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난 2021년에는 설립한 지 3년 만에 매출액 30억원(전년 대비 200% 증)을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