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민선 8기 해남형 ESG 실천을 위해 그동안 회의석상에 내놓았던 일회용 컵과 1회용접시 및 플라스틱 용기, 라벨이 부착된 생수병 등을 금지한다.
산이면 대진마을에 농촌 봉사활동을 온 서울 영락고 학생들이 맨드라미 꽃차 냉족욕을 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진다.
1975년 9월20일 화원면 구지리 민방위대 발대식 날. 인송문학촌 토문재에서 만난 그때 그 시절 사진. 박정희 정권시절의 시대상이 담겨있다.
서림공원 내 족욕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족욕장 안에 멋진 토우작품이 반긴다. 해남군은 힐링족욕장을 찾는 군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권수미 작가의 토우작품을 설치했다.
마한시대 생활문화사를 읽는 대표 유적지로 떠오른 송지면 군곡리의 고고학적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광주박물관에도 군곡리 발굴유물 전시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해남읍 kt 인근 골목 담벽에 커피숍 메뉴판이 적혀있다. 색칠된 담벽도 구경하고 덤으로 가격이 저렴한 다양한 차 메뉴도 읽는다.
주공3차 상가 옆에 위치한 식당 꽃담 술 냉장고에 붙여진 글씨, 그냥 돌아설까 생각하다 눈꼭 감고 오늘만 열자며 술창고 문을 힘차게 열고 술병을 꺼내든다.
해남읍 오일장은 벌써 여름 준비다. 아직 들녘은 준비되지 않았는데 고추모종과 토마토, 가지 모종들이 여름을 재촉하고 있다.
이번 20대 대선에서 해남 사전투표율은 55.81%였다. 높은 사전투표율은 안철수,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로 위기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대거 사전투표장에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