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소재한 ㈜이레가축약품 황은선 이사가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황은선 이사는 배우자인 해남 현산면 월송리 출신 김영국 대표와 함께 2017년부터 나주에 위치한 가축약품회사인 이레가축약품을 운영 중이다. 이레가축약품은 매출 90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남에서 동물용 의약품 선두로 발돋움한 회사로 자회사 이레바이오케미칼에서는 종자수입판매, 축산기자재 등 축산에 필요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황 이사 부부는 2019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해 매년 500만원씩 총 2,00
해남 공공기관에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회용품 NO 청사가 늘고 있다.대표적인 곳이 해남읍 구교리에 위치한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다.가족어울림센터에는 1층 공립해남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2층 장난감 도서관과 동네카페, 실내놀이터, 3층 해남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동네부엌, 4층 교육장 등이 조성됐다. 센터 운영 주체인 해남군 가족센터(센터장 정광선)는 지난해 6월부터 자원순환운동에 적극 동참했고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로 이사 와서는 전 직원 텀블러 사용하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뿐 아니라 센터 이용객들 모두 텀블
화산면 출신인 ㈜광암산업 조재희 대표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2009년 설립된 광암산업은 보통철선, 소둔선, 와이어 메쉬, 결속선, 개비온 등 건설 및 산업용 철자재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철선 배출시스템 외 8건의 특허를 개발․보유하고 있다. 2012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이달의 우수 KS제품 선정, 조달청 등록, 2015년 세계표준의 날 KS인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20년에는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중소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고향사랑기부제에 한아름종합건설(주) 민억기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했다.마산면 출신인 민 대표는 16번째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부자로 해남군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지난 2011년 설립된 한아름종합건설은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한아름골드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과 토목공사를 시공하는 중견기업이다. 환경오염의 사전 예방적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제품 전 과정을 고려한 녹색경영을 추진, 국제환경규제와 그린소비자 요구 대응체제 마련 등 우수한 녹색경영으로 환경 개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산업통
한국농촌지도자 해남군연합회(회장 강인석), 주)옥천산업(대표 김미령), 해남군직거래사업단(단장 이정순), 미래클유치원(이사장 박순옥), 황산들녘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수한), 해남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회장 정진석)가 지난 11일 500억원 장학사업 기금조성에 힘을 보탰다. 기탁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화원실버통발작업단이 통발 판매 수익금 일부도 기탁했다. 명현관 군수는 “장학사업기금 500억 조성에 동참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교육도시 해남군을 만들기 위한 교육재단 설립
해남매일시장에서 한 지붕 아래서 동업을 하는 모녀가 있다. ‘유가네 야채’를 운영하는 엄마 강창해(68)씨와 딸 유수진(40)씨다. 엄마 강씨는 직접 농사 지은 농산물과 신선한 야채를 들여와 판매한다. 양파, 상추, 부추, 피망 등 각종 야채와 밭에서 직접 캐온 쑥도 있다. 산이면에서 딸과 사위가 키운 고추, 무, 고구마도 매일시장에서 판매한다. 매일시장 노점에서 20년 넘게 야채를 팔아온 강씨는 딸의 응원으로 이번에 신규매장으로 입점하게 됐다. 서울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일했던 딸 유수진씨는 3년 전 해남으로 귀촌했다. 매일시장에
해남군이 전 군민 함께하는 ‘1회용품 제로 해남’을 만든다.해남형ESG 실천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을 시작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전 군민 참여로 확산해나가겠다는 포부다. 해남군은 지난해 9월1일부터 군청사를 ‘1회용품 제로 청사’로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청사에는 1회용품 반입이 불가하며, 회의‧축제 등 공식 석상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있다.또 해남군 외식업소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교육도 진행했고 ‘1회용품 제로 해남’에 9개 기관이업무 협의회에 참여했다. 군은 ‘1회용품 제로 해
㈜LG화학에 근무하는 곽민한 상무(48)가 지난 3월3일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곽민한 상무는 북일면 출신으로 북일초등학교를 다니다 광주로 전학을 가 중고교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LG화학에 입사해 중국 광저우법인 시장개척팀장, 소재개발팀장을 거쳐 엔지니어링 소재 사업부 개발담당을 맡았는데 우수 젊은 인재로 인정받아지난해 상무로 승진했다.곽 상무는 북일 금당마을 곽귀동 이장과 김성숙 부녀회장 부부의 장남으로, 학창시절 해남군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학업에 도움이 커 고향사랑기부제에
해남군 배드민턴 동호회는 지난 1일 경남 남해군을 방문해 20년간 인연을 맺어온 남해군 배드민턴 동호회와 상호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남군과 남해군은 2003년 제주도 전국 공직자 배드민턴대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래 양 지자체의 친선경기는 물론 농산물 및 관광지 홍보 등으로 꾸준히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남군 김영민 동호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 교류활동도 재점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서귀포시 M스테이 호텔에서 재서귀포 해남향우회 이‧취임식이 개최된 가운데 장은술 이임회장이 고향해남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로 창립 31년을 맞이한 재서귀포 해남향우회는 제16대 장은술 회장의 뒤를 이어 제17대 회장에 산이면 대진리 출신 공석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 행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김대진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제주도 주요 인사와 250여명의 해남 출신 서귀포 향우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해남향우회는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해남매일시장에서 산낙지를 파는 ‘어란진수산’. 전말엽(67) 사장은 송지 어란바다에서 건져 올린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주력 상품은 낙지다. 전 사장은 어란 낙지가 부드럽고 맛이 좋은 게 특징이라고 소개한다. 손님들은 몸을 보양하거나, 별미로 낙지를 찾는데 용도별로 추천하는 크기가 달라진다. 탕탕이, 회무침, 연포탕 등 손님들의 선호도에 따라 작고 연한 낙지, 크고 쫄깃한 낙지를 추천한다. 매일 오후 4~5시에 그날 잡은 낙지가 들어온다. 낙지는 전국으로 택배로 발송되는데 산소를 넣어 포장하니 다음 날 도착해도 신선도가 유지된다.
황산면 출신인 ㈜건주이앤씨 강봉관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는 500명을 넘어섰다.㈜건주이앤씨(대표이사 강성국)는 토목․건축․설계용역을 전문으로 하는 측량 및 설계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광주전남을 비롯한 관공서 상하수도 공사와 지하안전영향평가 용역 등을 수행해온 성장기업이다. 2019년 보성에 기반을 두고 2022년 매출액 26억원으로 전년 대비 55.1%의 성장을 기록한 ㈜건주이앤씨는 올해 2월 목포로 본사를 이전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명현관 군수는“연이은 재광주
해남매일시장의 유일한 한약재 매장 ‘삼시세끼’. 심경아(57) 사장은 한약재와 차 종류, 잡곡을 판매하고 있다.매장에는 수십 가지의 한약재가 전시돼 있다. 그는 손님들을 위해 건강차를 끓이는데 매장 안에 퍼지는 건강차 냄새가 구수하다. 심 사장은 40년 동안 한약재를 판매해온 어머니를 따라 오일시장에서 9년 동안 장사를 했고, 이번에 신규로 매일시장에 자리를 잡았다.심 사장은 요즘 추세에 맞춰 한약재와 차 종류를 소포장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부분 500g씩 소포장하며, 가격은 3,000원~1만원 선이다. 한약
서울 강남에 소재한 보령종합건설(주) 김종준 회장이 지난 13일 고향 해남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보령종합건설은 주로 관급공사를 수주받아 시공하는 중소기업으로 1990년 설립된 ㈜기원건영으로 출발한 후 1999년 흥륭종합건설(주)로 사명을 변경했고 김종준 회장 취임 후인 2005년 하성종합건설(주)를 합병해 현재의 보령종합건설(주)로 성장했다.
해남을 응원하는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기부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경농협 해남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금 55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지난 10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재경농협 해남향우회 이기선 회장과 회원, 해남군 농협조합협의회 의장 윤치영 옥천농협장, 농협중앙회 이사 장승영 해남농협장과 김차진 해남 부군수가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 기부만 가능한 제도로, 기부금 550만원은 재경농협 해남향우회 회원 중 2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총액이다. 재경농협 해남향우회 이기선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중히
해남매일시장의 유일한 의류매장, ‘설희네’다.진설희(45) 사장은 주로 40~50대 여성 의류를 취급한다. 그동안 부모님을 도와 해남오일시장, 황산남리장, 우수영장 등에서 의류 장사를 해왔다. 해남에 귀촌해 2011년부터 오일장을 오갔기에 이곳에서 진씨를 만난 손님들은 깜짝 놀라기도 한단다. 그는 손님들을 위해 늘 커피를 구비해 놓는다. 매장 벽면에는 수백벌의 옷이 빼곡이 걸려 있다. 비닐하우스를 지을 때 쓰는 파이프를 이용해 남편이 직접 벽면 행거를 만든 것이다.잘나가는 옷은 색감이 곱고 화려한 종류다. 빨강, 보라, 핑크, 반짝
해남군은 지난 2월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탁자 8개 단체,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은 명현관 군수와 기탁자인 해남군 절임배추 생산자협의회 김영동 회장, 돌고개 가든 전정례 대표, 해남고 이수빈 학생, 옥천면 생활개선회 회원, 원불교 해남교당 김효선 대표, 해남군 오칠연합회 김경만 회장, 곤드레만드레 한하나 대표(사진), 해남군 김은주 환경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명현관 군수는 “배추 생산농가부터 고등학생, 식당 사장님까지 여러분야에 종사하는 군민들께서 참여해
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전남 화순에 기반을 둔 다스코(주) 한상원 대표가 고향 해남에 500만원을 기부했다.다스코(주)는 1996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도로 보호난간(가드레일), 교량방호책 등을 생산하며 현재 코스피에도 상장된 유수 중견기업이다. 송지면 출신인 한 대표는 2018년 전국 기업인들 중 5명에게만 수여된 금탑산업훈장(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혁신적인 리더로 지난해 영업이익 117억원에 달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시켰다.명
해남군 출향 기업인 민명술 ㈜코스모스 악기 회장이 고향 해남군에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민회장은 황산면 우항리 출신으로 19세에 상경해 13년간 악기사 근무 후 ㈜코스모스 악기를 설립했다. 올해 1월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코스모스 악기는 한 해 매출 600억대의 국내 1위 악기회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모범적인 납세이행으로 지난 2002년에는 민명술 회장이 산업포장을, 2020년에는 자녀 민관기 대표가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민 회장은 “언제나 그리운 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금
해남매일시장에서 유일하게 ‘활어회’를 취급하는 집이 있다. 양동훈(34) 사장이 운영하는 이곳은 다양한 제철 활어회와 매운탕, 손질 갈치, 홍가리비, 백합조개 등을 취급한다. 아버지 양근섭씨를 도와 제철음식점인 구교리 춤추는 산오징어를 운영해온 양씨는 매일시장에 신규 입점하게 됐다. 가게 이름은 ‘오징어나라’다. 신선한 오징어회를 맛볼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생선 손질, 회 뜨는 법을 배워 수준급이다. 매일 회를 뜨는데 광어는 상시 취급하고 있으며, 현재 제철을 맞은 가오리도 있다. 오징어는 오징어 배가 출항하고 돌아오면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