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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기업도시에 10조원 규모의 1GW급 데이터센터 파크가 조성된다. 1GW급 데이터센터는 10조원이 넘은 예산투자 규모에 공급할 전력도 산이면 부동지구에 조성계획인 태양광단지 4~5개가 더 필요할 만큼의 규모이다. 해남군과 솔라시도 기업측의 계획대로라면 해남군엔 전국 최대 규모로 계획 중인 산이면 부동지구 태양광집적화 단지에 이어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단지가 속속 들어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만큼 전력 사용량이 많은데 기업들이 앞다퉈 수도권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면서 수도권 송전망에 주
행정
김유성 기자
2023.08.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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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이 펼쳐진 가운데 황산면 산소마을은 청정 전남&해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산소마을 55가구는 지난 4월 마을 진입로를 비롯해 전체 가구에 국기 게양대를 만들어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 스스로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직접 구입해 용접까지 하며 집집마다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김행수 이장은 “친환경 김을 양식하는 산소마을은 코리아둘레길의 길목에도 속해있어 마을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면 여행객들이 힘이 난다고 많이 좋아한다”며 “비
종합
조아름 기자
2023.08.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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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옹원현과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1일 파인비치호텔에서 명현관 군수와 까오종 옹원현 당서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옹원현 국제우호도시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옹원현의 상급 지방도시인 광둥성 소관시의 까오동루이 상무위원 등 관계자들과 장청강 주광주 총영사도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가 국제우호도시로서 관계를 재정립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행정
김유성 기자
2023.08.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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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모든 경로당을 1회용품 없는 경로당으로 정착시킨 해남읍사무소(읍장 이대진)가 이제는 에너지 절약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현재 해남읍 55개 경로당은 ‘1회용품 없는 경로당’이다. 경로당에서는 나무젓가락, 종이컵, 그릇 등 일회용기 사용이 금지돼 있고 따라서 경로당 운영비로 일회용품 구입 자체가 불가하다. 3개월 만에 1회용품 없는 경로당이 되면서 각 경로당의 풍경도 변했다. 커피자판기를 사용하는 경로당에선 종이컵 대신 두꺼운 스테인리스 컵을 사용한다. 자동으로 스테인리스 컵이 나오면 이용 후 세척해 다시 컵을 채워 넣으면 된
종합
조아름 기자
2023.08.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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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 방산리 장고분에서 수습된 유리구슬이 나주 신촌리 고분과 영암 시종면 내동 쌍무덤에서 나온 금동관 부착 구슬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남군은 지난 2021년 10월 장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 이곳에서 유리구슬 4개를 수습했다.수습된 유리구슬 4개를 분석한 결과 그 중 하나가 신촌 및 영암 쌍고분에서 발굴된 금동관 부착 구슬과 유사한 성분과 모양인 것으로 이번에 확인됐다. 북일 장고분은 전방후원분으로 왜계통 무덤양식이다. 무덤 크기는 76m, 우리나라 고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거대한 규모의 고분에 금동관까지, 5~6세
종합
박영자 기자
2023.08.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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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사네(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임직원들과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간담회 및 ESG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미래공동체과 주관으로 해남사네 대표, 임직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경영 애로사항 및 실용적인 지원정책 등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또한 회담 말미에 미래공동체과와 해남사네는 지속가능한 ‘ESG’실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 민‧관 협력을 다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행정
조아름 기자
2023.08.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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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땅끝에서 시작되는 코리아 둘레길 중 해남 구간 지도를 발행했다.코리아 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4가지 길로 구성해 ▲해파랑길(동) ▲서해랑길(서)▲남파랑길(남해안) ▲DMZ 평화의 길(DMZ 접경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10개의 광역지자체, 78개의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며 해남 구간은 서해랑길 총 9코스(1~5코스, 13~16코스) 138.5km, 남파랑길 총 3코스(85, 89, 90코스) 46.3km이다. 특히 해남은 송지면 땅끝마을의 땅끝탑에서 서해랑길이 시작되고, 남파랑길이
행정
김유성 기자
2023.08.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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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인 농촌의 작은 학교 계곡초등학교(교장 김옥분)가 요즘 들떠있다. 올해 결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첫 무대에 서기 때문이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제각각의 악기로 무대에 선다. 전교생 31명인 계곡초, 이중 29명이 오케스트라 단원이다.사단법인 전남문화예술협회 주최로 열리는 ‘2023 전라남도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에 계곡초 오케스트라도 참가,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연다.이번 공연은 오는 8월19일 오후 3시30분부터 열리며, 해남, 진도, 완도지역 꿈키
문화
조아름 기자
2023.08.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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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8월7일 해남꿈누리센터에서 유‧초‧중‧고등학교 조리실무사 및 납품업체(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안전의식 고취 및 직무능력 향상과 소통과 배려로 상호존중하는 행복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포과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유미 교수는 ‘안전・안심 학교급식을 위한 식품위생・안전교육’을 주제로 식중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위생점검 사례를 통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와 건강한 조직관리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만들었
행정
조아름 기자
2023.08.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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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난감도서관이 온 가족의 즐겁고 행복한 놀이공간으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개소한 해남군 장남감 도서관은 신축된 해남군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해남읍 서림길 20번지) 2층으로 확장 이전해 더 많은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130종 508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소형에서 대형 장난감까지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돼 영유아 가정에 대여된다.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은 개관이래 누적 회원가입자 680여명, 지금까지 5,700여건에 걸쳐 장난감이 대여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
종합
조아름 기자
2023.08.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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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는 인구 210만명의 도시로 매일 300만톤의 쓰레기가 배출된다. 파리시청 쓰레기 감소 서비스팀에서 근무하는 에마뉴엘 르클레르(Emmanuelle leclair) 팀장은 “파리시의 목표는 매일 파리의 길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다. 파리시에서 쓰레기 재사용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수거함을 동네마다 설치해서 안 입는 옷을 수거해 재사용률을 높이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파리시에서 집중하는 쓰레기는 다양하지만 그중에 의류와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패션의 국가 프랑스는 특히 의류 소비
환경특별군, 프랑스서 저탄소 로드맵을 찾다
조아름 기자
2023.08.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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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지난 8월3~6일 4일간 우슬체육관 등에서 열린 가운데 해남 ‘플러스’팀이 초등 6학년부 1위, 중등부가 참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 주최주관으로 해남군, 해남군체육회, 해남군농구협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초‧중‧대학 40개 팀이 참여했다. 대학부는 디비전1(선수 출신 포함)과 디비전2(선수 출신 미포함)으로 나뉘었고, 5대5와 3X3을 진행했다.초등부는 3~6학년까지 4개의 종별로 나눠 5대5 경기, 2개 종별(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로 나눠
종합
조아름 기자
2023.08.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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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 11개국, 600여명이 참여하는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리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해남에서 열리는 첫 국제스포츠대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대만, 싱가폴, 몽골, 우스베키스탄 등 11개국 선수단이 참여했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열리는 이번 시범대회를 통해 아시안근대5종연맹(AMPC)과 협
종합
박영자 기자
2023.08.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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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들의 해남에서의 창업도전기, 서울 청년들은 잡곡을 활용한 가루형 밀키트 제작부터 과일이나 채소를 활용한 과일청 및 잼류 개발, 유자와 매실을 혼합한 과일청,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개발에 도전한다.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넥스트로컬 5기’로 해남군에 온 청년들은 4개 창업팀, 8명이다. 서울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탐방하고 조사된 자원을 토대로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들을 위한 지역캠프가 지난 8월3~4일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열렸다. 캠프에는 해남 청년창업기업인
종합
조아름 기자
2023.08.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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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앞으로 2개월, 해남군과 진도군이 만호해역에 대한 문제를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다. 김채묘시기가 당장 눈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40년 동안 이어져 온 진도와 해남 사이 만호해역 어장 분쟁은 지난해 대법원이 진도군 어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또 헌법재판소는 해남군수협이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을 각하했다. 이러한 법 판결은 해남군보다 월등히 많은 어업면적을 가진 진도 어민들에게 힘을 실어줬고 40년 전 만호해역을 개척한 어란 어민들을 사지로 내몰고 말았다. 만호해역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송지면 어란 어민들은 모두 174명, 가족을 포함
사회
김유성 기자
2023.08.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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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하계 방학기간 제2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총 4개의 스포츠대회를 비롯한 전지훈련을 통해 3만여명의 스포츠인들을 해남으로 불러들인다. 먼저 7월 27일부터 8월1일까지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배구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3세 이하 배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약 일주일 간 연인원 3,6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8월3일부터 6일까지는 땅끝해남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11일부터 16일까지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이어진다. .특히 10일부터 15일까지는
경제
김유성 기자
2023.08.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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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과 전복양식협회와 마련한 경남 창원시 진해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전복직판행사에 1,000여명이 몰려 긴 줄이 형성됐다. 지난 26일 실시한 전복직판행사는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전복소비를 위해 마련됐다. 직판행사에는 천여명 이상의 농협이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 전복의 맛을 알리는 시식회를 시작으로, 저렴한 가격에 더해 1+1 행사를 진행했다.진해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전복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해남에서 새벽에 도착한 싱싱한 전복을 저렴하게 구매했다. 앞으로는 품질 좋은 해남전복을 많이 사먹어야 겠다.”며 해남군 관계자와
경제
김유성 기자
2023.08.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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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가 찾아온다. 외계인의 공격에 맞선 마을 주민들의 사투를 그린 SF영화 ‘호프’가 북평면 남창에서 촬영된다.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은 전국을 돌며 영화 촬영지를 물색하다 북평면 남창마을 일원을 선택하고, 11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나홍진 감독은 남창마을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SF’인 이번 영화와 가장 흡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주 촬영 무대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촬영 시기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 중 약 한 달간으로, 8월부터 상가 간판 교체 작업 및 외벽
종합
조아름 기자
2023.08.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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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청년 문재인이 가장 힘들었을 때, 그의 앞에 아무 곳도 놓인 것이 없었을 때 그를 대흥사로 이끌며 사법고시에 도전케 했고 이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후원회장을 12년간 맡았던 고기채(화원면 장춘마을 출생) 여주대학교 총장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경희대학교 4학년 때 총학생회 총무부장을 맡았던 청년 문재인은 이때 경희대 학생지도과장을 맡고 있던 고기채 스승을 만난다. 4년 장학생이었던 문재인은 학교의 기대주였고 고기채 스승은 학생운동에 열심인 제자를 안타깝게 바라보면서도 알뜰히 챙겼다. 1975년, 유신정권을 반대했
정치
박영자 기자
2023.08.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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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면 어란 어민들이 만호해역 분쟁 해결 및 생존권 호소를 위해 진도군과 진도수협에 호소의 큰절을 올렸다.지난 20일, 어란어민 174명은 대화를 통한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진도군청과 진도수협을 방문해 호소문을 낭독하고 호소를 위한 큰절을 올렸다.이날 해남어민들은 질서유지를 위해 담배나 전화기를 지참하지 않은 채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됐다.해남 어란어민 유진영 대표는 수협을 방문해 “만호 바다 김양식어장은 생계 수단이자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라며 “어란어민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진도군, 진도수협, 그리고 진도
사회
김유성 기자
2023.07.2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