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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코미디 창극 공연이 해남 버스터미널에서 관객들과 만난다.해남군은 극단 아트컴퍼니가 오는 21일 해남 버스터미널에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좌충우돌 코미디 창극 ‘배비장전’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광주 유스퀘어 문화관의 지방 터미널 순회공연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남 오일장을 맞아 군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배비장전은 풍자문학의 걸작으로 널리 사랑받아 온 우리 고전이다.죽은 아내를 위해 지조를 지키려던 배비장이 제주 기생 애랑에게 빠져 망신을 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연의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5.08.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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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로 동물만들기 등 체험풍부무료체험, 9월20일까지 운영“점점 잊혀져 가는 추억과 꿈, 어릴적 상상의 나라에서 아름다운 꿈을 보고 갑니다”, “아이들에게 추억 하나 선물하고 갑니다.”땅끝조각공원 내에 위치한 ㄱ미술관에서 운영 중인 ‘땅끝힐링 체험, 친구야 추억여행가자’ 체험학습에 참가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남기고 간 메모이다. 7월18일부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학습에 참여한 관광객 수는 그동안 1500여명이 넘어섰다. 땅끝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땅끝해양자
문화
노명석 시민기자
2015.08.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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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농협주유소가 한국석유관리원과 안심주유소 협약을 체결, 명실상부한 ‘정품’ 유류를 제공하는 주유소로 거듭났다.안심주유소 제도는 가짜 석유 주유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없애고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을 믿고 주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을 대폭 보완한 것이다.해남농협주유소는 이번에 안심주유소로 선정됨으로써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보다 강화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따른다.협약 주유소 혜택으로 연 12회 이상 품질검사 실시 및 저장탱크 수분혼합 점검 등을 통한 주기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주유소가 공급받는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5.08.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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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먹던 힘까지, 하나 둘 셋유행가에 맞춰 동작도 척척체육교실이 된 계곡 장소마을 회관, “하나 둘 셋” 강사의 우렁찬 목소리에 할머니들의 구렁 소리도 우렁차다. 할머니들 소리가 조금만 작아도 “밥 안먹었소, 다시 구령 시작”, 할머니들 젖 먹던 힘까지 총 동원해 “하나 둘 셋 넷” 이에 강사 선생님 “잘 했어요, 다시 한번 하나 둘 외치며 공을 굴리세요”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100세 운동교실, 에너지 넘치기로 소문한 강영심 강사가 담당하는 교실이다. 아무리 힘이 없어도 기운이 빠져도 강사의 넘치는 에너지에 할머니들도 덩달아
농업
김양희 시민기자
2015.08.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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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전국 축협을 모두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2015년 상반기 전국 1위의 실적을 보여 부상(시상금)을 수상하게 됐다.해남진도축협은 2013년에는 전국 1위를 수상해 중앙회로부터 부상으로 차량1대(스타렉스) 및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전국 축협 중 2위를 수상했다.2015년 조합원 및 양축가 가축시장 출하 활성화 및 축산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출하축에 대해 두당 2만원의 운송보조금 지급사업을 시행해 2015년 상반기 3311두에 대해 56220천원의 지급 실적을 보였다.이는 한우사육 축산
미담소식
조아름 기자
2015.08.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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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해남에서 활동한 항일운동 희생자 358분을 기리는 ‘제9회 해남 항일독립운동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지난 14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거행됐다.이날 추모제는 해남항일운동 순국열사 애국지사 추모사업회(회장 오길록)에서 342년 동안 나라와 민족의 안위와 독립을 위해 외세에 항거한 해남항일운동 순국열사와 애국지사를 기리고자 마련했다.추모사업회 오길록 회장은 “1909년 대흥사 심적암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항일의병 60여명과 6분의 스님들이 일본군에게 기습공격을 당해 30여명이 현장에서 참살․매장됐으나,
미담소식
노명석 시민기자
2015.08.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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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 소녀』다이 시지에 저 / 현대문학 펴냄마오쩌뚱에 의해 주도된 문화대혁명. 문화대혁명 기간 중 소위 부르주아 계급으로 분류돼 산간벽지로 재교육을 받으러 간 두 소년과 시골의 바느질하는 소녀와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유쾌한 이야기이다. 마오쩌뚱의 ‘붉은 어록’을 제외한 모든 책이 금서이던 시대에 소년들은 발자크와 플로베르, 도스토예프스키, 빅토르 위고 등의 작품을 읽으며 지난하고 힘겨운 산촌 생활을 견뎌낸다. 그리고 두 소년이 읽어준 발자크 소설에 매료된 소녀는 소설 속 여주인공과 도시 생활을 한없이 동경하다
문화
최재희 시민기자
2015.08.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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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해남군세 조례개정을 통해 주민세 개인균등분에 대한 세율인상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종전 5000원에서 2000원이 오른 7000원으로 결정, 8월 정기분 주민세에 처음 적용해 부과했다.해남군은 이번 주민세 개인균등분 세율인상은 지난 2000년 5000원으로 인상된 후 세액 변동 없이 15년 간 미조정된 정액세율의 현실화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또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46.5%) 반영, 고지지 발행 비용 및 우편요금(일반 59%, 등기 67%) 상승으로 인한 징세비용 증가가 인상 이유임도 덧붙였다.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5.08.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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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농협(조합장 김봉규)은 조합원에게 이익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1332명의 주민세 1021만원을 지원한다.문내농협은 10년째 조합원의 주민세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주민세가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돼 조합원의 재정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조합원의 자긍심을 크게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김봉규 조합장은 “지역 조합원들이야말로 농협의 실질적인 주인이며 성장의 주역이다. 조합의 신뢰도를 높이고 더욱 상생, 발전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문내농협은 조합원 이익환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5.08.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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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도로가 주차된 차들로 인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해남 곳곳 인도를 걷다보면 차량이 점령한 인도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단속 이전에 주민의식의 문제이다.특히 심한 곳은 해남중과 해남고 인근, 해남서초 인근이다.지난 18일 해남고등학교 뒷길, 1m도 채 안 되는 좁은 인도에 차량들까지 주차돼 있어 그야말로 사람이 다닐 수 없는 길이 됐다.더욱이 이곳은 해남에서 학생들 유동이 가장 많은 곳이라 학생들에게 비춰질 어른들의 낙후된 질서의식은 보는 이들마저 부끄럽게 만든다.이러한 주차행태가 오래전부터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것도 계도가 어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5.08.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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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사무관 서연(행정담당)▲해양수산사무관 박도남(해양자원담당)▲토목사무관 임성우(토목담당)▲지방행정 6급 박선미(세무회계과), 정현경(유통지원과)▲지방세무6급 정경덕(행정지원과)▲전산6급 김태형(행정지원과)▲의료기술6급 강은진(보건소)▲토목6급 김성록(안전건설과)▲지적6급 이병길(세무회계과)▲방송통신6급 홍세나(땅끝관광지사무소)▲운전6급 황운남(농업기술센터)▲행정7급 차명훈(기획홍보실), 김행운(문화관광과), 채철(유통지원과), 김권석(북평면), 윤경(옥천면), 진민경(황산면)▲사회복지7급 최미순(문내면)▲농업7급 임진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5.08.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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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옥매광산 광부수몰사건 조명한다옥매광산 광부 수몰사건 70주년오는 29일 옥동선착장서 추모제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 황산 옥매광산 광부 수몰사건이 지역 내에서 활발히 조명될 전망이다.극단 미암에서는 ‘그들의 귀향’이라는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은 옥매광산 광부 수몰사건을 모티브로 풀어낸 작품으로 연극 ‘육시랄’로 유명한 국내 최고 연극작가 양수근 씨와 국내 내노라하는 무대미술과 분장팀이 투입된다. 이 연극은 이미 연극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극단 미암은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 이 작품을 올리기 위해 옥매광산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5.08.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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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광복 70주년을 맞은 날, 옥천면사무소 마당에 101년 만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다.옥천면은 지강 양한묵 선생과 충장공 정운 장군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분 중 유일하게 호남분인 양한묵 선생과 임진왜란에서 큰 공을 새운 정운 장군, 그리고 만의총과 관련한 여러 의병과 민초들의 애국혼이 살아 있는 곳이다.그러나 정작 고향인 옥천에서는 이분들의 구국정신을 상기할만한 계기가 없었다.이런 안타까움을 품고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충절의 얼을 옥천면민의 정신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민
미담소식
송장근(옥천면장)
2015.08.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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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5일장 주차장에 7동의 냉동창고가 설치돼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5일장 주차장 화장실 옆, 일렬로 7동의 냉동창고가 설치됐다. 이 냉동창고는 해남군에서 5일시장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설치한 것으로 수산물 소형 냉동창고 7동이다.문제는 설치된 장소다. 5일장 주차장은 그동안 부족한 주차장 때문에 장이 열리는 날이면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평소 장이 열리지 않는 날에도 인근 주민들의 차가 많은 곳이다.이곳 주차장은 15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데, 여기에 7동의 냉동창고가 자리 잡았다. 냉동창고는 7칸의 주차 칸을 잠식하고 있
미담소식
조아름 기자
2015.08.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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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관로와 잦은 공사해남읍 일부지역 고통호소해남읍 해리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심한 녹물이 나와 세면마저 힘든 일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18일 읍 해리 한 주민에 따르면 “녹물이 나온 지 7개월이 넘었지만 제대로 된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언제까지 이러한 물로 살아야 하느냐고 하소연했다.또 민원을 제기해도 근처 소화전에서 물을 빼내는 임시방편만 취할 뿐, 녹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해남읍 구교리 아파트에서도 종종 녹물이 발생해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의 염려가 크다.어떤 날은 물을 끓여도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5.08.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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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디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재단- 프랑코 루께시 회장 -우리는 누군가의 지적보다는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바로 보수한다. 행정은 재단에 대해 감사만 할 뿐 다른 관여는 하지 않는다.우리 재단은 두오모에 깃든 독자성을 지키는 것이며 예산도 자체 조달한다. 또 전통을 보존해 문화를 지켜나가는 것은 지역경제와 관련이 있다. 관광객들에게 호기심, 매력, 관심을 생성하기 위한 관광수요의 목적을 위해 보존하고 지켜낸다면 도시의 자산을 풍부하게 만들고 이는 많은 일자리로 이어진다.현재 우리들이 분석해본 결과 미국, 중국, 한국 관광
문화
박영자 기자
2015.08.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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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캐나다 현직 교사들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한복 체험을 했다. 한복을 입은 원어민들은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문화
조아름 기자
2015.08.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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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면 간척지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로 심어진 해바라기 꽃들이 만개했다. 마산 연구저수지에도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연꽃이 만개해 지나는 길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문화
김유성 기자
2015.08.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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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결정과 함께 새롭게 지어질 해남군청사, 지금의 청사는 이후 철거된다. 최근 이름을 밝히지 않는 향우분이 옛 해남청사를 비롯한 70년대부터 촬영한 해남 곳곳의 모습을 해남우리신문에 기증했다. (1978년과 1994년 해남군청 모습)
미담소식
해남우리신문
2015.08.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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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군유지, 산자부 사업허가해남군과 군의회 판단만 남아산업통상자원부는 송지 달마산 자락에 들어설 예정인 풍력발전소 10기에 대해 지난 7월27일 사업승인을 했다.사업승인 전 해남군은 3개 마을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출했지만 산자부는 전기산업법상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사업허가를 했다. 이곳에 풍력발전소를 추진하려는 곳은 대우건설과 한국남동발전이다.풍력발전소 승인이 난 곳은 모두 군유지이다. 산자부는 군유지를 풍력발전소 건립부지로 대부할 것인지는 자치단체에서 판단할 문제임도 밝혔다. 따라서 이곳의 풍력은 전적으로 해남군의 판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5.08.21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