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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최대 생산지인 신안지역의 소금 생산량 급감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으로 천일염 가격이 폭등하자 절임배추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천일염 가격 폭락으로 올해 소금 생산량이 줄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더 이상 천일염을 안전하게 먹을 수 없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소금 사재기 현상까지 겹쳐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9년 신안군과 전남도 등에 따르면 2019년 20㎏들이 한 포대에 2,000원대, 지난해 5,000원대였던 천일염 값이 최근 1만7,000∼2만2,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해남 최대 농산
농업
김유성 기자
2021.06.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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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교동리(이장 정은일)는 요즘 산책로 꽃길을 조성하면서 마을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교동마을 주민들은 올해 ‘청정전남&해남으뜸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면서 산책로 꽃길을 가꾸며 결속력을 다졌다. 지난 3일 교동마을 주민들은 저마다 삽과 호미를 들고 마을회관으로 모였다. 마을주민 40여명은 마을 안길 산책로에 철쭉, 백일홍이 반기는 꽃길을 조성했다. 주민들 힘으로 꽃길이 조성되자 호응도 좋았다. 주민들은 앞으로 꽃길에 난 잡초도 정성껏 관리하자며 의기투합했다. 또 꽃씨를 손수 가져와 마을길에 심기도 했다. 주민들은 아이디어를
농업
조아름 기자
2021.05.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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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면 동리마을이 꽃단장을 시작했다. 목표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동네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62가구 101명이 거주하는 동리마을은 최근 마을공동체사업 및 새뜰사업에 선정되면서 변화를 맞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주민들이 모여 수레국, 팬지, 펜타스 등 34종에 달하는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 지난해 마을공동체사업 씨앗 단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올해에는 마을 주민의 하우스에서 직접 모종한 꽃을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꽃은 2,600주, 지저분한 공터가 주민들의 울력으로 화단이 됐다. 마을에 활기가 돌면서 올해 초엔 농촌 생활여건개선
농업
김유성 기자
2021.05.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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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연자마을(이장 윤재표) 주민들이 저수지 둑에서 하나가 됐다. 지난 27일 주민들은 연자마을을 전남으뜸마을로 만들겠다며 그 첫걸음으로 연자 저수지 둑에 해바라기 6만본을 식재했다. 전남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가 청정전남 실현과 마을공동체 재생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연자마을은 지난 3월부터 어여쁜 마을 만들기 계획부터 해바라기씨 파종, 묘종 준비, 마을 대청소 등을 진행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자 저수지 둑길 약 4km에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이날 해바라기 식재를 위해 연자마을 남자주민들은
농업
박영자 기자
2021.05.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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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동해리 만희농장이 전국1호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인증받았다. 만희농장은 2008년 한우 2마리로 시작해 현재 147마리까지 사육규모를 늘리며, 고품질의 한우를 서울 소재 백화점에 납품해 연매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7년 깨끗한 축산농장, 무항생제축산물·유가축산물 인증, 2018년 HACCP 인증,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에서 단계를 높여 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만희농장은 철저한 기록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고품질 한우를 사육하는 한편 축사에서 나오는 퇴비를 발효시켜
농업
김유성 기자
2021.04.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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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암 들녘에서 지난 7일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첫 모내기 논에선 8월에 2기작 조생종 벼를 심는다. 해남에서 벼 2기작 재배가 시도되는 것이다. 이번 모내기는 전년보다 한달가량 빠른 시기로, 노지 모내기는 전남에서 처음이다. 모내기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로, 모내기 이후 110일 정도 짧은 생육기간을 거쳐 7월 말에 첫 수확을 할 예정이다. 또한 수확 후 8월초에 바로 2기작 조생종 벼를 심어 10월말에 수확하는 2기작 재배 실증도 실시한다. 해남군은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를 피하고, 햅쌀 틈새시장
농업
김유성 기자
2021.04.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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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면 읍호리는 요즘 꽃길을 조성하고 마을 분위기가 밝아졌다. 읍호리 청년회(회장 이형주)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첫 사업으로 조성한 꽃길 덕분이다. 읍호리에서는 귀농한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3년 전부터 청년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해왔다. 대부분 읍호리에서 나고 자라 객지생활을 하다가 고향에 돌아온 이들이다. 올해는 마을주민과 찾아오는 이들에게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고자 꽃길을 조성하게 됐다. 청년회원들은 지난 3월 중순 아이디어를 모아 공중화분을 기획하게 됐다. 마을 입구 옹벽에 구멍을 뚫어 철심을 고정했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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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기자
2021.04.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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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 중심이 아닌 중소농에 초점을 맞춘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민간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장소는 구 황산고. 6,000평 규모에 들어설 일명 혁신파크의 지향점은 중소농을 중심에 둔 ‘가치농업’과 ‘같이농업’이다. 공유경제와 공유가치를 통해 중소농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철저히 해남형 중·소농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획된 이곳은 공유개념을 통해 중·소농의 성공을 돕는데 있다. 이에 박상일 추진위원장은 중·소농과 대농의 방향은 같지만 가는 길은 분명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중·소농이 대농과 같은 도로를 타면 경쟁력이 없다.
농업
김유성 기자
2021.03.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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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생이모자반이 북평, 송지에 이어 문내면에도 출몰하고 있다. 최근 신안군에 1월부터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이 대거 유입되면서 해남 어민들도 양식장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신안군을 덮친 괭생이모자반은 중국 연안으로부터 탈락해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북상해 유입된 것으로 현재 유입량은 1월초 1,000t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피해량은 5,000t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달 19일 기준 3,000t을 수거했다. 해남군이 2015년부터 5년간 수거한 괭생이모자반이 4,276t인 것과 비교해도 엄청난 피해규모다. 신안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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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2021.03.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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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동네 어르신들에게 영양죽을 배달하는 황산 연호마을, 벌써 1년째이다. 지난 23일 황산면 연호리 맥주공장에서 죽을 쑤고 있는 연호부녀회원들을 만났다. 코로나 이전 시작한 죽 배달이 1년째 이어지면서 죽은 마을 주민들을 잇는 상징적인 끈이 됐다. 죽이 어르신들을 세상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됐고 그리운 얼굴을보는 날이었다. 연호부녀회는 죽을 쑤는데 보통 정성을 쏟는 게 아니다. 죽을 끓이는데 멸치, 대파, 다시마 등 갖은 재료로 육수를 낸다. 어르신들의 치아 사정을 고려해 재료를 잘게 다지고 큰 솥에 넣고 정성으로 젓는다.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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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기자
2021.03.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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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섭취하면 혈관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금쇄원 새봄 새싹보리’가 출시됐다. 농업회사법인 ㈜스마트아그로 박인석 대표가 특허출원을 받은 이 제품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새싹보리로 무농약 국내산 100%로 길러내고 있다. 박 대표는 현산면 만안리에 위치 한 새싹보리 연중생산 하우스에서 차별화된 기술로 연중 기능성 새싹보리를 재배한다. 그는 일반 흙이 아닌 폐화석 칼슘제에 흑겉보리를 파종해 칼슘 수치를 높였으며, LED 조명을 이용해 식물생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수용성 칼슘제인 카믹스와 풀빅산 등을 사용해 무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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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기자
2021.02.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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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가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604명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순소득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최근 5년간 계속 증가 추세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전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전남도내 1위는 10년간 고흥군에서 차지했고 2010년 이전에는 나주에서 가장 많은 고소득농업인이 나왔다. 해남군 고소득농업인의 품목을 보면 벼 등 식량작물이 291농가로 가장 많고 축산 147, 채소 107, 유통가공 38, 특용작물 11, 기타 10농가 순으로 나타났다. 식량작물과 유통가공분야에서 해남군이 도내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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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자 기자
2021.02.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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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한파로 해남 대표 농산물인 배추가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한달 간 영하 8도 이상의 저온이 3~4일간 반복적으로 지속되면서 해남지역의 배추가 동해피해를 입었고 피해면적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해남군은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는데 이미 대부분 농가가 수확을 포기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한파로 인한 일부 생육지연만 예상했기에 수급에도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1월 들어 3일 이상 한파가 수차례 반복되고 거기에 눈·비까지 겹쳤다. 지난 2일
농업
김유성 기자
2021.02.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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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 최근 아열대 과수로 주목받고 있는 레드향이 성공리에 생산됐다. 레드향은 과즙이 많고 맛이 달며 신맛이 적으며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품질이 균일해 소비자들에게도 각광 받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2016년 아열대과수 밀감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조성한 과원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하고 있다. 해남군에서 재배한 레드향은 온난한 기후와 좋은 토질에서 재배하므로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 레드향은 타 작물에 비해 노동력이 덜 들며, 해남군에서는 따뜻한 기온으로 난방비가 절감되어 지역 농가들에게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농업
김유성 기자
2021.02.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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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딸기 한류를 이끌고 있는 해남 딸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 딸기는 땅끝 딸기연구회의 30여 농가, 관내 8ha 면적에서 연간 4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 연간 5톤 가량의 딸기를 수출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은 미국산 딸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감을 갖춘 국산 딸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남딸기는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과 당도가 매우 높은 프리미엄 딸기
농업
김유성 기자
2021.02.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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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에 괭생이 모자반이 덮치면서 해남 어업인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해남 송지면에 괭생이모자반이 덮쳤다. 해류를 타고 온 괭생이모자반은 미역, 전복, 다시마 등 바다 양식장 어구에 달라붙어 엽체를 탈락시키거나 성장을 막으며 어업인들에게 고통을 안겼다. 특히 사시사철 언제 어디서 밀려올지 모르는 괭생이모자반은 해남지역에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 해마다 3,000톤 이상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 과정에서 금전적 손실은 물론 1년 바다농사를 한순간 망칠 수 있어 어민들에게 큰 골칫덩이다. 보통 해남지역은 여름철
농업
김유성 기자
2021.0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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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 북일면 다음으로 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는 계곡면 비슬안에서 마을소멸을 막고자 청년 유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심각한 고령화와 지역소멸이 가속화돼, 인구 감소가 한해에 1,500여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현실화되면서 지자체마다 인구유입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농촌 지역이 30년 내에 소멸할 것이라는 위기감 속에 지자체마다 인구 유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계곡면에서 10년 후 마을이 사라질 것이란 긴박한 위기 속에서 청년을 유입하고자 힘을 쏟는 마을이 있다. 계곡면 4
농업
조아름 기자
2021.02.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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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최첨단 LED시설을 활용한 새싹인삼 수경재배가 본격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산면 ㈜케이팜 농업회사법인(대표 최규하)에서는 대표적인 약용식물인 인삼을 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싹인삼으로 재배, 출하를 시작했다. 새싹인삼은 뿌리는 물론 뿌리보다 사포닌 성분을 6~8배 정도 높게 함유하고 있는 줄기와 잎 등 전체를 섭취할 수 있어 기능성 웰빙 농산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년생 묘삼을 전용 베드에 이식, 한달 가량 키우면 잎과 줄기가 자라 먹기 좋고, 영양이 극대화된 새싹 인삼으로 성장하게 된다. 케이팜은
농업
박영자 기자
2021.01.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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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유튜브와 해남방송을 활용해 진행한다. 교육 수강은 1월19~29일까지 해남군 유튜브에 접속해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거나, 1월28~29일 오후 7시 해남방송(KT가입고객만 가능) 789번 채널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고품질 쌀 생산 재배기술, 식량작물 주요 병해충 방제 및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고추 고소득 재배기술, 마늘·양파 재배기술 등 총 4과정이다.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에 맞는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비대면 교육으로
농업
해남우리신문
2021.0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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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 4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료 50% 감면을 올 6월말까지 연장한다. 지난해 4월1일부터 해남군 관내에서 9개월간 5,347농가에서 7,694일을 임대, 1억77만7,000원의 임대료를 감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감면 연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인해 영농철 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돼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에 대처하고자 한시적으로 시행돼왔다. 올해는 밭작물 기계화 촉진을 위한 인건비 상승 및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트랙터 부착
농업
해남우리신문
2021.01.18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