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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나무에 벚꽃이 피었다. 화원면소재지에서 화원고등학교 가는 길목에서 자라는 구슬나무와 벚나무의 동거가 눈길을 잡는다. 벚나무는 캥거루처럼 구슬나무 품속에서 영양분을 섭취하며 자란다. 벚나무 입장에선 아름다운 상생이자 동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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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4.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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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3차 상가 옆에 위치한 식당 꽃담 술 냉장고에 붙여진 글씨, 그냥 돌아설까 생각하다 눈꼭 감고 오늘만 열자며 술창고 문을 힘차게 열고 술병을 꺼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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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4.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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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오일장은 벌써 여름 준비다. 아직 들녘은 준비되지 않았는데 고추모종과 토마토, 가지 모종들이 여름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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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4.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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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대흥사 방면 도로변에 벚꽃 길이 열렸다. 특히 삼산면소재지에서 대흥사 방면까지 펼쳐진 벚꽃길은 꽃터널이다.(해남군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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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4.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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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에 몸이 움직인다. 아이들과 봄 나들이를 떠나고 싶다면 해남군립도서관 어린이 및 유아자료실을 권한다. 전국 선진모델로 떠오른 군립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공간구성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뚫린다. 도서주간, 빽빽이 꽂혀있는 책에도 봄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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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4.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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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움츠려지고 있는 요즘, 해남생활야구팀들이 지난 20일 리그전으로 활기찬 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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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3.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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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남의 대표 표어는 ‘비우고 헹구고’다. 개인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단체 및 학생들까지도 비우고 헹구고를 실천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는 자원순환운동을 해남군은 올해 ESG실천 과정 중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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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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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대 대선에서 해남 사전투표율은 55.81%였다. 높은 사전투표율은 안철수,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로 위기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대거 사전투표장에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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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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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 만수마을 주민들은 새로 이주해온 14명 아이들 때문에 별난 것들을 구경하게 됐다. 마당에서 캠핑하고 해먹에서 잠을 즐기고 점핑도 하는 아이들을 보며 “워메 요즘 아이들은 저렇게 논갑다”며 새로운 문화를 눈으로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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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3.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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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터미널 인근 식당에 붙여진 글귀, 외상을 할 경우 필요한 서류가 무려 10가지. 그중 파출소 소장님 동의서와 이장님 친필 추천서도 필요하다네요. 단골손님이 써서 붙여놨다는 외상시 필요한 서류, 오는 손님마다 허허 웃으며, 절대 외상을 하지 않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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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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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명인이 차린 설명절 간식 상차림이다. 약과, 식혜, 꽃수과, 강정, 산자 등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한상이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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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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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요즘, 해남군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출퇴근 시간, 구)광주은행 사거리와 군청 민원실 사거리에서 국민과 함께 앞으로, 국민을 위해 제대로라는 피켓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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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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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공예 작업장에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5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하다. 손때 묻은 공구들과 선풍기, 형광등이 정겹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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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1.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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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로컬푸드직매장에는 하늘아래 첫동네인 현산면 덕흥리 70~80대 할머니들이 텃밭 눈 속에서 채취한 시금치와 고수나물이 진열돼 있다. 한번 먹어 본 이들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는 ‘덩리 할매들’ 로컬푸드에 가거든 꼭 찾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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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1.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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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첫동네인 덕흥리는 옛 농촌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담너머 집 마당을 몰래 들여다보는 구경이 쏠쏠하다. 창고 벽에 매달린 빗자루며 생활도구들, 할머니의 오랜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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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1.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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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수영 법정스님 생가에서 2022년 새해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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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2.01.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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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면 신방리 신방저수지 옆으로 옛이야기 길 표지판이 설치됐다. 백호 등을 타고 두모마을로 건너온 임씨 할머니 전설이 있는 길, 백포권 생태역사문화연구회가 만든 이야기가 있는 생태 탐방길은 옛이야기가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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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1.12.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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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면 우수영문화마을에 위치한 법정스님 마을도서관에는 법정스님의 뒷모습과 어록이 설치돼 있다. 소유하지 않고 떠난 그 길이 값지고 고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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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1.12.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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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협조합운영협의회(회장 서정원)는 지난 15일 2021 기획 전남 사랑의 열매 차량배분사업 이동세탁차량 구입 매칭금 2,000만원을 해남군에 지정기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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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1.12.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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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주민들은 지난 11월3일 북일초와 두륜중을 살리겠다며 경운기 퍼포먼스까지 벌였다. 이젠 서류심사에 면접까지 치르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해야 하는 학교로까지 성장하자 북일지역도 덩달아 축제 분위기다. 함께하니 뭔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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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21.12.13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