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 송호어촌계(계장 용재필)가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용재필 어촌계장은 “계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아이들을 위해 기탁하게 돼 참으로 기쁘다. 교육재단 설립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남읍에 소재한 백년지기영농조합법인(대표 최원준)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원준 대표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교육정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96년, 비록 우리가 촌에 살지만 전국에 내놀만한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보겠다고 야심차게 출발한 내고장 담배 팔기 운동. 민관이 함께했던 이 운동으로 당시 담배를 가득 실은 1톤 차량이 해남에서 출발해 서울과 안산, 부산으로 떠나는 것이 일상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땅끝에서 전개한 내고장 담배팔기 운동이 나비효과를 발휘했는지 서울시의 지방세 수익이 뚝 떨어져 버렸다. 이에 서울시가 해남군이 담배 유통질서를 헤집고 다닌다며 국무총리실에 몰래 일러버리는 바람에 내고장 담배사기 운동은 막을 내렸다. 비록 막을 내렸지만 장장 70억원의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다.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다. 참여율과 배출량은 인구대비 전국 최고다. 해남군과 해남군민이 함께 펼치고 있는 자원순환운동 유가보상제이다.비우고 헹구고로 상징되는 자원순환운동에 참여하는 군민들은 1,700여명, 올해 9만5,656kg의 자원이 수거돼 1,747만5120원의 탄소포인트가 적립됐다. 이중 1,348kg은 무인수거기를 통해 모아졌다. 지난해 수거량 5만3,535kg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다.이중 투명페인트 수거율은 지난해 6,917kg에서 올해 3만2,499kg으로 껑충 뛰었고 플라스틱 종류
수구초심(首丘初心),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뜻하지만 인간 본성에 내재된 내 뿌리에 대한 가치의 이해이다. 해남교육지원청이 올해 처음 시도한 ‘생생 해남 한바퀴’는 내 고장의 뿌리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시작됐다.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고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선 다양한 측면에서 촘촘한 교육정책이 펼쳐져야 하지만 그중 하나가 나의 뿌리에 대한 가치의 이해다며 ‘생생 해남 한바퀴’를 교육정책에 접목시켰다. ‘생생 해남 한바퀴’는 역사한바퀴, 생태 한
해남군과 농업회사법인 해남버섯(주)(대표이사 김황익)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남군은 기업의 이미지마케팅 추진을, 해남버섯(주)은 4년간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해남버섯(주)은 말레이시아와 일본 등지로 버섯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4년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과 2015년 국무총리표창, 2022년 산업포장부분 정부포상을 받는 지역의 우수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명현관 군수, 김황익 대표이사, 류규택 이사가 참석했다. 김황익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원광전력(주)(대표 전연수)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500만원을 보탰다.해남군과 원광전력(주)은 지난 2021년 장학사업기금 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 첫 해인 2021년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기탁식에는 명현관 군수,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 전정혁 부사장이 참석했다. 전연수 대표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약속을 이어갈 수 있어 다행이다”며 “우리의 미래인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하기 좋은 해남군을 만드는데 요긴하게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명현관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업무협약을 지켜주신 전연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땅끝 가는 길 송지면 송종마을 담벼락에 시와 벽화가 그려져 눈길을 끈다. 박병두 시인의 ‘해남 가는 길’, ‘졸업’, 마주한 시인의 ‘한 잎’, ‘며칠 후’ 등이 벽에 적혀 있다. 또 옛날 이야기 들려주는 할미와 손주, 책가방 내려놓고 고무줄하는 소녀들, 푸른 바다, 노을 진 해송, 어스름한 땅끝 바다 등 벽화도 그려졌다. 송지면 송종마을이 누구나 시인이 되는 문학마을을 표방하고 나선 것이다. 인송문학촌 토문재 박병두 촌장은 문화를 통해 주민 간 화합하고자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박병두 촌장은 송종마을 주민들과 문학마
유한회사 황산면 4개마을 주민협의체(이사장 박상동)가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황산면 4개마을 주민협의체는 원호마을, 교동마을, 학동마을, 일신마을 4개마을로 구성돼 주민들의 복리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한상이군경회 해남군지회 정재욱 회장과 김충호 사무국장이 사비로 각 100만원씩을 장학사업기금에 기탁했다.지난 12일 기탁식에서 정재욱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기금 조성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가진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est수목원(원장 김건영)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300만원을 보탰다. 4est수목원은 2021년에 해남군과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이어 올해도 300만원을 기탁했다.김건영 원장은 “아직 코로나 이전의 방문객 수를 회복하지 못했지만, 작년 수준의 기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빨리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진은 지난해 협약 체결 모습)
해남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대표 박종삼)가 지난 12일 장학사업기금 61만7,000원을 기탁했다. 장학기금은 해남군 학교밖 청소년들이 실물경제 체험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박종삼 대표는 “다른 학생보다 조금 일찍 학교를 벗어나 사회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번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 금액을 떠나 지역에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이 지난 14일 해남군장학기금에 1,000만원을 보탰다.해남진도축협은 2021년 해남군과 협약을 맺어 매년 해남군 인재육성 장학기금에 기탁하기로 하고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한종회 조합장은 “앞으로도 해남군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억원 목표액 달성 때까지 해남진도축협 조합원의 염원을 담아 동참코자 한다”고 말했다.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태선)가 지난 2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기탁식에는 명현관 군수, 박태선 회장, 박영애 부회장, 정정애 부회장, 박필순 총무가 참석했다. 박태선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기금 조성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기부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명현관 군수는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함께 해준 박태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셨으
(사)대한한돈협회 해남지부(지부장 박주남)는 지난 2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기금은 한돈협회 해남지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기탁식에는 박주남 지부장, 이영운 사무국장, 이현아 사무장이 참석했다.박주남 지부장은 “기부에 참여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 조성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명현관 군수는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함께 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해남지부 박주남 지부장님을 비롯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사)대한한돈협회 해남
송지면 영평마을 담벼락에도, 오래된 보호수 옆에도 행복 가득한 주민 얼굴 토우작품이 걸렸다. 동네 할머니들이 소녀적 시집올 때 보따리 하나 들고 시집오던 모습도 있다. 영평마을은 해남군이 추진 중인 ‘해남, 마을에 문화를 피우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주민들은 지난 9월부터 토요일마다 토우미술관에서 테라코타를 배웠다.그리고 동네주민들의 얼굴을 담은 테라코타로 마을을 장식한 후 ‘영평테라코타마을 어울림한마당축제’를 지난 3일 열었다.마을에는 52개 작품이 전시됐는데, 주민들의 자조상과 부조형 문패 등이다. 마을에 수십개의 작품이 걸
송지초등학교(교장 김은선) 1학년 18명 학생들이 지난 1일 1년 동안 정성껏 씻고 말린 우유팩 890장을 들고 송지면사무소로 향했다, 송지초 1학년들은 지난 3월 정운정 교사로부터 재활용 관련 수업을 듣고 재활용에 관심이 높아졌다. 그리고 교실에서 플라스틱, 병류를 깨끗하게 씻고 라벨을 떼 분리배출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한 학생이 ‘우유팩은 종이류로 버리면 재활용이 되나요?’라는 물음을 던졌고, 이에 다음 환경수업 주제가 결정됐다. 학생들이 함께 탐구한 결과 우유팩은 종이류로 버리면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유팩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철구)는 지난 11월25일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기탁했다.김철구 지사장은 “해남의 아이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고, 또 지역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남군번영회(회장 김성무)가 지난 11월25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300만원을 보탰다.김성무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해남군향우회(회장 변용도)는 회원들의 자비로 모은 장학기금 340만원을 지난 11월29일 해남군에 기탁했다. 변용도 회장은 “내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 소식을 듣고 향우들이 뜻을 모았다. 내년에도 향우들의 뜻을 모아 기금조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