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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 가득한 단감 출하황산면 일신리 황산농원단감의 고급 브랜드 시대를 연 황산면 일신리 황산농원은 요즘 노란 단감들로 장관이다. 감농사만 25년째 짓고 있는 감전문가 황용순(53)․박숙희(50) 부부는 1만5000평 농장에 단감과 대봉을 재배하고 있다. 부부는 나무마다 붉게 익어가는 감을 보고 있으면 힘들어도 재미있단다.올해도 작황이 좋아 당도가 높고 과실도 많아 마음이 풍성하다. 이맘때면 주문이 밀려들지만 나무에 달린 감들을 수확하느라 주문을 소화하기 벅차기도 하다. 그래도 부인과 함께하니 수고가 고생스럽지가 않다는 황
농업
조아름 기자
2014.1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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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국가의 존재의의가 의심받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유와 평등, 박애와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정당성을 부여한 국가 권력이 오히려 자신의 궁극적인 권력 원천인 시민들을 탄압하는 기구로 변해가는 퇴행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국민이란 무엇이고 시민이란 무엇을 의미할까?‘국민’은 국가를 구성하는 요소이자 법적 권리와 의무를 부담하는 존재로서 상대적으로 소극적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국민’은 국가 간의 경쟁 속에서 내부적 결속력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에 반해 ‘시민’은 공동체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주체로
뉴스
최재희
2014.11.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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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전역을 잠식해가는 전신주, 과연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전신주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이 마련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중화 사업은 엄청난 예산을 수반하지만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또 지중화사업 이전이라도 무분별하게 건립되는 전신주의 가이드라인은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2030년 가파도 탄소 없는 섬’이라는 모델링을 제시하고 그 연장선상으로 2011년 10월부터 지중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과 지자체가 15억원의 사업비 중 50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4.11.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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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동신문고가 지난 5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행정문화, 경찰, 복지노동, 사회복지, 생활법률 등 9개 분야에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동신문고에는 군민들의 생활 속 민원 등 사전예약 신청 32건을 포함해 총 51건의 상담이 이뤄졌다.이날 상담 결과 합의해결, 상담해결 등 현장상담해결은 30건으로 58.8%를 나타냈다. 나머지 미해결 21건은 고충민원접수, 상담안내, 제도개선 발굴 사항 등으로 구분해 정밀조사와 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하고 상담민원인에게 직접 통보할 예정이다.한편, 해남군은 숙원사
정치
조아름 기자
2014.1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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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한다.군은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마련, 오는 13일까지 센터를 운영할 수탁자를 모집한다.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탑승시설이 장착된 특수차량 1대가 우선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군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차량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해남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인 만큼 ‘해남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열어 투명하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4.1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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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군민건강도모를 위해 해남읍 소재 금강곡 쉼터에 ‘건강 양심 스탬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건강 양심 스탬프는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금강곡 쉼터에 양심 스탬프를 비치하고 매회 운동 시마다 자율적으로 건강관리 수첩에 스탬프를 찍는 것으로, 매월 15회 이상이 되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준다.이는 운동을 즐기는 군민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체계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해주기 위한 것으로, 건강 양심 스탬프 사업에 참여하는 군민들에게는 건강관리 수첩을 배부하고 운동 전 체력과 건강상태를 체크해 관리한다.스탬프 이용 방법은
미담소식
해남우리신문
2014.1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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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김유성 기자가 ‘2014 지역신문 컨퍼런스’ 젊은 기자의 창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4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동상을 차지한 김유성 기자는 ‘젊은 기자의 창-발로 뛴 현장기사가 지역사회를 바꿨다’는 주제로 기관출입이 아닌 현장중심의 보도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변화를 준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김 기자는 기자생활 11개월 간 현장에서 느낀 내용과 개선할 점을 찾아 뛰었던 과정을 소개했다. 해남 농촌마을의 진입로와 농로의 위험성, 약자 중심의 인도가 아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4.11.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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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의 지면이 더 시원하게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신문의 현재적 흐름에 맞게 글자크기를 키우고 지면의 전체적인 흐름을 ‘사람이 꽃이다’로 이미지화 했습니다.해남우리신문 제호엔 사람이면서 나팔꽃 모양인 로고가 있습니다. 함께라는 의미인 로고를 응용해 각 지면의 면머리와 고정 컷 등에 활용합니다. 또 해남우리신문이 주로 사용할 녹색은 ‘희망의 표현’입니다.해남우리신문에 국무총리상을 안겨준 ‘우리아이가 태어났어요’는 기획박스처럼 변화를 줬고 풋풋한 ‘사람이야기’에 문화를 버무린 나팔꽃 로고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습니
종합
해남우리신문
2014.11.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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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지면평가위원회 모임이 지난 3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평가모임에는 신현칠 위원장과 김화성, 염명희, 강갑심, 김명숙, 김양희 위원, 박영자 편집국장, 조아름 기자가 참석했다. ▶신현칠 위원장 : 올 한 해 동안 해남우리신문은 독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망을 갖도록 갖가지 사항들에 대해 숨차게 달려왔다.그동안 우리신문은 지면을 통해 무단 주정차 행위와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 꾸준히 보도해왔다. 그토록 계도했는데도 바로서지 못하고 있음은 군민들의 의식문제이니 계도의 고비를 늦추지 말았으면 한다. 이런 문제들이
미담소식
조아름 기자
2014.11.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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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전시장 연일 발길11일까지 연장 전시키로미황사 괘불을 그대로 모사한 ‘괘불’이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지하 4층에 전시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괘불을 보러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미황사(주지 금강 스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3년 간 현상 모사한 미황사 괘불 특별 전시회를 갖고 있다.괘불이 전시되는 동안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미술관에는 불자를 포함한 일반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강스님은 평일 평균 200여명,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전시장엔 전 문화재청
문화
박영자 기자
2014.11.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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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해남지원 벽화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해남지원 3층 연리지홀에서 열린다.오는 10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시회는 해남과 완도, 진도 소재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해남지원은 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꿈과 희망을 길러주기 위해 제1회 벽화 그림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한다.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며 시상식과 전시회 개막식은 10일 오후 3시이다.한편 해남지원은 법이 아닌 문화로 군민을 만난다는 취지로 매월 1회 문화아카데미를 개최해 왔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4.11.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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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구교리 금호타이어 뒤편 건물 벽에 넝쿨식물이 그림을 그렸다. 건물벽은 그림 액자가 됐다.
문화
박영자 기자
2014.11.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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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는 정부․여당의 공무원연금 개정안에 반대하는 공무원 12만 명이 모였다. 이날 집회는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로 해남에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남군지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남지회에서 3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집회 이후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을 맞아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200일 범국민 추모대회’에 참가해 유가족들에게 힘을 더했다.공무원연금 개정안에 반대하는 공무원 집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
미담소식
조아름 기자
2014.11.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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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단풍이 오는 11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두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었다. 두륜산 단풍의 아름다움은 피안교와 운학교 등지에서 볼 수 있다.
농업
조아름 기자
2014.1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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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지 지정 서둘러 개발행위 막아야 여론석산개발 인근 마을주민들 집단 반발 들어가고산 윤선도의 대표적인 원림이자 창작실이었던 현산 만안리 수정동의 경관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수정동과 불과 320m 떨어진 곳에서 석산개발이 15년째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다 올 12월 마감인 석산개발이 다시 연장신청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고산윤선도 관련 중요 유적이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만안리 석산개발 연장과 관련해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가운데 고산 윤선도 유적지인 수정동의 사적지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수정동은 고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4.1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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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절임배추협회, 가격보다 품질로 경쟁하자해남군 자체 가격 떨친 농가 지원불이익 밝혀해남군절임배추협회(회장 최재문)는 올해 절임배추가격 마지노선을 20kg 운송비포함 3만원으로 결정하고 더 이상의 가격 하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절임배추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만5000원을 유지하던 절임배추가격이 일부 판매상들의 가격하락과 유통회사의 사전예약판매가 절임배추시장에 혼란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지난달 해남절임배추협회는 각 면단위 협회와 협의를 통해 최소 3만5000원 선을 유지하자는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이를
농업
김유성 기자
2014.11.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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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여명의 군민들이 서명한 주민발의 조례안은 흔치 않dms 일이다. 계속되는 농수산물의 가격 하락으로 농업이 위기에 몰리는 시점이라 군민들의 조례안 발의는 그만큼 관심이 컸던 부분이다.농수산물 최저가격 보장과 관련한 주민발의 조례안은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진행된 일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청원을 무시하고 집행부 단독으로 이를 입법예고한 경우는 드물다.조례안 개정을 놓고 해남군농민회와 해남군과의 차이점은 크게 ‘조성할 기금목표액과 목표액 조성 전이라도 농어가에 직접 지불 형태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농민회는 기금목표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4.11.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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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1300여명 참여해 개정안 발의했지만해남군 같은 조례안 놓고 단독 입법예고해남군민 1294명이 발의한 조례개정안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이에 해남군농민회가 반발하고 나섰다.해남군농민회는 농수산물 가격 폭락시 최저가격을 보전하기 위해 기금조성 목표액을 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액 조성 전이라도 농어가에 직접 지불 형태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농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어업 소득보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주민발의했다.농민회는 김덕종 씨를 대표로 한 주민발의 조례안과 1293명이 연서한 청구인 명부를 지난달 31일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4.11.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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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린 잡초제거도 중요산이면 대진교에서 덤프차량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산이면 도로의 위험성이 다시 부각됐다.지난 5일 오전 9시경에 발생한 추돌사고는 목포방면에서 산이면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간척지에서 오는 차량 간의 사고였다. 대진수로의 잡목들이 시야를 가리면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이 구간이 과속구간이라는 점도 문제였다.대진교를 가운데 놓고 산이 구성방면과 면사무소 방면 도로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언덕이다. 움푹 들어간 대진교는 당연히 과속에 노출돼 있고 이에 따른 사고위험을 항상 안고 있다. 특히 대진교에서 대진정미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4.11.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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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당두리 주민들 하소연대규모 간척지 퇴비살포 원인산이면 덕호리 뒤편 간척지에서 풍겨오는 냄새 때문에 마산 당두리 마을 주민들은 방문을 열지 못한다. 방문을 닫고 있어도 냄새가 너무 심해 밥을 먹기도 힘든 상황이다.마산 당두리 한 주민은 고구마를 캐던 아주머니들이 악취 때문에 점심도 먹기 힘들다며 언제까지 이러한 고통을 감수해야 하느냐고 하소연했다.간척지에서 풍기는 냄새 때문에 고통받는 마을은 마산 당두리뿐이 아니다. 마산 학의리와 원항리, 산이면 마을도 마찬가지다.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냄새는 간척지에 뿌리는 음식물 퇴비와 액
미담소식
박영자 기자
2014.11.07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