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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사이 대규모 오리축사 늘어난 이유마산면 송석리 박 모 씨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H5N8) AI가 발생해 4만700두가 살처분됐다.해남군은 지난 16일 180여 명의 공무원들을 동원해 박 모 씨의 오리와 그 옆 농장 오리에 대해 살처분을 했다. 해남에서 병원성(H5N8) AI 발생은 지난달 24일 송지면 마봉리 농장에 이어 두 번째이다.박 씨의 농장은 지난달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 정읍의 오리 부화장으로부터 새끼오리를 입식한 것으로 역학조사 후 확인돼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상태였다. 그러나 AI 잠복기간이 지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기 위해 혈청검사를 진행하던 중 고병원성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청정지역으로 알려졌던 해남군에 올해 들어 2건의 고병원성(H5N8) AI가 발생했다는 것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4.0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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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초등학교 졸업생들영상 통해 미래 꿈 발표화원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졸업식이 눈길을 끌었다.지난 19일 화원초등학교(교장 나병석)는 ‘끝이 아닌 꿈을 향한 시작’이라는 슬로건아래 청룡관에 모여 졸업식을 가졌다.졸업생들은 졸업식이 진행된 내내 강당 단상에 앉아 가장 높은 곳에서 교사와 학부모님의 축하를 받았다.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교사도 학부모도 아닌, 그간 무사히 학교생활을 마친 졸업생들임을 강조하기위해서 마련된 장소이다. 졸업식에선 후배들의 축하공연과 졸업생들의 영상매체를 통한 소감발표, 뮤직비디오, 케익컷팅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로 이루어졌다.특히 소감발표시간에는 학교생활에 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순간을 동영상을 통해 전달했으며 20년 후에 자신을 나타내 보이는 영상을 선보였다.졸업생들의 요리, 진로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4.02.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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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등학교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 졸업식이 1박 2일 간 축제, 체험학습으로 특별하게 진행됐다. 지난 13~14일 열린 63회 해남고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3년간의 모습과 교사들의 인사말을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해남고 합창부의 ‘아름다운 세상 등의 축하무대로 이어졌다.특히 틀에 박힌 송사 답사 대신 졸업생 대표연설과 축가를 통해 축제 분위를 이어갔고 졸업식 이후에는 도시락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모두가 주인공이 된 졸업식에서 학생들은 춤과 노래, 밴드와 악기연주, 연극 등으로 공연이 있는 졸업식 문화를 만들었고 다음날인 14일에는 각 반별로 체험마당이 진행됐다. 어른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7080게임을 하는 체험마당,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체험마당, 위안부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4.02.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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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회 졸업식 기념공연800 관중들 뜨거운 호응지난 18일은 해남동초의 날이었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메운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남동초의 자랑인 오케스트라와 밴드, 합창, 뮤지컬이 어우러진 융합형 공연이 펼쳐졌다. 2시간 여 진행된 공연은 감동과 함께 초등학교 수준을 넘어선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예술교육 우수학교라는 브랜드를 지닌 해남동초(교장 김천옥)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102회 졸업기념 연주회를 겸했다.밴드동아리가 서막을 연 공연은 해남동초 오케스트라 부단원 65명, 정단원 85명, 뮤지컬 35명, 합창부 40여명이 어우러진 대공연이었다.뮤지컬 캣츠의 백설공주 공연과 피날레를 장식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부, 댄스 팀이 연출한 우리가락과 가요메들리는 융합형 예술교육의 단면을 잘 드러내 관중들의 뜨거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4.02.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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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30대 청년에게 온 뇌종양어머니가 함께 벌이는 병과의 사투수빈 씨는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지만, 고생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생명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벌써 6년째이다.수빈씨는 서울에서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던 건강한 30대 청년이었다.갑작스런 구토와 어지러움에 회사를 그만두고 온종일 방안에서 보내던 수빈 씨, 더 이상 서울 회사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고향으로 내려와 가스배달 일을 하며 집안 살림을 이어나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 상태가 더욱 악화되면서, 찾아간 병원에서는 뇌종양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아버지는 30년 전 공장근로 중 한 쪽 팔을 쓸 수 없는 사고를 당했고 어머니 또한 소작으로 고추농사를 하고 있어 집안 살림이 넉넉하지 못한 상태였다.수빈 씨는 죄송스런 마음에 부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4.02.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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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해남여성단체협의회 마련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성)가 여성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해남군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해남군내 11개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해 읍면 여성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 70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성공하는 여성 리더의 역할’과 ‘웃음으로 소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의 특강과 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을 주관한 김화성 회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여성의 역할이 변화되고 있고, 해남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여성리더의 자질이 요구되고 있다”며 여성 리더십 향상을 이후 이후에도 교육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교육에 참여한 여성 지도자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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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100명 대상해남군이 영양 취약계층인 저소득 임산부 및 영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한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다.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영양보충식품은 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최장 12개월까지 지원하며 대상자별로 맞춤형 패키지(쌀, 우유, 달걀, 감자 등)에 의해 가정에 직접 배송하고,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식품조리법도 함께 실시한다.사업 대상자는 영아, 64개월 미만 유아, 임산부, 출산 후 3개월 미만 수유부 중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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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춤추는 노래교실수강생 100여 명 몰려원 투 쓰리 포, 박수치고, 흔들고, 해남군여성회관이 들썩거린다. 이동하(46 강사의 신나는 노래교실 수업시간, 참여한 수강생들은 강사의 선창에 따라 노래를 부른다. 물론 그냥 따라하는 것이 아니다. 신명을 다해, 모든 끼를 다 동원해 따라한다. 평소 자신 없던 노래실력도 목소리도 제법 그럴듯하게 나온다. 2월부터 매주 월·수 2회 열리는 노래교실에 참여한 100여 명의 여성주부들은 강사의 말과 몸짓에 주목하며 웃고 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는 것이다.여성회관 노래교실은 지난해 10월 선보일 당시 40여 명이었지만 알찬 수업이 입소문을 타며 2기 수강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강사가 선보이는 노래교실은 레크리에이션을 곁들여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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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문화예술회관변경지원제도 안내해남군은 오는 20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중소기업 대표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1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해남군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변경되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비롯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특히 기업별 개별상담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지원시책, 신용보증재단의 자금 대출 및 보증제도, 기술지원 컨설팅 교육 등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 후에는 상담팀이 진행하는 질의응답 및 상담 창구도 운영될 계획이어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자금난, 기술 및 판로 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미담소식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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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실험재배, 내년부터 정식 계약 실적없는 업체 과감히 구조조정 해야넓은 들녘과 간척지를 보유한 해남군의 땅들이 대규모 국책사업에 의해 잠식되고 있다. 그러나 해남군에서 추진되는 장밋빛 국책사업마다 실패를 거듭하고 있어 농민들에게 돌아갈 땅만 잠식된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산이면 간척지에 들어선 대규모 농업회사, 농식품부가 산이 2-1공구 간척지 713ha를 농수산물 생산, 가공, 저장, 유통 등 수출단지를 조성한다며 우선협상 대상사 5곳과 실험재배기간 5년을 포함해 30년 장기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장기임대협상 대상사의 실험재배 기간은 5년, 내년부터 정식 계약에 들어간다. 당초 대규모 농업회사는 기존 수도작 위주의 농업에서 탈피, 생산·가공·유통의 통합을 통해 농어업을 2·3차 산업으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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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입활성화 위해해남군이 농업인 안전공제보험 가입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부담분을 지원한다.군은 올해 농업인 안전공제 보험료로 2억8700만원을 확보하고 전체보험료 중 50%를 국비 지원, 30%를 군비로 지원한다. 농업인들은 20%만 부담하면 된다.농업인 안전공제보험은 농업인들이 영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가입대상은 만 15~84세로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보장기간은 1년으로 지역농협에 가입하며, 농업관련 활동으로 인한 각종 사고로 발생되는 신체상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모두 1만2069명이 안전공제에 가입, 농작업 중 부상을 입은 426명이 6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 군은 2억7700만원을 지원했다.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기계화 영농이 증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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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정기인사 때 단행2월은 소폭인사 예정2월 단행될 해남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급 승진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당초 해남군은 2월 정기인사 때 7명의 사무관급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인사를 해야한다는 부담과 함께 지난해 말 안전행정부에서 선거전 인사는 가급적 지양하라는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사무관급 승진인사는 7월 1일 정기인사로 미뤄지게 됐다. 사무관급 승진인사가 7월로 미뤄짐에 따라 7월 정기인사는 해남군청 이래 가장 큰 폭의 인사가 단행되게 된다. 상반기 사무관급 승진인사 7명에 하반기 5명 등 12명의 사무관급 승진인사 요인이 발생하는 것이다.그동안 사무관급 인사는 퇴임공직자들의 공로연수에 대비해 승진요인 발생 6개월 이전에 단행해왔다. 공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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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확·김양수 의원군민광장서 연좌시위통합진보당 이정확․김양수 의원은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검찰의 20년 구형이 내려진 후인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해남군청 군민광장 앞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연좌시위는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진행한다.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내란음모 사건은 조작된 녹취록으로 여론재판 선동을 위해 만들어 낸 실체도 증거도 없는 사건이라며, 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은 대선불법개입을 덮기 위한 박근혜 정권의 종북몰이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김유성 기자/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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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의원 대정부질문김영록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서 국무총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 형사 21부가 김용판 전서울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경찰이 정치에 관여해도 무죄가 된다는 선례를 남겨놓은 것이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국정원직원의 아이디와 닉네임 확인 보고를 받고도 중간수사결과에서 이를 배제해 발표하고, 확인결과를 5일이나 늦게 전달한 것에 대해 재판부가 인정했음에도 무죄를 선고한 것은 “정권이 만들어 낸 무죄 판결”이라고 주장,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마지막 해결책으로 특검도입을 촉구했다. 또 검찰총장 찍어내기, 수사팀장 교체, 수사팀 와해에 이르기까지 정권차원의 수사방해를 한 책임을 물어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해임안을 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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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숙박 마리나 건립 사실상 막혀답 없으면 해남에 이양해야 주장도 나와화원면에 들어선 오시아노의 향방도 밝지 않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지난 1988년 국책사업으로 507만3425㎡(약154만평) 규모의 테마시설 즉 남도플라워파크·골프리조트·인공해수욕장·마린월드·워터파크를 비롯한 3600여 실의 숙박시설이 들어서는 테마형 복합관광단지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1991년 시작해 2008년까지 총 사업비 1조1809억원이 투입됐다.그러나 현재까지 호텔과 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와 토지분양매각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08년에 25억원을 들여 오시아노 골프장 내에 조성한 32타석 골프연습장과 골프아카데미 등은 단 한번도 사용되지 않는 채 방치돼 있다.또 2008년 83억원을 들여 1.2㎞의 수중보를
정치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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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온으로 영양도 풍부싱싱한 감태 채취 한창청정갯벌에서 자라는 겨울철 별미 감태, 북일면과 북평면 일대에서 감태 채취가 한창이다.북평 이진마을은 지난해 평균 기온이 높아 감태가 자라지 못해 걱정이 많았지만 올해는 다행히 적정기온을 유지해 싱싱하고 맛이 제대로 든 감태를 채취 중이다.감태는 부드럽고 짙은 초록빛을 내며 독특한 향을 지녀 겨울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별미이다. 바닷길이 완전히 열리기전 갯벌로 나간 주민들은 겨울철 몸 풀기로 자연산 굴 채취를 먼저한다. 양식 굴에 비해 알은 작지만 싱싱하고 바다향이 물씬 풍기는 자연산 굴은 내놓기가 무섭게 동이 나 부수입으로도 톡톡히 한 몫하고 있다.갯벌 사이로 난 길을 따라 20~30여 분을 걷다보면 하늘하늘 춤추는 감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진 주민들은 건져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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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내사리 김성래씨9동 하우스, 4천평 밭에초록을 품은 봄이 다가오면서 해남읍 내사리 김성래(49) 씨의 하우스에도 쑥 수확이 한창이다.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지천에 깔리는 쑥이지만, 김 씨는 3년 전부터 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다.친환경의 대부로 통하는 김성래 씨는 해남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기농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19살부터 친환경유기 농사를 시작한 김 씨는 경기도 의정부에 풀무공동체에 근무하다 1995년 해남으로 귀농했다.귀농 후 고구마를 유기농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해남생산자 협회를 만들어 해남지역에 본격적인 유기농업의 시작을 알렸다.처음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과정에서 가능성을 의심하는 주변의 편견에 부딪혀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한다.재배하기도 까다롭고 누가 알아주느냐며 핀잔을 놓
경제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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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횟수도 6회 늘어해남군이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증식방법을 개선, 증식율 향상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농가수요량에 비해 분양량이 적어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고구마 묘 분양횟수를 2회로 늘리고 종순 채취기간을 30일간 연장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그동안 군의 연간 분양 가능량은 20만본, 이에 비해 농가분양 희망량은 100만본이 넘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당초 상반기에만 1회 분양하던 것을 9월에서 10월까지 하반기에도 분양, 1년 2기 분양사업을 추진했다. 분양본수는 같지만 조직배양묘의 월동율 제고, 종순 채취횟수 증대 등을 통해 증식율을 높인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조직배양묘 증식용 시설하우스를 보유한 7농가에 지난해 가을 조직배양묘 7만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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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식당 여전히 고전공무원 중심 소비운동해남군과 각 기관단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급감한 닭·오리의 소비촉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지만 여전히 각 업체들의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전국적으로 오리명가로 알려진 삼산면 소재 태양정도 AI의 여파로 힘든 경영난을 겪고 있다.소비자들의 불안감으로 70%이상 손님이 줄어들었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소비심리가 호전되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이다.태양정 한상엽 사장은 “각종 매스컴에서는 소비운동을 촉진하고 있다지만 닭오리 식당들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힘들게 쌓아올린 명가 이미지가 AI여파로 인해 무너지는 건 같아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해남 닭요리의 명가 장수통닭도 마찬가지다. 안재근 사장은 “지난주 한 마리도 판매하지 못 한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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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금년 맥류 재생기를 맞아 웃거름 주는 시기를 지난 7~16일까지로 정하고 현장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금년에는 겨울철이 따뜻해 맥류생육재생기가 6일로 지난해에 비해 7일, 평년보다 1일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웃거름양은 요소를 사용할 때 쌀보리와 밀은 10a당 10~11㎏을 사용하고 맥주보리는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종실 단백질 함량이 높아지므로 품종에 따라 4~7㎏을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미담소식
해남우리신문
2014.02.14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