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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서예입니다” 30여 년 동안 변함없이 내가 답한 내용이다.“특기는 무엇입니까?” 라 물으면 머뭇거리다 “서예를 조금 합니다”라고 답한다.1984년 순천대학을 다닐 때 ‘연묵회’ 동아리에서 서예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붓을 잡고 있다.‘연묵회’에서 활동할 때 전종주 선생으로부터 체본을 받아 쓴 처녀작 ‘흙’자는 지금도 보관 중이다. 이후 양흥식 선생으로부터 구양순의 예천명을 지도받아 대학 4학년 때 전남도전에 출품을 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작품을 하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지만 첫 출품은
해남논단
명천식
2016.06.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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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평호리 김서유 김정수(35)․나경임(35) 씨의첫째 딸 서유가 5월12일 태어났어요.“사랑하는 서유야.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 아빠를 찾아와줘서 정말 고마워. 지금은 엄마, 아빠가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 서유를 위해서 많이 노력할게. 우리 서유 웃음가득하고 밞은 아이로 자라렴. 우리 가족 늘 행복하자!” 삼산면 신흥리 안은찬 안병선(39)․김윤희(30) 씨의둘째 아들 은찬이가 5월16일 태어났어요.“사랑스러운 아기천사 은찬아! 엄마, 아빠에게와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네 식구 항상 건강하고예쁜 모습으로 행
우리아이가 태어났어요
해남우리신문
2016.06.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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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산림리 할머니들농번기철에도 흔들며 건강유지 농번기철이면 한산해지는 마을회관과 달리 대낮에도 춤판을 벌인다는 마을회관이 있다고 해서 소문의 장소를 찾아갔다.해남읍에서 북일면 약수터 쪽으로 약 10분가량 차를 몰고 가니 어디에선가 흥겨운 노래 소리가 들린다. 소문의 장소인 삼산면 산림리 마을회관이다.마을회관에는 20여명의 할머니들이 운동매트를 깔고 열심히 율동을 하고 있었다.이곳 마을에 춤을 가르치는 강사는 신귀영(46) 씨다. 신 씨는 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 회원으로 지난 4월 초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산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6.06.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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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현 현산면장이 영농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윤 면장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조산마을 들녘과 경수들녘 등 모내기와 양파, 마늘수확에 바쁜 현장을 두루 찾았다.이번 방문은 모내기 추진사항과 밭작물 수확 상황을 살피고,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윤 면장은 시원한 음료를 들고 현장을 찾았고 무더운 날씨에 농작물 수확에 여념이 없던 농가들은 잠시나마 목을 축이며 휴식시간을 가졌다.현산면은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 면민들의 현장소리를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6.06.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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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 도배, 장판 교체 공사힘든 일에도 회원들 척척 직장공장새마을운동 해남군협의회(회장 고성동) 회원 30여명과 박강하 군회장은 지난 5월 24일과 6월12일 마산면과 황산면 2가정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직장회원들은 아침부터 얼룩진 도배지와 낡은 장판을 교체했다. 또 노후화된 전기시설 개보수 후 가스렌지, 싱크데 등을 교체해 새 보금자리를 탄생시켰다.고성동 군직장회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힘든 작업을 내 일처럼 해 준 직장회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6.06.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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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벽디자인 사업설명회주민들 디자인 바꿔야 주문 해남군이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읍내 시가지 옹벽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지난 3일과 12일 지역미술인과 해남읍민 등이 참석해 2번에 걸친 자문사항을 반영해 마련했다.해남군은 제안서를 통해 읍 구교리 옹벽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별과 행성, 우주라는 공간으로 표현한 스테인레스스틸 디자인 안을 제안했고 북부순환로는 ‘해남 나눔’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가 연령별 공간에 소망을 담은 제안서를 선보였다.제
해남사람들
김유성 기자
2016.06.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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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 회장에 성명진 씨가 취임했다.지난 14일 해남 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150여명의 국제와이즈멘 회원들과 이길운 군의회 의장 등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베트남에서 북일면으로 이주한 이주여성들의 베트남 전통춤(부이타웨어)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강진군으로 시집을 와 귀화한 일본 여성 4명의 일본 전통춤(마츠켄삼바)으로 이어졌다. 국제 클럽인 만큼 다른 나라의 전통춤을 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한 성명진 신임 회장은 “1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6.06.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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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해남공룡클럽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공룡클럽 제18대 회장에 정현 씨가 취임했다.지난 14일 베르사유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에선 제17대 신동승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정현 회장이 취임한 가운데 15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정현 신임회장은 “기저귀 전달사업 등 로타리클럽이 지역에 해왔던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더 많은 곳을 찾아 봉사를 하겠다”며 “이러한 봉사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날 로터리 클럽은 해남공고 학생 10
해남사람들
김인호 기자
2016.06.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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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손힐링봉사단 30명이·미용, 치유마사지 등 제공 산이면 흑두리와 부동리 마을회관이 병원과 체험문화공간이 됐다.지난 11일 사랑손힐링봉사단 30여명은 이곳 마을을 찾아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농촌재능나눔 행사는 토요 방과후 학습을 마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로마 만들기 체험과 서예전문가로부터 가훈 써주기 활동으로 진행됐다.또 이·미용 봉사와 치유마사지, 이혈요법 등의 체험과 사랑손힐링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는 족욕과 발목펌프 등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해남사람들
박영자 기자
2016.06.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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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직장 사회단체 족구대회해남족구협회 마련 해남족구협회(이장 정정근)가 마련한 제11회 해남직장 사회단체 족구대회에서 해남우체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우슬보조경기장 인조잔디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준우승은 해남소방서, 공동3위는 8539부대와 평화의 집에게 돌아갔다.해남직장 사회단체 족구대회와 함께 열린 제7회 땅끝배 우수클럽 초청 족구대회에선 광주전남에서 94개 팀이 참가했다.2일 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초청 일반부 우승에는 광주앗싸팀, 준우승에 광주챔스팀, 공동 3위에 여수다모A,
해남사람들
박영자 기자
2016.06.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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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에 윤해성, 윤태혁씨 금강테니스클럽 제21대 회장에 김영일 씨가 취임했다.지난 11일 우슬테니스 코트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영일 회장은 “금강클럽 테니스 구장을 확보해 회원들의 운동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또 “테니스 동호인들이 줄여드는 상황에서 테니스를 더 대중화시키기 위해 신입 회원에 대한 운동시간 배려 및 도움, 찾아오고 싶은 정다운 테니스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금강테니스클럽 신임부회장에는 윤해성, 윤태혁 씨가, 총무엔 백승현, 경기이사엔 김정훈, 김용복 씨가 선
해남사람들
박영자 기자
2016.06.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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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씨 트랙터 콤바인 척척80대, 놀기엔 너무 정정하다 농촌사회가 초고령화로 진입하면서 농촌 일손은 80대 노인들이 도맡고 있다.지난 15일 북일면 신월리에서 만난 윤대현(81) 씨는 고추밭에 농약을 치고 있었다.초등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농사일을 했다는 윤 씨는 올해로 66년째 농사일을 하고 있다. 윤 씨가 한해 농사짓는 땅은 5000평이다.윤 씨는 어릴 적부터 정미소에서 기계 일을 배웠다. 이후 직접 정미소를 운영하던 20년 동안에도 기계의 운영 원리를 터득해 농기계를 다루는 실력이 만만찮다
농업
강갑심
2016.06.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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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가장 달콤한 맛 해남군의 특화작목 중 하나인 블루베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지난 15일 황산면 남리 아이눈블루베리 강춘화 대표의 농장에서 달콤한 맛을 머금은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6월 초 시작된 수확은 오는 10월말까지 이어지며 현재 가격은 ㎏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 항암, 심혈관계 질환 개선 등 다양한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산 친환경 제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아이눈블루베리 강춘화 대표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06.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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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장서 만난 버스킹 공연5일장 활성화 위한 장터축제 우수영 장날인 지난 9일 장터가 떠들썩하다. 우수영장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장터 축제, 우수영장을 지켜온 상인이나 지역민들 모두 무대에 서며 흥겨운 장터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해남군생활음악협회 한채철 회장으로부터 기타를 배운 문내면사무소 직원들도 무대에 올라 통기타 실력을 과시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상인들과 주민들은 서로 무대에 올라 노래한곡 하겠다며 때 아닌 마이크 쟁탈전까지 벌일 정도로 이날 장터 축제는 종일 웃음꽃이 이어졌다.
농업
김민성 기자
2016.06.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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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남도 icoop 생협우리 밀 국수 day 마련 “우리 국수 먹는 데이(day)”한울남도아이쿱생협(이사장 여은영)은 지난 10일 읍 구교리 자연드림 카페에서 ‘우리 밀 국수 day’를 마련했다. 우리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기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이날 조합원과 군민 200여명은 자연드림 카페를 찾아 우리밀 국수를 함께 나눴고 자연드림 매장 6주년 기념도 함께 축하했다.여은영 이사장은 “매장 오픈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밀 국수데이를 마련했다”며 “이번 국수데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및
농업
김민성
2016.06.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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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해남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회장 강윤빈)는 지난 15일 교통안전 문화정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선진 군민 의식 향상을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바르게살기 해남군협의회는 불법 주정차 안하기,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과속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안하기,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하기 등의 안내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했다.해남군 협의회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진시민 의식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
신현칠
2016.06.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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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8월5일까지 해남군은 축사시설 현대화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8월5일까지 무허가 및 빈축사 등 군내 축산시설 일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군청, 읍면, 가축위생방역본부전남도본부 직원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휴업 및 폐업 등을 포함한 축산업 허가 등록 농가와 등록규모(사육시설 10㎡ 미만) 등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전수조사로 진행한다.이번 일제조사에는 축사, 방역․소독시설, 축분처리시설 등 축산시설에 대한 축산업 허가요건 충족여부, 무허가 시설 및 빈 축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해남군 관계자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06.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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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11일부터 7월27일까지 우리쌀(밀)빵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아카데미는 쌀빵 제조기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군내 창업희망자 또는 제과업체에게 상품화가 가능한 제빵 기술을 전수하고 체험농장주에게는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또한 쌀의 날인 8월18일에는 보육 기관과 학교 등에 아침식사용 쌀빵 나누기 행사를 통해 우리쌀 빵을 홍보할 계획이다.교육 신청은 6월13일부터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접수를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06.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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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부분 들녘에 모내기가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물 관리가 중요하게 대두됐다.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에서 물 관리는 양분 공급과 온도 조절, 잡초 발생 억제와 염류 농도조절, 농약살포 효과증대 등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모낼 때 물이 깊으면 뜨는 모가 많이 생겨 결주가 발생하기에 2~3cm 정도로 얕게 물을 대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모를 낸 직후부터 7~10일 동안은 모 키의 절반에서 2/3 정도 5~7cm로 물을 대 수분증산을 적게 하고 새끼 치는 초기에는 중기 제초제를 주는 시기이기에 논바닥이 노출되지 않
농업
해남우리신문
2016.06.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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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 공존하는친환경 생태지구 조성 해남군이 환경과 농업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지구로 육성 중인 마산면 뜬섬지구에 친환경 쌀 재배가 시작됐다.영암호 한가운데 조성된 뜬섬은 전체 193ha 중 개답공사가 끝난 108ha에 대해 지난해 처음으로 일시경작을 실시, 전체 면적을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 조성했다.올해도 105ha는 마산면 90여 농가에서 우렁이 농법과 토종붕어 방사 등을 통해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3ha에 대해서는 군에서 직접 친환경 벼 시범포를 운영, 친환경 자재 병해충 효과 분석과
농업
김인호 기자
2016.06.17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