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아다원의 올 두 번째 음악회인 ‘찻 꽃 향기에 실린 가락’이 설아다원 한옥 마당에서 풍성하게 치러졌다.

2~300명 관객 모여
11월 15일 세번째 마당

남도문화를 고집스럽게 고수해온 설아다원의 올 두 번째 음악회인 ‘찻 꽃 향기에 실린 가락’이 지난 18일 설아다원 한옥 마당에서 풍성하게 치러졌다.
설아다원은 매절기마다 특유의 주제를 정해 문화와 소리를 잇는 문화명소로 유명세가 남다른 탓에 매 음악회마다 200~300여명이 참석하여 구성진 한때를 보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소리노리 김용철외 5명의 풍물, 채수정의 판소리(흥부제비날기 공부- 흥부 박타는 대목), 윤용환 외 3명의 G4대금합주 등이 연주됐다.
한편 설아다원 한옥음악회는 11월 15일 오후 3시부터 ‘댓돌 위의 문풍지 소리’란 주제로 세 번째 마당을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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