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전시

▲ 국화꽃 가득한 해남군민광장이 해남 각 어린이집의 가을 나들이 장소가 됐다.

가을이 되면 해남군민광장은 해남군민들의 힐링의 공간이 된다. 군민광장에 국화꽃이 가득하다.
농업기술센터와 해남국화분재동호회는 1년 여간 정성과 노력으로 가꾼 국화꽃을 주제로 해남국화대향연을 열고 있다.
국민광장을 가득 메운 국화꽃은 1만1250여본, 곰돌이, 백조, 하트, 호돌이, 공룡 등 대형 작품들이 설치돼 군민들을 광장으로 불러내고 있다.


이번 국화대향연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군민광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투입된 예산은 2억여원으로 준비과정에 들어간 인력만 해도 1500명이 훌쩍 넘는다.
농업기술센터 백승현 씨는 “대형작품을 만들기 위해 한 달여를 밤낮없이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국화향 가득한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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