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성만리 마을회관이 한바탕 난리가 났다. 지난 10일 해남우리신문의 할머니 도서관이 자리한 이곳에 최순덕 자원봉사자가 마당극 같은 대사로 책을 읽어줬기 때문이다. 할머니들은 정말 재밌다며 계속 책을 읽어달라고 보챘고 최순덕씨는 이날 3권의 책을 읽어드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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