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청년회,
농업경인회, 골프동호회

삼산면(면장 김흥균)에 연일 기부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5일 삼산면농업경인회(회장 윤형배)에서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이어 23일에는 삼산면 청년회(회장 김인기)에서 쌀 450kg(100만원 상당)을, 삼산골프동호회(회장 김완석)에서 라면 100박스(12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삼산면사무소에 기탁해 왔다.
삼산면 청년회는 지난 2013년 발족해 향토 문화예술 발전 사업, 청소년 선도활동,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삼산골프동호회는 한 달에 한 번 운동과 친목도모를 하는 단체로 회원 25명이 뜻을 모아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김흥균 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따뜻한 소식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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