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재활치료 인정받아
 

해남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 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2006년부터 10년간 장애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425명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교실운영, 방문재활, 뇌졸중 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 장애 발생 예방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건강관리 및 자립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해남군보건소는 장애 극복과 2차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장애인 재활 보치아 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5월 전라남도 장애인대회에서 단체전 동상, 개인전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해남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재가 중증 장애인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상자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활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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