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등 15개과 진료

 

해남에 두 번째 종합병원이 탄생했다.
해남우리병원(병원장 김옥민)은 지난달 1일 전라남도로부터 종합병원 승인을 받았다.
2007년 개원한 해남우리병원은 현재 499병상, 전문의 19명, 치과의사 1명을 포함해 약 300여명의 직원이 진료를 하고 있다.
김옥민 병원장은 “종합병원 승격을 계기로 더욱 폭넓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도 봉사하는 병원,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법상 500병상 규모의 병원이 종합병원이 되려면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필수진료과목을 갖추고 진료과목마다 전문의를 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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