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주주총회까지 임기
건전경영에 힘 보태겠다

 

해남우리신문 김광호 이사가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해남우리신문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김광호 이사를 대표이사 권한대행으로 추인했다.
해남우리신문은 대표이사 부재 시 이사들 중 연장자가 권한대행을 잇게 돼 있다.
김광호 권한대행의 임기는 내년 1월 말까지다.
김광호 권한대행은 이날 해남우리신문의 경영이 안정권에 들었지만 서로 힘을 더 모아 건전 경영의 모델이 되는 지역신문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 진정일 전임 대표이사에게 그동안 경영을 잘 이끌어 줘 고맙고 고생하셨다며 이후에도 해남우리신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정일 전 대표이사는 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 본부장을 맡게 되면서 지난 6월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이날 이사회는 미국으로 장기출장 갔던 김광호 이사가 귀국하자 이뤄졌다.
김 권한대행은 내년 2월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좋은 이사들과 대표이사가 선출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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