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항리 공룡박물관 연날리기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추석 연휴 동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을 위해 해남공룡박물관 1층 휴게실에서 공룡 비누 만들기, 움직이는 4D공룡 만들기, 공룡 초콜릿 만들기, 공룡 에코백 만들기, 공룡화석 발굴하기 등의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7일에는 전통방식의 화려한 연싸움 시연이 열리며, 관람어린이의 신청을 받아 직접 연을 만들어보고 박물관 광장에서 날려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녹우당에선 탁본, 제기차기

추석 명절 기간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 가면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놀이를 할 수 있다.
고산유물전시관은 명절 연휴기간 고산전시관 옆에 마련된 전통 민속놀이장에서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유물관에서 공재의 그림을 관람한 후 직접 찍어보는 탁본 체험도 준비한다.
윤선도유물전시관은 다도체험실을 운영하는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보는 유물관에서 체험하는 유물관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땅끝해남 전국 국악경연대회

‘제25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주말에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무용, 고법, 기악(관악․현악․가야금병창) 4종목에서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 등으로 나눠 경쟁을 펼친다.
특히 명인부에서는 지난해부터 대통령상이 수여되고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 일반부 종합최우수상 2명에게는 문화체육관부장관상, 중․고등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 등 총 72팀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땅끝해남 국악경연대회는 지난 2002년 국무총리상이 수여된 후 지난해부터 명인부 종합대상에 대통령상을 수여, 명실공히 전국을 대표하는 국악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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