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전후 시작

 

해남지역의 단풍시기가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륜산은 평년과 비슷한 이달 31일 전후에 시작돼 첫 단풍 2주 후인 11월12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단풍시기가 빠르지만, 올해는 9월, 10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단풍시기도 늦어지게 됐다.
특히 두륜산 일대는 전국에서 단풍이 가장 마지막에 오는 곳으로 동백과 후박나무 등 난대수종이 많아 초록숲속과 어우러진 단풍관광지로 꼽힌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