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가족오케스트라 비타민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가족이 함께 만드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오케스트라․합창 비타민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가족오케스트라 ‘비타민’은 해남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활동하는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5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 사업을 통해 결성됐다.
연주회에서는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와 58명 단원들이 하나가 돼 고향의 봄, 반달, 마법의 성 등 가요와 영화 음악들을 연주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합창단 공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오케스트라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 더해질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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