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간 국화향연

▲ 국화가 만연한 해남군민광장에 연일 군민들이 찾아와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해남군청 앞 광장이 국화꽃 향기로 가득 찼다.
11월 한 달간 해남군청 앞 광장에서 제7회 해남 국화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국화향연에는 1만6500여 점의 다양한 국화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12개 띠를 상징하는 십이지신(十二支神)과 해남군 캐릭터를 형상화한 국화 조형물 등은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군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로비에는 국화동호회원들의 분재작품 30여 점과 땅끝문인회 회원들의 문학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해남군은 군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매년 가을 국화향연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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