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문화예술회관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예매

 

대표적인 겨울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해남을 찾는다.
해남군은 오는 20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특집공연 서울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처음으로 호두까기 인형의 전막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꽃의 왈츠’ 등 세련되고 화려한 군무를 비롯한 전통 발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발레단은 1986년 국립극장에서 창단돼 국내는 물론 세계 35개국에서 500여 회에 걸쳐 공연한 우리나라 대표 발레단으로, 박재근 단장은 해남 계곡 출신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던 한국의 대표적 발레리노이다.
공연입장권은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다.
예매는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하며 면단위 거주자는 전화로 예매(530-5514)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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