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미암 오는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극단미암(대표 고유경)은 총천연색 막장 드라마 아빠의 바다’를 오는 16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작품은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인간의 삶을 불륜과 패륜이 뒤엉킨 게임처럼 묘사하는 막장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작품은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막장의 소재를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거대한 진실 즉 ‘아빠의 사랑’이라는 깊은 테마를 추구한다.
저물어 가는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녀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연극 ‘아빠의 바다’는 인간의 삶과 가족애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할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7시이며 무료이다.
문의:해남문화예술회관(53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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