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

 

제11회 해남 항일운동 순국열사 합동추모제가 제98주년 3·1절 기념일에 맞춰 오는 3월2일 10시30분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거행된다.
해남항일운동 순국열사 추모사업회(회장 오길록)는 그동안 합동추모제를 8·15일 광복절을 전후해 개최했으나 지구온난화와 연휴, 휴가철로 인해 올해부터는 3·1절로 옮겼다.
추모제는 1592년 임진왜란부터, 정유재란, 병자호란, 동학농민혁명, 대흥사 심적암 항일의병 운동, 3·1만세운동과 광주 학생독립운동, 호남 최대의 전남운동협의회 독립운동사건 등에 연루돼 전사 또는 참살, 옥사, 투옥한 358분을 기리는 행사다. 
이번 추모제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병구 광주지방보훈청장(마산면 산막리 출신),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 김주환 해남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제 이후엔 1박2일 일정으로 항일운동 선진지인 충남아산 현충사와 이순신장군 묘소, 천안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기념관을 찾는다.
문의:010-5253-1039(오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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