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오는 13일까지 우슬경기장서

▲ 제46회 펜싱 전국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펜싱 꿈나무들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남에서 실력을 겨룬다.

2017년 펜싱 첫 전국 대회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우슬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약 1350여명의 선수와 코치진 200여명이 함께해 약 1550여명의 선수단이 해남을 찾았다. 또 이번 대회는 첫 번째 전국대회니만큼 펜싱 국가대표 48명 중 약 40여명이 참가해 열기도 뜨겁다.
이중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박상영(한국체대) 선수부터 펜싱여제 남현희, 올해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국제펜싱월드컵에서 우승한 박경두(해남군청) 선수가 눈에 띈다. 또 해남제일중과 해남공고, 일반부에서 29명의 해남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3년간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 펜싱대회를 해남에서 개최하기 위해 (사)대한펜싱협회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고 현재 순조롭게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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