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운영주체 등 결정

 

황산면 고천암 일원에 조성되는 공설추모공원이 12월부터 가동된다. 이와 관련해 해남군은 오는 6월 중 공동 장사시설 운영규정 제정과 운영주체 선정, 운영비 및 개보수 부담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7일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 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공설추모공원 준공 후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추진에 따른 예산집행 경과보고와 운영관리 주체 선정, 운영비 및 개보수비 부담 방안, 시설물의 등기 추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화장장 건립이 3개군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건립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중요결정 사항 은 각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실무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7886㎡에 조성될 해남공설추모공원은 해남과 완도, 진도 지역연계사업으로 봉안당과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이 추진되며, 자연장지 및 봉안당, 기타 기반시설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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